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 소개
저는 1964년 생 아저씨구요, 학생일 때는 공부 열심히, 직장인일 때에는 회사일 열심히, 그리고 제 사업을 할 때는 합리적으로 사업 열심히 했던 사람입니다. 2003~4년에 걸쳐 제 인생에 많은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서, 인생 전반을 다 통틀어 많다면 많고 적자면 적은 나이에서 다시 인생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세계를 모두 돌아보고 힘을 얻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지난 40년이 남은 40년을 다시 준비하기 위한 기간이었을 수도 있었다 싶습니다. 말미에 이력과 사진과 과거 여행 지역을 모두 올려놓겠습니다. 무엇보다 이제까지 살아온 삶에 자신감이 있고요, 동행하실 분들과 인간적인 배려를 같이 하며 여행할 수 있으리라 스스로 자부 합니다.
2. 왜 동행을 구하는 가?
어떤 분들은 혼자서 떠나고, 어떤 분들은 같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떤 분들은 철저히 절약하면서 다니고, 어떤 분들은 럭셔리한 여행을 좋아합니다.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시겠죠. 하지만 최소한 동포라는 개념의 기본 신뢰를 가지고, 최소한의 인연이 되던지, 아니면 여생의 친구가 될 수도 있는 그런 인연을 여행이라는 조금은 삶에서 일탈한 부분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실제적으로 혼자 하는 여행은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숙박비와 교통수단 등에서 금전적 디메릿이 있고요, 최악의 위험이 왔을 때, 협조자가 없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큰 단체가 되면 서로의 이견으로 우왕좌왕할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때로는 2명이, 어떨 때는 4명이 그리고 최대 7명 정도가 적당한 그룹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모든 사람이 같은 환경에 있지 않기에 때로는 구간별로 만남과 헤어짐이 있을 수 있다 싶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한 사람의 본성을 잃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맘으로 돕고, 공동의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들은 동류감을 중요시해서, 같은 성별 / 비슷한 연령대 / 비슷한 경제 수준 / 비슷한 학력 / 같은 종교 등등을 따지려고 합니다. 당연히 동유감이 있는 그룹도 훌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떨 때에는 나와는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의 의견도 필요하고, 비슷함에서 오는 충돌을 포용과 배품으로 좋게 승화할 필요도 있다 싶습니다. 아무런 주저나 걱정 없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다른 동행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단지 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시는 분은 사양합니다. 그런 만남은 삶을 어둡게만 만듭니다. 스스로가 그렇지 않다고 믿으시는 모든 계층의 여려분을 저는 환영합니다. wootaq@daum.net 이나 011-1730-3933 으로 편안히 연락 주십시오.
3. 기본 일정
팩키지 여행이 아닌 다음에는 일정 짜시기 어렵죠? 팩키지도 장소 정하시기에 약간의 갈등은 있을 수 있습니다. 장소와 일정은 특별히 전문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큰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보다 맘 편히 하실 수 있습니다. 원칙은요 그 곳이 여행하기에 훌륭한 문화와 경치 그리고 날씨가 있으면 됩니다. 치안 역시 중요하죠. 그런 원칙을 가지고 계절과 기간을 정하시죠. 아래는 1차적인 저의 생각입니다만, 항상 동행 여러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큰 틀에서 벋어나지 않는 한에서 수정이 가능 합니다.
1) 1차 - 원월드 이용 ( 동남아시아->유럽->남미->오세아니아->귀국 )
3월 : 동남아 권역1 - 태국/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 등
4월 : 동남아 권역2 - 말레이시아/싱가폴/미얀마 등
5월 : 인도 권역 - 인도/네팔 등
6월 : 지중해 권역 - 이집트/터키/그리스/이태리/스페인/포르투갈 등
7월 : 북유럽 권역 - 스웨덴/노르웨이/덴마크/핀란드/러시아/발트3국 등
8월 : 동유럽 권역 -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오스트리아/헝가리/불가리아/루마니아 등
9월 : 서유럽 권역 - 영국/프랑스/베네룩스/독일/스위스/이태리 등
10월 : 남미 권역1 - 페루/볼리비아/칠레 등
11월 : 남미 권역2 - 아르헨티나/브라질/칠레 등
12월 : 폴리네시아 - 타히티/피지/뉴질랜드 등
1월 : 오세아니아 - 호주
2월 : 동남아 권역3 - 필리핀 및 예비 일 등등
2) 2차 - 스타 및 마일리지 이용 (시베리아->중국->중동->아프리카->중미->북미->귀국)
6월 : 시베리아 권역 - 만주/시베리아/실크로드
7/8월 : 중국 권역 - 북경/상해/양자강/티벳
9월 : 중동 권역 - 우즈벡/이란/요르단/시리아/사우디아라비아 등
10월 : 아프리카 권역1 - 케냐/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 등
11월 : 아프리카 권역2 - 남아공/잠비아/가봉/카메룬/나이지리아 등
12월 : 중미 권역 - 쿠바/멕시코/과테말라 등
1월 : 미 남부 - 마이애미/키웨스트/올란도/아틀란타/뉴올리언스 등
2월 : 미 서부 - 휴스턴/피닉스/베가스/LA/SF 등
3/4월 : 미 동부 - 워싱턴/뉴욕/보스톤/몬트리올/토론토/시카고 등
5월 : 미 북부 - 알라스카 or 하와이 및 예비 일 등등
별1. 이력
1964 : 부산 출생
1977 : 부산 남성초등학교 졸업
1980 : 여의도 중학교 졸업
1983 : 경복 고등학교 졸업
1989 : 연세대 기계공학과 졸업
1989~1993 : LG 전자 근무
1983~1999 : 롯데쇼핑 근무
2000~ : 주)게임스쿨 / 주)오리진 / 주)인아기연 대표이사 역임
별2. 여행 경력
*. 일반 여행
1983 :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 어학연수 및 다국적 투어
1997 : 필라델피아->워싱턴->뉴욕->보스턴->토론토->베가스 : 자동차 투어
2002 : 이탈리아->스위스->독일->영국 : 다국적 투어
2003 : 방콕->캄보디아->푸켓->치앙마이 : 배낭 및 트래킹
*. 가족여행 - 하와이 / 바하마 / 피지 / 뉴질랜드 / 빈탄 등
*. 업무출장 - 동경 / 뉴욕 / 아틀란타 / 홍콩 / 상해 / 심천 / 방콕 등
*. 골프여행 - LA / 시애틀 / 방콕 / 북해도 / 시코쿠 등
첫댓글 동행은 어렵지만..화이팅하시라고...멜발송~!
일년여의 여행인데 경비는 얼마나 들까요? 저도 6,7월부터 여행하려고 준비중인데요^^^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멋찌다^^ 같이 가고 싶은 오라버니네요ㅋㅋ... 잘 다녀오시고 조은 여행기도 올려주세요^^ 근데1차 여행정도 하려면 얼마나 들까요?
같이 댕기면서 많은 걸 배우고 싶은데... 전 제 일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하지만 "파이팅"이란 말 전달 해 주고 싶습니다...!!
언제 출발하시나요... 저는 3월초경에 가려는데... 저도 일년정도예상하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