3분 말씀, 3초 기도시간 입니다.
봄은 이삿철입니다. 사람들의 이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무들이 이사를 오고가느라 분주합니다. 어느 정원에 살려고, 또는 어느 길의 가로수로 살게하려고 이사를 갑니다. 이런 이사철에 우리에게는 말씀이 우리 마음의 집에 이사오시어 영원히 정착하여 사시기를 바라면서, 오늘은 [시편], [사십 삼편], [2절], 말씀을 우리 마음에 모시도록 합시다.
2절 :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슬프게 다니나이까. 아멘
'가만 있으면 않됩니다' 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 받도록 하겠습니다.
치과의사인 어떤분은 교도소 안에서, 치과의사로 3년 동안 근무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올린 글을 읽어봤습니다.
이분은 아는 사람을 만나면, "요즘은 교도소 안에서 일을 한다"하고 말하면 반듯이 묻는 질문이 "어쩌다가 교도소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었느냐?" 하고 묻는다 합니다.
그 외에는 묻는 질문 중에서 대채로 여자분들은 "그 안에서 일하기가 무섭지 않으세요?" 라는 질문을 가장 많이 한답니다. 남자들은 "연예인 중에 본사람 없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더랍니다.
어떤 유명한 정치인은, 대기자가 많아서 몇주 후에나 진료받게 될 사람이 교도관들에게 여러 가지 말로 압박을 하여, 논스톱으로 이틀만에 곧장 진료실로 왔어 치료받은 정치인이 있었는데 그 정치인이 기억에 남는다 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분을 치료해주었는데, 교도관이 "방금 그 사람 누군인지 몰랐습니까?" 하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모른다라고 말했더니, "그 사람이 가수 아무 아무게라" 하더랍니다. 이 치과 선생님도 평소에 그의 노래를 종종 듣기도했지만, 그 사람이 그 가수인 것을 몰랐다 했습니다. 이 가수외에도 마약혐의로 들어온 유명 가수도 치료실에서 만난 적이 있었다했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평소에 알고 있는 그 사람과 어울리지 않게, 죄수복을 입고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전혀 믿기지가 않을 것입니다.
드라마에서나 보았던 유명 탈렌트라든지, 브라운관에서만 볼수 있었던 유명 가수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죄수복을 입고 교도소 안에 있는 것을 보면, '저 사람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곳에 들어와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시편의 성도도 자신이 이런 취급을 받아야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고는 하나님께 질문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나는 하나님의 백성이 분명 함에도, 악한 자들로부터 억압을 받음으로 슬퍼하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이 분명 잘못된 것이기에 시편 성도는 하나님께 무엇이라 호소했습니까?
"하나님은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거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 어찌하여 원수의 억압 때문에, 내가 울면서 다녀야 한단 말입니까?" 하고 하나님께 묻는 것을 보게됩니다.
아버지가 재벌인데도 악한 자들이 나를 걸인으로 취급하여 괴롭인다면 가만 있으면 않되는 것입니다. 재벌인 아버지를 찾아야 합니다. "왜 나를 이렇게 내버려두느냐?" 라고 소리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힘이되시는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이 택하신 자녀들입니다. 우리 성도가 이처럼 존귀한 신분에 걸맞지 않는 처지에 놓여있다면 침묵하고 있으면 않됩니다.
힘이되시는 하나님께 물어봐야 합니다. 왜 이런 취급을, 악한 자들과 악한 영들에게서 받고 살아야하느냐 라고 호소해야만 합니다.
권리를 포기하는 것만이 겸손이 아닙니다.
나에게 걸맞지 않는 옷은 과감하게 벗어야만 합니다.
나에게 걸맞는 옷은 찾아 입어야만 합니다.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에 걸맞지 않는 취급을 받는다면 가만 있으면 않됩니다.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은혜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걸맞은 영육간의 복을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복을 받아서 그 받은 복을 통해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 드리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힘이되어 주면서 살도록 합시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로 하여금 존귀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도록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