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레이싱 글러브(장갑) 대용품을 찾아 헤맨지 8년째 입니다,
볼보를 2002년도에 데려 오면서, 처음 스티어링 휠(핸들)에 우드가 들어간 차량을 몰게 되면서 부터니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후배가 선물해 준 던힐에서 나오는 일상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가죽 장갑 비슷한 동절기 사용 가능한 골프 장갑 이었는데,잃어 버렸습니다, 6개월 정도 사용하고 나서,
다시 구입할려고 알아 보니까, 대략 23만원 정도 되더 군요,
넘 비싸서 다른 대용품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나오는 장갑들,스포츠 브랜드에서 나오는 다목적 장갑들,얇은 멋내기 용 가죽 장갑 등등 그립이 좋고 착용감이 편할 것 같은 여러가지 장갑들을 이용해 봤는데,
올 여름에 대전 중리동에 있는 대덕 골프에서 새로운 소재로 된 골프 장갑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통풍도 잘 되고, 착용감도 아주 좋고,그립은 더 훌륭하더 군요,
문제는 색상이 흰색이어서, 자칫 잘못하면 아줌마 필이 묻어 나온 다는 겁니다,
그리고 때도 많이 탈 수 밖에 없었죠,
며칠전 대덕 골프에 다시 가서 상담을 해 보니,
검은색의 장갑이 나온다는 겁니다, 동일한 제품이,
바로 결제 하고 며칠을 기다려서 오늘 받았습니다,
가격은 왼손 오른손 합해서 3만원 입니다,
골프 장갑은 양손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에 왼손과 오른손용을 동일한 제품 동일한 사이즈로 구입 하면 되거든요,
같은 제품이 색상에 따라서 이렇게 나오는 포스가 다르다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지금이라도 SLK나 볼보를 몰고 대청댐 꼬불길에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습니다,
레이싱 글러브는 공로에서 일상용으로 사용하기에는 꼭 고무장갑 낀 것 같아서 와인딩 주행시나 고속 주행시에 사용할 용기가 안나고, 다른 장갑들은 그립이 좀 약하고,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만족 합니다,
첫댓글 고추딸때 사용하는 1000~2000원짜리 농사용 코팅장갑이 있는데요.. 아주 얇아서 편하고,그립이 좋아서 좋습니다.. 내구성도 아주 높습니다.. 다만 포스가 안나죠..ㅋ
알아요, 예전에 대청댐 와인딩팀원분 한분이 착용한 걸 봐서(모닝 타는 분), 포스 보다도 너무 없어 보여서,ㅋㅋㅋ,
월요일날 노진이 옆에 태우고 금강 휴계소에서 회차하기 위해 통행권을 제시하고 받는데, 일하는 아주머님이 저보고 운전 조심 하세요, 이러는 겁니다,
흰 골프 장갑의 포스가 후덜덜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쿠쿠쿠,
아주머니들이 쓰는 흰장갑 ㅋㅋㅋㅋㅋㅋ
전 예전에 보드(스노보드아니예요...^^;;) 탈때 쓰던 스포츠 장갑 쓰는데요...^^ 그립감 좋고.. 손에 붙는 느낌 다 좋은데...통풍성이 쥐약이라....ㅠ.ㅠ...여름에 힘들었는데 좋은거 배웁니다...ㅋㅋ 골프장갑이라...^^
그건 여름에는 보온성이 죽여 주죠,ㅋㅋㅋ,
난 이것 저것 껴봐도 맨손이 젤 좋아서..아님 점박이 코팅된 목장갑..ㅋ~
야구 타격용 글러브도 기웃거려본 적이 있는데, 나도 골프장갑으로 눈을 돌려봐 ?
저도 운전할땐 맨손을 가장 선호하지만, 제가 이상하게 운전만하면 손에 자꾸 땀이차는 이상야릇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곧게뻗은 뻥 뚫린 국도에서도 80키로정도의 속도지만, 수시로 바지에 땀을 닦게됩니다, 오히려 300오버로 쏠때나, 개(?)칼질할땐 오히려 덤덤한데.....ㅡ,.ㅡ;;;;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레이싱 글러브를 끼우고 하는데.....머스탱이었다면 짜증났겠지만, 포르테는 핸들재질이 좀 허접스러워서 만족스럽게 써먹고 있는중입니다 ㅎㅎㅎ;;;
골프장갑에 한표 추가요. 풋조이 웨더소프트인가,, 그거 좋던데
역시 스파르코 가 짱
영한형님,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 저도 구입해 보아야 겠습니다..ㅎㅎ
자마골프예요,^^,왼손/오른손 이렇게 동일한 사이즈로 구입하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