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4261435580747DE12)
1. 크리스티안 아비아티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AC밀란의 골리 아비아티는
국가주의를 바탕으로 독재자 무솔리니를 찬양하는
파시스트로 유명합니다.
아비아티는 본인입으로 그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인터뷰 하기도 했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B623F58074AC51E)
2. 파울로 디 카니오
이탈리아의 미치광이 파울로 디 카니오 입니다.
역시나 무솔리니 추종자로 라치오시절
지지자들 앞에서 했던 나치 퍼포먼스(위 사진)는 유명하죠.
사실 라치오 서포터즈 'Irriducibilli' 자체가 강성 울트라스 성향에다가
세리아에서 알아주는 극우 파시스트들로 이루워져 있기도 합니다;;
그는 "나는 파시스트다. 하지만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다."라는
뻘소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3553658074F4002)
3. 해머스의 수장 슬라벤 빌리치
우리에게는 크로아티아 수장으로 유로대회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현 웨스트햄utd감독 슬라벤 빌리치.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법학전공, 4개국어국사, 락밴드, 패셔니스타
등등으로 유명한 그는 본인 스스로 '사회주의자' 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것을 나눌때 행복해지고 자신은 항상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최전선에 서서 불의에 투쟁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말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6703B58075B9B2C)
4. 에릭 칸토나
세계 경기 불황때 은행으로부터의 사회혁명을 외치고,
2012년 프랑스 대선때는 'Emmaus''라는 홈리스 자선 단체의 지원과 더불어
대선에 도전한다고도 했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7ED4E58075D7C27)
5.조이 바튼
폭행,도박,감옥,트위터 설전 등등..
축구 악동을 지칭할때 빼먹으면 섭섭한 조이바튼.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독립당'을 실랄하게 까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을 비판했다가 옛동료 요시 베냐윤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노동자 계급 출신으로 동성애자인 삼촌의 영향으로
성소수자인권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AC73D5807602D17)
6.알렉스 퍼거슨경
출신자체가 스코틀랜드 'Govan' 조선소 노동자 지역 출신이라
줄곧 친노동당 성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독립에는 반대하였으며
자국 정치적인 이슈에도 많이 관여하는걸로..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62A3A5807627522)
7.펩 과르디올라
카탈루니아 출신답게 지난해 독립 투표에서도 찬성에 투표하며,
"독립을 위해서라면 이제 뒤는 없다.
오늘이 아닐지라도 내일이라도 이루워질 것이다."
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0694B5807654028)
8.프랑크 람파드
영국내 보수당 지지자 이며
75대 총리인 데이빗 캐머런을 아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의 지인들은 그가 지인들과 저녘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곧잘 영국의 사회 이슈와 정치적 이슈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D803C580766B736)
9.조지 웨아
로쏘네리와 자국 라이베리아의 레전드 조지 웨아 입니다.
은퇴후 내전으로 고통을 앓는 자국 라이베리아를 위해
조지웨아 기금을 설립하고 이후 정치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2005년 라이베리아 대선에서 '민주변혁회의'후보로 출마하여
낙마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26B4E5807680626)
10. 하비에르 자네티
네라주리의 영원한 캡틴 자네티 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좌파성향으로 유명하며,
멕시코 치아파스의 민족해방군인 사파티스타에 성금을
보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이슈와 관련하여 그는
"우리는 세계화가 이뤄지지 않은 세상이 더 나은 세상이라 믿습니다.
또한 각자의 문화적 차이와 관습이 존중될 때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자기 뿌리를 지켜내고 이상을 위해 싸우는 당신들의 투쟁을
우리가 지지하는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 기부재단을 운영하며 자국 아르헨티나를 비롯 전세계적으로
자본주의에 억압받고 피박받는 계층을 위해 헌신하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10444558076AAD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A764558076AAD21)
11.크리스티아노 루카렐리
응응 셀럽레이션 짤로 유명한 루카렐리 입니다ㅋ
이탈리아 리보르노 출신답게 공산주의를 지향하는 급진좌파입니다.
초창기 리보르노를 이끌며 팀의 승격과 득점왕 까지 이끌었던 이 스트라이커는
"우리는 심판으로부터 불리한 판정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가 공산주의자 이기 때문이다!"
라고도 말한적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리에의 AS리보르노 칼치오는 앞서 언급한 디 카니오의 라치오와는
앙숙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탈리아가 특히나 이런쪽으로 심하다능;;)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A7D4C58076D1C21)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04E4C58076D1C2C)
12. 디에고 마라도나
체 게바라의 타투와 피델 카스트로와의 만남이 그를 잘 말해주고 있네요ㅋ
이분은 뭐 워낙 사건사고가 많아 다 차치하고 일단
아르헨티나에서 이리저리 정치적인 활동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
우파 좌파 할것없이 친했다가 까댔다가..
피델 카스트로와 베네주엘라 우고 차베스와 특히나 친했으며
미국 부시정권때는 부시를 히틀러와 동급으로 취급하기도;;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C3C3658076F0C2A)
13.릴리앙 튀랑
인권에 관심이 많은 공부하는 축구선수였던 릴리앙 튀랑.
그는 과거 제국주의 국가들의 유색인종 납치 및 전시에 대한 충격적 만행을 알고
야만적 역사를 폭로하는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네요.
2005년 프랑스 폭동때 사르코지의 초강경진압과 '인종청소'발언에 저항해
"나는 인간쓰레기가 아니다" 라며
이주민들의 시위는 프랑스의 일자리 문제에 기인한다며
사회적 이슈에도 목소리를 냈습니다.
참조: thefootballfaculty
![](https://t1.daumcdn.net/cfile/cafe/25572B40580772E022)
첫댓글 홍만초이도 지난대선때.. 안타까웠던.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그러고보니...ㅋㅋ
쉐바도 정치 관여하지않았나요?
기사본거 같기도 한데 자세히는 저도잘 모르겟네요ㅎㅎ
맞다 그 브라질..누구지 지금 바르샤에서 뛰는 그 선수도 뭐 투표하자고 했었는데..
허정무 새누리 공천 탈락 ㅋㅋ
조이바튼 ㅎㅎㅎ의외로 정상
울나라에서 저런 성향가지고 정치하다간 이석기랑 통진당처럼 몰려서 구속되고 연좌제대고 헬게이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