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및 간암에 좋은 음식
간암은 우리나라 남성 암중에서 3번째를 차지한다.
특히 중장년층만 보면 암 사망률 1위는 간암이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험한 질병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생존율에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간암 환자가 5년동안 생존할 확률은 28.6%로 낮은 편이고
B형 간염 보균율이 인구의 7%나 되고
회식과 술문화가 발달한 덕분에 알코올성 간경병 등을 갖고 있는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간암의 발생률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간암 증상>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한다.
간암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에 띄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다.
간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오른쪽 윗배 통증, 덩어리 만져짐, 세중감소와 피로감등이 있다.
또한 간경변증 환자가 간암을 겪게 되면 황달이나 복수가 심해지기도 한다.
모든 암 예방은 조기검진이 가장 중요한데
최근 치료 기술 발달로 치료 후 생존율은 50%를 넘고 조기에 발견한 암환자 완치율은 95%나 된다.
따라서 조기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생활을 통해 관리하는게 중요하다.
간암 초기증상 예방과 간암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인 것이 홍삼이다.
이집트 국립연구소 모사드 박사는
간암, 간경변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한 그룹은 약물치료만.
다른 그룹은 약물과 동시에 홍삼을 복용하게 한 후
간암 지표 효소가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관찰했다.
실험결과 약물과 홍삼을 같이 투여한 그룹에서
남성은 47%, 여성은 71%의 간암 지표 효소가 감소되었다.
모사드 교수는
“홍삼이 항산화와 면역 증강을 통해 간 세포의 세포 독성을 억제하고,
대사에 작용하는 간 해독 효과를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홍삼은 간질환의 치료만이 아니라 다양한 효능을 보인다.
(▲ 홍삼의 효능)
그러나 시중의 모든 홍삼이 이처럼 탁월한 효능을 보여주는 게 아니다.
저품질의 홍삼제품들이 시중에 나오기 때문인데
실례로 이마트에서 나온 유통과정과 품질에 논란을 일으킨 반값홍삼이 대표적이다.
국내 유명 브랜드 홍삼인 정관장과 참다한의 상품을 살펴보자.
두 제품은 동일한 용량이지만, 홍삼의 사포닌인 진세노사이드 양이 큰 차이를 보인다.
가격은 참다한 제품이 더 비싸지만,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이 정관장에 비해 약 2배나 높다.
물론 진세노사이드만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식약처가 홍삼의 효능을 가늠하는 기준으로
진세노사이드를 표기하기로 한만큼 확인해야할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