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주 시내버스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40대 여성이 결국 경찰의 구속영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시내버스에서 할머니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하는 동영상 속 40대 여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는데요, 청주 상당경찰서는 청주의 한 시내 버스 안에서 70대 노인 할머니를 때린 40대 여성에 대해서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40대 여성은 청주시 육거리 시장 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고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시내버스에서 벌어진 할머니 폭행 동영상이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서 확산되자 수사에 나섰고 결국 이 여성을 긴급체포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이 여자분은 버스 안에서 자신이 떨어뜨린 지갑을 보고 잘 챙기라는 말에 격분하여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경찰은 버스 안 폭행 사건 외에도 자신의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리다 조용히 할 것을 요구하는 이웃 주민을 폭행하는 등 3건 역시 확인을 했다고 합니다.
과거에도 유사한 일로 경찰서를 드나들었던 여성분이라면서 장애가 있지만 계속적으로 방치할 경우 범행을 저지를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 신청 배경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여자분은 지적장애 3급이자 조울증까지 앓고 있어서 그대로 방치하게 된다면
또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우려 역시 있기 때문에 영장 신청 이유 역시 포함된다고 했습니다.
정말 어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