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6월호]
한국에 왔던 칼로스 구티에레스 미국 상무부 장관은
"미국산 쇠고기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이라고 자랑했고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의
논객들은 칼럼을 통해 “미국인은 물론 재미교포나 유학생들도
미국 쇠고기를 실컷 먹고 나서 탈이 없는데 무슨 시비냐”고
광우병을 걱정하는 대중을 한심하게 여기고 있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가 보다.
「코카콜라 게이트」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탐사 보도 전문 기자
윌리엄 레이몽이 쓴 「독소」(랜덤하우스)란 책에는
쇠고기를 비롯한 미국산 먹을거리는 ‘죽음을 부르는’ 독소와 다름없다는 사실이
조목조목 담겨 있다.
최근 정부가 미국의 새로운 동물 사료 조치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쇠고기 협상을 타결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매번 언론에 오르내리는 이 동물 사료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동물 사료의 의미를 제대로 알려면 우선 ‘렌더링(Rendering)’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
렌더링은 가축을 도축하고 남은 부산물에 열을 가해
지방, 단백질 등 유용한 물질을 회수하는 과정이다.
쉽게 말해 미국의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재처리하는 과정이다.
렌더링은 크게 두 단계를 거친다.
우선 거대한 톱니바퀴가 설치된 커다란 통 속에 가축의 부산물을 부어 분쇄한다.
이렇게 분쇄한 혼합물을 135도에서 1시간 정도 끓이면 표면 위로 지방 덩어리가 떠오른다.
이 지방 덩어리는 립스틱, 디오더런트, 비누,왁스 등의 원료로 쓰인다.
지방을 제거하면렌더링의 두 번째 단계가 시작된다.
수프처럼 된 나머지 부분은 건조 후, 다시 분쇄된다.
최종적으로 남은 회색 가루가 바로 단백질이 풍부한 동물 사료다.
이 동물 사료야말로
살코기 사이에 박힌 지방을 일컫는
이른바 ‘마블링(Marbling)’이 만들어지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물론,
초식동물을 육식동물로 만든 결과는 광우병의 확산으로 나타났다.
“렌더링을 할 때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감자를 튀기고 남은 기름이나 음식 찌꺼기 등의 지방이 들어간다.
슈퍼마켓에서 팔다 남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도 들어간다.
작업을 빨리 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직원은 포장이나 스티로폼 그릇도 제거하지 않은 채 분쇄기에 그대로 집어넣는다.
(…) 초록색 비닐봉투도 던져진다.
그 안에는 안락사한 개와 고양이의 사체도 들어 있다.
도로에서 차에 깔려 죽은 여러 종류의 동물 사체까지 넣어야 비로소 동물 사료가 완성된다.
마지막 ‘양념’으로 가금류 퇴비가 들어간다.
10년 전부터 닭 사육장 바닥에 쌓여 있는 배설물과 깃털까지 모아서 ‘렌더링’에 사용한다.
사육하는 닭 83%가 식중독균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고려해볼 때 이는 매우 위험한 것이다.
여기에 빼먹은 것이 있다.
수의사는 동물을 안락사할 때 펜토바르비탈나트륨을 주사하는데,
이 약물은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는다.
또 (애완)동물 사체 중 대부분은 목걸이형 벼룩, 기생충 구제약을 건 채 들어온다.
이 살충제 성분 역시 열을 가해도 없어지지 않는다.
가금류 퇴비, 돼지`?소의 내장에서 발견되는 호르몬, 항생제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은 이런 렌더링을 통해서 매년 24억 달러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린다.
동물 사료 덕에 그들은 주머니에 돈을 채운다.
레이몽의 비유를 빌리자면 소비자는 배 안에 독소를 채우는 셈이다.
미국의 소는 동물 사료를 섞어 단백질을 보충한 옥수수 사료로 살을 찌운다.
초식동물인 소에게 동물 사료를 먹이면 소화가 제대로 될 리 없다.
단백질이 섞인 옥수수 사료의 일부는 소화되지 않은 채 소장에 남는다.
소장에 남은 옥수수는 발효해
장내 미생물을 ‘약산성의 걸쭉한 액체’로 변질시킨다.
이는
대장균 O157:H7이 증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미국 농무부는 지난 1998년
이 대장균에 감염된 소의 수가 5퍼센트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대장균 O157:H7은 독소를 분비해
신장, 뇌, 장 세포를 파괴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세균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 세균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정 때문에 미국은 2007년 9월, 8개주에서 (햄버거를 먹고)
이 대장균에 감염된 이들이 나타나자
1천만 킬로그램의 햄버거용 쇠고기를 회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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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카우보이”“죽음의밥상”책에서도 사료에 대한 정보는 위와 같은 글을 적었습니다.
이책은 우리나라사람이 안적었어요
다 미국사람 영국사람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사료에 있습니다. 그 사료를 만든것을 소에게만 먹이는게 아니라 돼지,닭,반려용사료에도 넣는다는겁니다.
또 중요한것은 그것을 먹고 죽은 개.고양이,소,돼지.닭등의 사체들을 이 사료 만드는데 도로 집어넣는다는겁니다.
그러니 소고기 개월수가 문제가 아니고 또한 소가 문제가 아니라 돼지 닭 반려동물들도 광우병인자가 들어있다는겁니다. "오죽하면 미국개도 안먹는걸 수입하냐!!"라는 제목의 글도 있었을까요??
미국 반려동물사료도 이 미국산동물사료를 먹고 죽은개,고양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충격적인것은 이것을 알면서도 다람쥐체바퀴돌듯이 계속 이러고있다는겁니다
더 충격적인것은 이 미국산 사료를 한국사료공장에서 수입한다는 겁니다.
그제 아침뉴스에 사료공장사장님 인터뷰했습니다.
그분 말씀이 사료를 미국에서 사오는데 60%나 올랐다고 한우소값도 떨어지는데 사료값은 올랐다고 문을 닫아야 할지 말아야할지 탄식을 하더군요...
한국소뿐만 아니라 미국산사료를 사서 닭,돼지.소,반려동물에게 먹이고 있는 현실이 경악케합니다.
이 고리를 끊어야합니다.
이 미국산사료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최초의 원인지는 미국산동물성사료입니다!!!
미국 뉴스2건 알립니다.
분쇄육 검역시 0157 발견되면 불합격..반송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한국 수출이 허용된 미국내 쇠고기 작업장에서 병원성 대장균 '0157'(E. Coli 0157:H7) 오염이
의심되는 쇠고기를 생산해 리콜(회수)이 진행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검역원의 해외 작업장 명단 등에 따르면
이 '네브래스카 비프'사(社)의 'EST. 19336' 작업장은 현재 미국 내 한국 수출 승인작업장 30곳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26일 고시된 새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당장이라도 우리나라에 쇠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도축.가공장이다.
美 한국수출작업장서 O157 쇠고기 리콜(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7.02
내용은 위와 비슷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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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감연된 환자는 피똥을 쌉니다..피....요!!
현재 올해만 13회 리콜조치를 취한 이유가 뭘까요?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어라? 광우병에 걸리지도 않았는데 왜 소고기 리콜하나?
야콥병도 아닌데..치매도 아닌데..왜 소고기를 리콜하지??.대장균과소고기는 무슨관계가 있는데 리콜을하지??.
내용은 자국민들도 병이 생겨 입원해서 역학조사를 해보니
이 대장균에 감염되었더라 그래서 SRM을 회수하려고 했으나
여의치않아서 쇠고기 전량 리콜한것이더라.
이것이 신문에 뉴스에 나왔고요.
미국에도 병원에 입원하고 환자 생기고 추적하고 하는데 한달 넘게 걸리는데
우리나라는 그것을 할 방비도 지금 없잖아요.
그리고 우리정부가 이것을 할겁니까? 미국정부가 할겁니까?
미국에서 또한 주권가지고 있잖아요. 대체 어쩌라고!!!병걸려 죽어라고???
대장균때문에 리콜하고 뼈조각때문에 리콜하고 주저앉은소 다우너때문에 리콜하고 SRM때문에 리콜하고
지금 미국현실정은 이렇게 계속 소를 먹고 사고가 발생해서 리콜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데 안전하다고요?
미국정부도 이런 실정에 처해있으면서도 계속 소고기가 안전하다 먹으라고 하고 병생기고 문제생기면
리콜하고 또 소고기안전하다고 먹어라고 하고 반복하고 있는데.............대체 뭐가 안전한지..
또 화장품에 대한 뉴스입니다.미국뉴스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소의 부산물을
사용한 화장품을
인간 광우병(vCJD) 감염원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5월 8일 밝혀졌다.
FDA는 홈페이지에서
소 단백질이 사용된 화장품을 상처 난 피부 등에 사용하면
단백질이 흡수될 수 있음이 실험으로 확인됐다며
결론적으로 소 유래 단백질이 포함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광우병 감염 위험이 일정부분 있다고 밝혔다.
FDA는 광우병 유발물질(프리온)에 오염된 화장품이
인간 광우병을 감염시킬 수 있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며
화장품을 삼키거나 상처 난 피부 조직 등이 직접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FDA는 또 많은 화장품이 눈에 사용되고 있고
샴푸 등의 용품들도
눈을 비비거나 잘못된 사용법 등으로 눈으로 침투할 수 있다며
눈의 결막 조직을 통한 감염 위험을 지적했다.
이것보세요 미국내 자국에서 화장품도 광우병유발물질이라고 발표했잖습니까!!
그러면서 미국소는 가장 안전하다 안전하다~~한국정부도 안전하다~안전하다~~
미국정부의 말을 앵무새처럼 되내이기만 합니다. 이런데 어찌 안전하다 합니까!!
어찌 믿을수가 있습니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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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레 절레....
우리강아지 채식사료 먹이길 너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첫댓글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사료를 먹이면서도 뭔가 찜찜했거든요...작년 중국서 제조한 사료들을 먹고 외국에서는 많은 애견들이 죽었는데 한국은 조용 하더군요....바로 가까운 일본도 난리든데....
잘 보았습니다 돈을 위해 눈에 보이는 인간 자멸의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군요 ㅠㅠ반인간적인 죽음의 자본주의의 고리를 끊어야 할텐데요..
좋은자료, 잘봤습니다.
양식어, 돼지, 닭, 보신탕, 등 미국사료먹지 않은 고기가 있나요? 전분당도 미국산옥수수 빵, 라면, 과자도 미국산 그럼 뭡니까? 연약하게 촛불만으로 해결됩니까? 식량자족을 해야지요. 쇠고기문제뿐이 아니네요. 온통 한국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의 몸 성분이 몇십% 쯤은 미제이겠네요. 저는 요즘 생선회도 먹지 않습니다. 펠릿(미국산단백질+옥수수)이라는걸 주더군요. 걍~ 굶어 죽으나 먹고 죽으나 흐미..
우웩..ㅠㅠㅠㅠㅠ 이건 인간이 만들어 낸 재앙이네요.. 본문에도 나와있지만 미국내에서도 계속 리콜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재협상 같은 별다른 반응이 없다는게 오히려 신기할 정도네요.. 게다가 검역주권도 없는 마당에 수입을 중단할 수도 없을테고요..
현실이 기가 막힙니다..아주좋은내용의 자료 잘 보았음에 감사 드립니다...먹자니 ..안먹자니...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암 ..슬픈현실입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