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19년12월 12~13일 목~금요일
[ 수업내용 ]
-목요일은 수용쌤 시간이었다. 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코멘트를 받았다.
금요일은 태훈쌤 시간이었다. 발성훈련을 하고 무용실에서 노래 동선을 연구하는 수업이었다.
[ 느낀점 ]
-우선 두 수업 모두 저녁에 공연을 보러 가야해서 앞 타임 수업을 들었는데, 같이 수업을 들으시는 형 누나를 보면서 많이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다.
수용쌤 시간에는 꽤 긴장해서 평소 연습했던 거보다 잘 안됐는데 입시장에서도 역시 긴장을 하기 때문에 이 정도 노래가 나올 것이라는 생각에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처음 부를 때에는 노래 음정 박자만 생각하고 부르고 두번 째는 노래의 감정에 집중해서 불렀는데 막 벅차오르는 느낌이 있었다. 그 감정을 잊지 않고 음정과 박자를 잘 지키며 계산하면서 부른다는 게 정말 쉽지 않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가슴은 뜨겁고, 머리는 차갑게'
태훈쌤 시간에는 기초 발성과 스케일링, 노래 동선을 짰다.
발성시간이 정말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내 좋지 않은 습관들을 발견해서 고치고, 같이 하는 형들의 실력이 발전하는 걸 옆에서보면서 어찌보면 간단하지만 가장 많은 코멘트를 받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는 걸 몸소 느꼈다.(기초훈련의 중요성)
발성시간이 끝나고 무용실에서 곡 동선을 짜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에 동선드라마를 생각하지 않아서 아무것도 못해따..흑
곡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해야겠다..!
[ 코멘트 ]
-수용쌤 코멘트
가장 중요한 것은 감정과 말하고자 하는 목표. 감정을 잊지말고 잘 생각할 것.
초입부분- 감정을 가지고 말을 하듯이 툭툭 뱉어야한다.
말에대해 정당성이 부여되려면 그 전 부분이 빌드업돼야함
뒷 부분- 급할 필요가 전혀 없고 간절한 절규.
감정이 중요하지만,목에 무리가 가므로 호흡을 잘 계산해야한다.
뒷 부분을 위해 앞 부분은 과도한 호흡보단 대사의 강약 조절로 메세지 전달할 것.
-태훈쌤 코맨트
'허'로 공기를 마실 때 연구개를 열어주는 감각을 유지
발성할 때 입 안 공간이 무너지지 않게 유지
가장 중요한 것은 '울면서부르기' - 필요한 근육만 쓸 수 있게, 목에 가는 힘을 분산시키는 좋은 방법.
릴렉스(필요한 근육만 사용)하면서 부르기
음정이 올라갈 때 목을 잡으면서 부르기 시작하는 습관 고치기
동선드라마 생각하기!
지저분한 시선보단 깔끔한 공간을 나눠 생각하기
전체적인 초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도전하기!
행동을 과감히 사용할 것.
[ 다음 수업 시간까지의 목표 ]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