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환자 혈액검사의 목적
: 환자의 영양 상태를 점검하고 투석의 효율을 관찰하며 합병증과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와 X선 검사, 심전도 검사 등을 정기적으로, 혹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시행한다.
1. 혈액검사
1) 빈혈과 영양상태에 관한 검사
* 적혈구수(RBC) : 출혈이 있다든지 골수의 조혈기능이 저하되는 경우 감소
* Hct : - 전체 혈액량에 대해서 적혈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백분율로
표시한 것
- 빈혈의 정도를 보는 지표
- 30%이하시에 EPO제제 시작하거나 증량 검토
* Fe :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가 되며 부족시 적혈구 생성이
힘들어 빈혈 진행
* Serum ferritine : 체내에 저장되어 있는 철의 양을 표시하는 것
- 감소시 빈혈 진행
- 100mg/ml 이하가 되면 건강 보험 적용
- 조혈제와 동일한 날에 동시 투여 안됨
* TP/Alb : 영양상태가 나빠지면 수치가 저하
2) 투석 효율에 관한 검사
* BUN :- 투석시간이 부족하거나 혈관 통로의 상태가 나빠서 혈류량이
줄어드는 경우에 상승
- 단백질의 과다섭취 등 식사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 Kt/V : 투석 전과 투석 후의 BUN의 역동학 모델을 수치로 표시한
것이며,, 수치가 1.2이상이 되도록 적절한 투석이 이루어져야 한다.
* Cr : - 근육에서 만들어지는 효소로 운동량과 근육량이 많은 환자는 상승
- 투석량 부족시 상승
- 식사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투석 효율을 보는데 좋은
지표가 된다.
* Uric acid : - 투석 효율을 보는 데 보조적으로 이용
- 수치가 높아지면 약제로 혈중농도 조절
* K : - 투석량의 부족과 칼륨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상승
- 수치가 너무 높으면 부정맥이 되기 쉽고 심장마비 초래
3) 골 대사에 관한 검사
* Ca :- 수치가 낮은 상태로 지속되면 PTH가 상승되어 뼈가 부서지기
쉽다.
-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뼈 이외의 장소에 Ca의 침착이 생긴다
=> 이소성 석회 침착
* iP : - 수치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면 이소성 석회 침착이 나타나고,
뼈가 부서지기 쉽다.
* ALP : - 골의 이상이 진행되면 상승
- 간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상승
* i PTH : 부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며 높은 상태가 계속되면
뼈로부터 칼슘과 인이 유리되어 나와 뼈가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된다
* Al : - 수치가 상승되면 뼈에 장애가 생긴다.
- 알루미늄에 의한 뇌증(투석 뇌증)과 EPO에 반응하지 않는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4) 당뇨병에 관한 검사
* BST : blood sugar test : 혈당검사
* HbA1c : 한두 달 전의 혈당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혈당 조절의 지표로서
이용되고 있다.
5) 기타의 혈액검사
* B2MG : - 신장에서 대사가 이루어지는 단백질 중의 하나
- 전신의 뼈와 관절에 침착하여 투석 아밀로이드증을 유발
시키는 원인물질
첫댓글 위의 맨 끝에 있는 항목 "베타2 마이크로글로불린"은 나도 서울연세심내과 투석실에서만 검사를 받고 그랬네요.
내 경험으로 보아 다른 여러 투석실에서는 그 검사를 아예 안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