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머리카락이 엉덩이선까지 길게 길러졌네요. 보는 사람들은 긴머리 어떻게 관리하냐고 몇년 길렀냐고 힘들겠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거든요.
소아암어린이환자에게 가발을 만들어주는 단체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기억이 생각나서 잘라 그곳에 보내려고 자세히 알아보니 지나치게 염색펌으로 손상이 안된 건강한 머리카락 25센티 이상의 길이면 가능하다더라구요 단골미용실 원장님이 "자를게요 진짜잘라요" 몇번이고 되묻더라구요 날씨도 차가운데 짧아진머리카락이 한동안 허전하겠지만 금방 적응되겠지요
첫댓글정갈한 머리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 저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두발관리.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할 마음으로 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신체의 일부분을 건네 주는거잖아요. 그 마음에 감동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갑작스런 심적 변화로 인해 머리를 자르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지라 이 추운 날 마음 상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정갈한 머리 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거라는 많은 사람들의 생각, 저도 같은 생각이 듭니다.
부지런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두발관리.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할 마음으로 머리를 자른다는 것은 신체의 일부분을 건네 주는거잖아요.
그 마음에 감동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갑작스런 심적 변화로 인해 머리를 자르는 사람도 있다는 이야기도 있는지라 이 추운 날 마음 상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띨도. 몇번.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