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학에 살걸랑요...
그래서, 4호선타고 갈려구 그랬는데.
마침 잘 되었네요.
혼자서 또 1시간 반동안 전철을 타려니 띰띰했는데.
망각의 샘물 님은 저희조 부조장님이시네요.
저도 합류하겠습니다. 금정역에서요.
7시 반에 중앙역에서 만나신다니,
저는 금정역에서 7시 40분에 대기하겠습니다.
전화 드릴께요. 이상 쎤샤인94 이었습니다.
--------------------- [원본 메세지] ---------------------
나사산에두 안산분이 계셨군요..
저두 안산 삽니다.
정산갈때마다 강변역까지 혼자가기 심심했는데..
이번정산 가실때 같이 가실래요..?. 전 중앙역에서 출발할거거든요..
9시30분까지니깐.. 최소한 7시30분에는 출발해야겠죠..?
같이가실 의향있으시면 연락이나 리플 바랍니다.
망각의 샘물/이은호/011-250-0637
--------------------- [원본 메세지] ---------------------
오이도란 말에 눈이 번쩍 뜨이네요.(^^)v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오이도걸랑요.
어제 기어코 사패산을 다녀오셨나봐요?
아침부터 비가 많이 쏟아지길래... 그 와중에도
'나사산회원님들..번개산행갔을텐데.... 고생많이하겠다....' 걱정이 되드라구요.
우째튼, 무사히 다녀오셨다니..정말 다행이네요.
이상 안산에서 이뿐걸이었습니다. 정산때 뵈요..
--------------------- [원본 메세지] ---------------------
전철에서 한참 잤는데...
누가 아저씨,,,하면서 깨우데요...
눈을 떠 보니,,오이도 네요...참고로 4호선끝,,
정신이 하나도 없데요.
어....
그래서, 반대로 한참을 와서 금정에서 내려,
명학으로 무사히 왔습니다.
참,,,내가 전철에서 그런일을 당하다니...
방금 도착해서 샤워하고,,
이제 내일 출근준비를 해야 되네요.
오늘 비가 오는데도,
다들,,무사히 산행해서 즐거웠습니다.
전 학교다닐때 지리산 가면 꼭 배낭을 두개 메거든요.
처지는 후배들 배낭들어주기 전문이었죠.
근데,,오늘 저보다 연배가 높은 분들이라서,
제가 막내였네요.
오랜만에 막내 되어보는것도 재미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