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발리에서생긴일 복습하기
(wiwi님 홈페이지!!!!!!!!!!!)
12부에서는...모든것을 다 가진것 같은 재민이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것 같은 인욱에게
실력과 여자 이 두가지 다 완전히 패배합니다...
그래서 더욱 수정을 인욱에게서 물리적 거리나마 떼어놓으려고 결심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는 회입니다.
특히 12부에서는 여린 재민이가 견디기 힘든 상황이 많아서...더욱 안스럽고 안타까웠죠...
드라마컨셉으로는 수정이때문에 속상해서, 실제로는 살인적인 스케쥴때문에 살이 빠졌는데
그 얼굴의 각이 살아서 진짜 12,13부에서는 미모가 광채를 내뿜더군요.
딱 이정도만 유지함 좋겠어요. 막방으로 가니까 살이 너무 빠졌더라구요...
일어나는 수정이를 보고 당황해하는 재민이...근데...수정이 얼굴좀 보세요...엄청 아팠나부다...
미안.
쪽팔려? (그...그러게...수정이 니가 이해해~ 쟤는 거짓말을 못하잖아...ㅠㅠ)
하옇든 난, 니가 여기 있지 않았음 좋겠어. 내가 며칠 내로 직장 구해줄테니깐, 내일부터 나오지마.
(감정이 북받치는 듯한 저 표정...정말 몰입되지 않으면 안나올것 같아요)
자존심 없는거 안다, 쪽팔린다, 내일부터 나오지마라...수정이의 심정은 더 처참해졌을 것입니다.
영주가 차문을 열려고 하자 바로 닫아버리고 출발하는 재민이...참 잘했어요...ㅋㅋㅋ
아버지하고 형은? (엄마: 어어..오늘 좀 늦으신댄다... 눈치를 살피던 재민...안도를 하고 바로 태도 돌변합니다...)
아니, 걔를 왜 이렇게 못살게 굴어?
(엄마:누구를? 영주? 아니 내가 왜 영주를 못살게 굴어?)
수정이 말이야 수정이!!!
(사실...재민이는 수정이를 이수정...이렇게 부르는게 제일 어울리는것 같아요...
수정아~ 하고 다정하게 부르는것은 정말 상상할수가 없어요...)
수정이가 누구야? (아줌마가 때리고 짜른 애 말입니다! 이름도 모르고 때렸소! 버럭!)
아니, 걔를 왜 거기다 앉혀놨어? (이때 억양이...어찌나 감칠맛 나던지...)
아니 그래서 이 밤중에 쫓아왔어요? 그기집애 때문에? 아이, 그 기집에 정말 앙큼한 기집애네.
그지 깡깡이같은 기집애. 그래서 영주가 그렇게 신경을 쓰는구나.
무슨말이야~~~ (엄마: 됐어요. 여자들일은 여자들이 알아서 할테니까 애기는 갤러리 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오오...정말 프로필이 완벽하지 않습니까?
엄마나 먹어. (이런...싸가지~~~ 밥먹구 가라는 엄마말에 이런 대답을...아들...소용없어...)
인욱쒸하고 저하고 우리 무슨 근무교대하는것 같아요...호호호...
(갑자기 앙선생님이 씌운 미희...그 스타일로 얘기를...ㅋㅋ)
아니...이여자가 뭐 잘못 먹었나...-_-;;
수정씨는...? (미희 : 다시 취직해서 오늘 첫출근했어요. )
그래요? 잘됐네요. 어디 취직했어요? (마치 자기일처럼 기뻐해주는 인욱이...)
개러뤼요. (인욱: 갤러리요? 바로 발음 정정해주는 인욱씨...ㅋㅋㅋ) 네.
저기 혹시 무슨 갤러린지 알아요?
그게...정재민씨 엄마가 하시는 걔뤄리(ㅋㅋ) 라고 들었거든요? 정재민씨하고는 상관이 없구요.
그때 강인욱씨 찾아와서 기다리던 정재민씨 약혼녀가 우리 수정이 비위를 확~ 건드려가지구
그냥 홧김에 출근하게 된거거든요~~~
....(쓴웃음밖에 안나오는 인욱이...그 상황을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오오...정말 완벽하게 정돈된 옆선이지 않습니까?
옆방의 수정이를 정말 이해할수 없는 인욱이...뭐 저런애가 다있냐고...
어떻게 거길 나갈생각을 했을까...
온 신경이 옆방의 인욱에게 집중되어 있는 수정이...
호텔에서의 일로 둘은 체념하고, 실망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재민...어떻게 생각하면 영주와 엄마는 이해가 갈수도 있지만...
수정이는 정말 이해할수가 없을거예요...암튼 재민이는 수정이때문에 이게 몇번째 날밤까는건지...셀수도 읍써...ㅋㅋ
재민이가 옷입고 자는거 첨 봅니다...ㅋㅋ
근데...저 베게커버는 빤딱빤딱 한게 혹시 방수커버가 아닌지? ^^;;;;;
일하는 아줌마가...거 왜 있잖아요...재민이 잘 흘리는거...쿨럭...
진짜 무슨 순정만화의 일러스트를 보는듯한 저 자태...
어머? 송곳니 2개가 아래 위로 보이네... 왜 어떤 처자들은 이런데에 삘이 꽂히는걸까? ㅋㅋ
그러나 그가 정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수정이를 이해하고말고의 문제가 아닌...
수정이가 영주와 엄마 아래서 무시당하고 갖은 심부름을 해야 하는 그 상황이 참을수 없어서겠죠...
야! 최영주. 야! 일어나!
(영주:뭐야 아침부터..., 오오~ 원래 강한 무늬의 옷은 겹쳐입지 않는다는 패션의 절대법칙을 무시한 이 코디...
그래두 멋있는걸 어쩌라구~~~ J군의 법칙을 만들어야 할듯 합니다.
안어울리는 옷이 읍다. J군이 입으면 넝마도 명품된다. ㅋㅋㅋ
오늘 오후의 프리젠테이션을 예감하신 화려한 무대의상입니다.)
아침부터 깨워서 미안한데, 이말만 하고 갈께...나 너랑 결혼 안해, 그렇게 알어.
부모님에게는 그런 말 하지도 못할 재민이라는걸 잘 알기때문에 영주는 살짝 비웃어줍니다...
미희한테 그집 하녀 다 됐네~ 라는 쓴소리를 듣고 출근하려다 인욱과 마주친 수정이...
취직했다며? (네.) 거기서 무슨 일해?
(아이...참 알면서~~~ 그럼 이수정이 거기서 CEO를 하겠소~)
그냥...뭐...(이런일...저런일...ㅋㅋ)
잘해봐. 원하는거 얻을때까지.
... (치이...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재민아...너 또 수정이 생각하는구나? 암튼 미소년의 결정체예요... 이날 얼굴이 상당히 화면에 잘 잡혔던거 같아요...)
(핸드폰을 꺼놓은 수정이땜에 속상해...자기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는 첫여자가 아닐까요...)
언제 나오셨습니까? 아, 오늘 회의때문에 일찍 나오신 겁니까?
(설마...그럴리가...아직도 정팀장을 모르시나...-_-)
무슨회의? (그럼 그렇지...)
오늘 CI교체에 관한 회의가 있다고 제가 3번이나 말씀드렸는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럴줄 알고 제가 준비시켰습니다.
(재민:어 그래? 다행이네. 누구한테?) 강인욱한테 준비시켰습니다.
강인욱이가 왜? (네?) 회장님도 참석하는 회의에선 원래 팀장이 해야되는거죠?
그렇긴 합니다만 아직까진 한번도 브리핑을 하신 적이 없어서...
(그러니까 평소에 좀 해보란 말이다~)
나한테 물어보고 결정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김과장:죄송합니다.)
회의자료 챙겨서 회의실로 가져오세요.
(버럭버럭 화를 내는 재민이...그 중요한 회의에 인욱이 환상적으로 브리핑을 해내어서
아버지한테 칭찬받는것만 생각하면...끔찍한 일이죠...)
(저자식이 응큼하게...그런거 하면 중간보고라도 하던지...)
저 강인욱씨. (예.) 오늘 그 CI회의자료 준비한거 있지? 그거좀 줘봐. 전부 다. 빨리~~
(그자리에서...호텔가던날에도, 하얀옷입고 옆선뽐내던 날에도...열심히 만들었던 자료를 강탈당하고 마는 인욱씨...흑...
샐러리맨이 다 그렇지 뭐...)
그러니까 이거 읽으면 되는거 아니야. 간단하네~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폼잡기는.
(아니...당신...읽는거야 간단하지...그런건 수정이 오빠도 한다고~~~ㅋㅋㅋㅋㅋ)
넘겨, 한장 넘겨봐 일단. 이거 아니라고~~~ 앉어!
타이밍을 맞춰줘야 된다고 타이밍을...
이그림, 이그림! 이거 말고 이그림~~~
(여기서부터 정말 재민의 신들린 신경질과 짜증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일을 하자는거야 놀자는 거야 무슨뜻이야.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나보고 어쩌라고~
(캬...진정한 엔터테이너의 자세로군요...의상까지 얼마나 엔터테이너스럽습니까?
암튼 한번 보고도 아부지가 흡족할만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재민이...
영민한 그의 일면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자, A안,B안, C안,D안, 여러가지가 있죠.
그중에서 E안~ E안! E안!! E안!!!
(내가 정말 눈물이 나서...김과장님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어요...제가 대신 사과드립니다...흑...)
(제가 여자김과장이라면 ㅋㅋ 옛날에 사표쓰고 함 때려눕히고 관뒀을거예요???
아니면 그냥~ 쓰러뜨려서는 ㅋㅋㅋ 에헴...
그러나 너무 예뻐서 내가 참는다..아니 못...헙~ 입막어,입막어!)
아...이거...(영주:이게 뭐죠?)
어제 정재민씨가 흘리고 간건데 좀 전해주세요. (침말고 잘 흘리는게 또 있군요...^^;;;)
(기가 막힌 영주...)
네 갤러립니다. (재민:너 왜 말안들어?)
그리고 핸드폰은 왜 꺼놓고 다녀! 여보세요. 여보세요!
이수정. 너 실수하는거야. 그여자들이 얼마나 무서운 여자들인데...
(어허...당신이 잘 모르는구만...수정이가 열받으면 얼마나 무서운데...)
혹시 누군가 애매한 질문을 하게되면 강인욱씨한테 넘기면 됩니다.
꼭 그래야 돼요? (김과장:어차피 강인욱씨가 메인으로 준비한 자료기때문에...)
아, 알았어요. (김과장:팀장님은 아우트라인만 잡아주시면 됩니다...나머지는 담당자들이 있기때문에...)
내가 하는데 까지 해보고...(하더니 끝까지 다 해버렸다는...ㅋㅋ 그렇게 하고싶은걸 그동안 왜 참으셨소~)
회의실로 들어선 인욱과 눈이 마주친 재민...
상당히 찔리는 재민...제대로 쳐다보질 못합니다...
재민의 어설픈 브리핑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인욱은 불쾌한 표정을 감추지못하고...
저러다 삑사리를 한번 내줘야 내가 확~ 치고 들어갈텐데...어쭈...끝까지 해보겠다 이거야~
(흡족해하시며 회의장을 떠나시는 회장님...아버지를 기쁘게 해드려 뿌듯한 우리 애기...
사실 회의 프리젠테이션에서 혹시 헛소리해서 인욱이 구해주고 완전히 망신당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 했거든요?)
(그러나 그것도 잠시...)
수고하셨습니다.
(You WIN!!! 확실히 재민이보다 한수 위인 인욱...보통회사에서도 이런 일은 다반사죠.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일시키고 자기가 credit은 다 챙기는...드러워서 원...)
(엄청 찔리는 재민이...근데...화장 참 잘 먹었어...? 피부가 어찌 저리 백옥같은지...)
그제서야 자신이 나누어준 회의자료에 인욱의 이름이 한가~~득 인쇄되었다는걸 깨달은 재민...
근데...인욱이는 어쩌자고 저렇게 두껍게 이름을...폰트사이즈가 한 20은 되겠다...ㅋㅋㅋ
아마 인욱은...휴...이름 두껍게 해놓길 잘했어하고 흐흐흐 웃고있을지도 몰라요...
수치스러움과 자괴감으로 재민은 폭발하고 맙니다...그리고 너무나 멋있게 서류를 흩날려줍니다...
여보세요. (영주: 내려와 1층커피숍이야. ) 여보세요. 야! (오우...이때 갈라진 목소리가 얼마나 멋있었던지...)
무슨전화를 그렇게 하냐?
(영주:새벽에 집으로 쳐들어오는것 보다 낫지., 하긴...맞는 말이네...)
(영주:결혼 안하겠다는 얘기 진심이야?) 응. (영주:왜?) 나, 너 사랑안해~
언제부터 사랑이 그렇게 중요해졌어?
사랑은 원래 중요한 거야. (영주가 비웃자) 왜 웃어?
(영주:재민씨 입에서 사랑이란 말이 나오니까 웃기네.)
(사실은 나두 쪼끔 웃겼어...재민아...사랑밖에 난 몰라~~~라는 재민이...뿌듯뿌듯)
니가 말한데로 괜찮은 놈인지는 모르겠는데 매력은 있어. (매력뿐이오...? 이것은 마력이오...)
나 너랑 결혼할꺼야. 그렇게 알아. (시간차 댓구법을 완벽히 구사하는 우리의 주인공들...이거 말고도 많아요~~~)
(영주의 선언에 할말을 잃고...쟤가 내가 매력있는건 알아가지구...ㅋㅋ
이넘의 매력은 사그러들지를 않네...)
어쩐 일이세요?
(자신집에 찾아온 재민을 본 수정...틱틱거리기 시작합니다...
여우같은 수정이...재민의 마음을 모를리 없죠...)
수정이를 바라본 이 순간의 모습에서 떨리는 재민의 진심이 묻어나오는것 같아요...
얼마나 긴장하면서 마당에서 기다렸을까...
이동네도 금방 재개발 되겠네?(ㅋㅋㅋㅋ 미치겠다...그래서 어쩌라구)
땅 사놓으시게요?
(나 또 왜이러니...엉엉...)
너 왜 내말 안들어? (무...무섭다...마치 영화 이레이져헤드같은...수정아 왠만하면 말좀 듣지 그러니...-_-;;;)
그얘기라면 더 할말 없으니까 돌아가세요.
저기...(어쩔줄 몰라하며 무턱대고 붙잡고 보는 이 모습이란!)
저...배안고파? 나 배고픈데! (아우...귀여워~~~ 몇번이나 이 대사를 들었는지 몰라요...)
날더러 어떻하라구요~ (아이...몰라몰라...밥해죠~~~~)
전에 맛있던데? (수정:그래서요?) 밥없어?
(수정이가 해준 밥을 먹고싶은 재민이...근데...
아무나 이거 따라하면 밥주걱으로 한대 맞을지도 몰라요...밥해주는게 얼마나 귀찮은데...ㅋㅋㅋ)
(이때 들어선 인욱...)
...!
(또 다시 수정의 집앞에서 마주친 두사람...아무래도 인욱이하고 재민이가 운명 아니야...? 이거???)
(또다시 재민과 함께인 수정이에게 화가 몹시 날겁니다...)
들어오세요...(인욱일 보자 오기로 재민에게 들어오라고 하는 수정이...정말 여우야...)
(인욱의 등장으로 태도가 변한 수정이를 눈치채는 재민이...인욱이한테 고마워해야돼, 나? )
(그러니까 나한테 그만 화내라고~ 자꾸 그럼 나 정재민이랑 바람날꺼야~~~)
강인욱씨. 아까는 내가 정신이 없어서 미처 말을 못했는데...회의자료 괜찮았어.
(그래도 인정할것은 인정하는 저 마음가짐...늦어도 안한것보다야...)
(일이면 일, 여자면 여자...이 강인욱 아니냐...짜식아...
그건 니 아부지한테 말했어야지...난 너한테 인정받는거는 필요없다고...)
앉으세요. (재민:어.) (엉망인 방안 꼬락서니때문에 수정이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어요...분장인가? ㅋㅋ)
만득이부인? (만득이부인 잠도 없네...ㅋㅋㅋ 이선미씨가 쓴 극본이라죠~~~ ^0^)
(인욱이 눈치를 보는 수정이...아무리 철판 수정이래도 옆에 인욱이를 두고 밥이 목으로 넘어가겠어요?)
나가서 먹죠?
(허걱! 몰래 여기저기 훔쳐보던 재민이가 깜딱 놀랍니다...호기심은 많아가지구...
인욱이 방도 그렇게 뒤져보더만...)
왜애? (몰라몰라...밥해달라니까~~~)
먹을만한 것도 없고 귀찮아서요. (재민아...어쩌니...너 밥해주기 귀찮대...)
전 재민이의 이 작은 실망들이 왜 이렇게 가슴아팠는지 몰라요...
(이불속에 숨긴 핸드백을 찾아서 나갈 준비를 하는 수정이...근데 이걸 왜 올렸냐구요?
저 양말을 보세요...! 느무느무 귀엽지 않나요??? 발뒤꿈치에도 저런게 있어요...애기양말같애...)
(ㅎㅎ 드디어 찾았다!!! 인욱이 화장실~~~ 그동안 느므 궁금했었다니까요...
저 집이 겉에서 보기만 허름하지 사실 오피스텔 부럽지 않다는.... 그래서 극구 일민의 호의를 거절했다는...쿨럭....
사실 인욱이랑 수정이가 밖에 화장실에서 마주치면 얼마~~~나 쪽팔리겠어요...ㅋㅋㅋㅋㅋ)
제발 그런 식으로 얘기좀 하지마. 엄마 기준으론 난 후레 자식이야.
(나가는 재민과 수정이와 마주친 엄마가 고아가 다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욱~하는 마음에 아픈 소리를 엄마에게 해버립니다...)
아무리 엄마가 옆에 사는 기집애 안좋은 소리를 했기로서니 너 그게 엄마한테 할소리니? 응?
그 기집애가 널 옆에 놔두고 보란듯이 돈많은 놈 차 얻어타고 가는데 엄마가 속이 안 뒤집어져?
니가 괜히 그 기집애 엄마가게에 데려왔겠어? 너같이 인정머리 없는 놈이 걔를 엄마가게에 데려왔을때는
니 맘속에 걔가 얼마만큼 있다는거 엄마가 그거 모를줄 알어?
죄송해요. 가세요.(하지말았어야 할 말을 내뱉은 인욱이...수정이를 보면 자신을 보는것 같은데...
그런 수정이를 욕하는 엄마를 이해하면서도 참을수가 없는거겠죠...
(엄마:그렇게 허풍든 기집애 옆에 있다가는 니 인생 편하지 못할거다. 허걱...쪽집게셔...ㅠㅠ)
(눈물이 맺히지만...크게 울지도 못하고 속으로 삭이는...평생 저러고 살아왔을 인욱이...)
어디로 갈까. 가재요리 좋아해? (수정:멀리가지 말구~ 그냥 이근처 아무데서나 간단하게 먹죠.)
(진짜 너무너무~ 귀찮은 표정이다...ㅋㅋ)
(또 실망하는 재민이...정말 마음이 아파서 볼수가 없어...ㅠㅠ
참 이상한게...인욱이의 아픔도 슬프지만 이런 작은 재민의 실망이 왜 안쓰러운지 모르겠어요...
별거 아닌 그의 작은 소원조차 수정이가 잘 들어주지 않는게 안타까워서인지...)
(랍스터도 거부하고 간단하게 먹자는 수정이와 수정의 눈치를 보며 밥한숟가락 못먹는 재민...
통쾌하기까지 합니다...사회적 강자와 사회적 약자...그런데 사랑앞에서는 그게 완전히 뒤집어지네요...ㅎㅎㅎ
우적우적 잘 먹는 수정이에 비해 재민이...불쌍해...밥도 못먹고...속으로 얼마나 떨릴까...
재민의 가슴떨림이 내 마음에 전해지는 듯...)
(얘가 왜 아까부터 밥은 안먹고 내 얼굴만 저렇게 볼까? 나 이쁜거 이제 알았어?)
배고프시다면서요?
아...(정말 너무 눈치본다...어쩜 좋아하는 여자앞에서 우물쭈물 어쩔줄 몰라하는 연기가 자연스러운지...)
근데, 오늘 왜 오신거예요?
(응? 보고싶어서~ 라고 말하면 부끄럽잖아...ㅋㅋ)
아...조상배 말이야. 우리회사 창고직원으로 취직시켰어.
월급에서 반씩 띄어서 이수정씨 통장으로 들어갈거야.
(수정:그래요? 하고 간단히 대답하다니...-_-;; 재민이가 얼마나 고심한건데...)
한번 안만나 볼래? 어떻게 보면 이수정씨 인생 그 인간때문에 꼬인거잖아.
(재민이 너두 마찬가지야...거북이 통관만 됐어두 수정이 돈 안띠어먹고...
그럼 수정이는 발리에서 계속 가이드하고...) 만나서 한대 때려주던가~~~
(아우...저 입꼬리...느무 귀엽잖아~~~ 재민이 얼굴은 말랑말랑 젤리같아요...
표정들이 어떻게 저렇게 귀엽고 상큼할까? ㅋㅋㅋ)
그러죠 뭐. (아까부터 자꾸 짧게 대답하네...)
그래 그럼. 내가 약속잡고 연락할께. 그러니까 앞으로 핸드폰 꺼놓지 마?
(의자까지 앞으로 잡아당기면서 만날 약속에 좋아하고 어렵게 눈치보면서
조상배 들먹거리며 간신히 꺼내는 핸드폰 얘기...불쌍해...니가 사준건데...
계속 꺼놓고 다닐라면 다시 내놔! 해버리면 그냥 다시 주겠지? -_-;;)
(그 얘기 할려고 그런 거였어? -_- )
ㅋㅋㅋ 정말...대 팍스그룹의 오너아들이자 마케팅팀장님을...이렇게 눈치를 보게 하다니...
갤러리얘기를 어떻게 꺼내어 수정이를 설득시킬지 잠시 눈치보는 불쌍한 재민이...
그리고 다시 한번 얘기하는데 거기 나가지 마. 내가 생활비도 주고 일자리도 알아봐 준대잖아.
그런데두 거기 나가는 저의가 뭐야?
조상배일은 고마운데요. 저한테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이 아니신거 같은데요?
그리구요. 저같은 사람한테도 입장이란게 있거든요. 그러니까 우리집에 불쑥불쑥 찾아오고 그러지 마세요.
남들이 보면 오해도 하게 생기지 않았어요? 정재민씨도 쪽팔리시겠지만 저도 입장 곤란하거든요.
(역시 시간차 댓구법의 대가들 답게...ㅋㅋㅋ)
(내가 한말은 또 언제 저렇게 다 외워가지고...암튼 얘앞에서 무슨 말을 못해요~)
당신!!! 방화죄로 체포하겠소!!! 냉수마시는 이 자태로 내 가슴에 불을 댕긴...
사실 이건 거짓말이구요...ㅋㅋㅋ 그냥 물 벌컥 들이마시는거 캡쳐하다가...이런 대박이...
암튼 빈틈이 없이 죄다 이렇게 섹시하시니...ㅋㅋㅋ
(수정:오늘 밥값은 제가 낼께요. 그동안 신세진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요. 하고 일어나버리자...
또 엄청 실망하는 재민이...저기...냉수 더 마실래? 너무 멋있길래...흑...)
저...(휘적휘적 산꼭대기를 향해 걷는 수정이를 조심스레 뒤따라와서는 붙잡습니다.)
저녁 잘먹었어...(너땜에 물많~이 먹었다...) 2차는 내가 사면 안될까?
(수정:그만 가죠.) 싫어~ 안가~(이 말도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정말 아기같고 안타깝고...)
아줌마~ (수정: 주지마세요.) 주세요. (수정:주지마세요~) 빨리 주세~허(너무 취해서 말도 제대로 못하네요...ㅋㅋ)
(아마 이거 한병만 더 마시고 꼬옥 고백해야지...결심한거 아닐까요...그러...나...-_-;;)
수정이표정...완전히 딱 이거예요...미치겠다, 얘 왜이러니...
에구...아까워라...(나두...아까워...재민이 입술이...ㅋㅋㅋ 저 소주잔에만 닿기에는...)
야. 이수정. 너는 내가 왜 자꾸~ 온다고 생각하냐?
(이구...진짜 27살 맞아? 분위기로 보아 수많은 소주병을 깔 동안에도!!! 별 얘기를 못한것 같죠?...
얼마나 떨렸으면...걍 편지를 쓰라니깐...말린 꽃도 좀 넣고 말야...)
(기가 막힌 수정이...사실 누가 자기 좋다고 하면서 쫓아다니고, 앞에서 쩔쩔매면,
괜히 우스워보이고 그 사람이 한심해 보이고 그렇잖아요. 더군다나 지금 수정이는 인욱일 좋아하는데...)
1번 심심해서. 2번 그냥~ 3번 강인욱이가 얄미워서 4번 이수정을 좋아해서. 맞춰봐!
(어우...야~~~ 정답을 마지막에 넣으면 너무 찍기 쉽잖아? ㅋㅋㅋ)
정재민씨. 이것보세요. 야! (결국 스르르 고꾸라지는 재민이...머냐구...)
그래! 결심했어...여기서 수정이는 보통여자라면 할수없는 결정을 내립니다...
인욱이를 부른거죠...정말 그 깡이 대단하지 않아요? 알려주고 싶었나봐요...
얘랑 나랑 이런사이다, 술먹여서 뻗게하는 사이...ㅋㅋㅋ
인욱에게 오해할까봐 숨기기보다는 오히려 낱낱이 다 보여주고 오해를 풀고 싶은 그런 마음이 앞섰나봅니다...
회의자료 강탈당한것도 모자라 결국 대리운전까지 해주게되는 인욱이...
얼마나 마신거야? (수정:한, 세병정도요.) 세병에 저렇게 인사불성이 된거야?(허걱~ 세병이면 나는 죽소..)
저, 저기서 좌회전. (이...이수정...표정관리좀 하지? -_-)
재민의 집까지 가는 길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수정의 태도에 씁슬한 미소를 짓는 인욱이...
(자신의 방과 대조되는 재민의 오피스텔을 둘러보는 인욱...이 작은 모습에도 저는 가슴이 아팠답니다.)
야, 이수정~ 나 물. (얼굴좀 잘 펴주지...저게 뭐란 말이요...도연이 누나는 안그랬는데...)
니가 떠먹어.
(수정이가 본능적으로 물을 떠다주려고 하자 말리며 말하는 인욱이...취한애한테 너무하는거 아니야~)
아니, 잘난 강인욱씨가 여기 왠일이셔~ (아...정말 술취한 연기는...다큐수준이예요...)
(그런 재민을 무시하고 두사람이 그냥 나가려고 하자...) 야, 이수정...어디가.
(참 이상해요...분명 말투는 건방지고 명령조이지만...
저 말에는 마치 엄마...어디가...나두고 가지마...하는 그런 느낌이 묻어있었어요...)
...!!!
가지마. (숨을 몰아쉬며 나지막히 말하는 재민...사실...이때 쫌 느끼했어요...ㅋㅋ 그러니까 수정이가 가잖아...)
순간 동요하는 수정이와 재민을 쏘아보는 인욱이...
(이때 또 중종 삘이...그입 다물라~~~ ㅋㅋ)
강.인.욱.이랑 가지마!!! (그리고는 수정이를 탈취 ㅋㅋ 하는 재민이...수정이 멀미나겠다...)
너만 가. (초딩...이오?)너 그렇게 웃지마~ 나 아주 기분 나쁘거든? 빨리 꺼져.
(인욱이가 축 쳐진 널 업고 저 아래서 여기까지 왔는데...대리운전까지 하고 말야...당신 이해는 되지만 나빴어...)
인욱은 그의 개인기를 선보입니다...재민이 마구 경멸하며 비웃기...
니가 그래봤자...일이면 일...여자면 여자...몰라? ㅋㅋ
하지만 어쩌면 저 웃음은 그의 박탈감과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서 힘들게 억지로 웃어보이는 웃음일지도 모르죠...
(재민:너 그렇게 웃지마~ 나 아주 기분 나쁘거든? 빨리 꺼져. )
(재민에게 고개를 흔들며 분노하며 다가서는 인욱...
우워어어어~~~정말 아름다워서...16부에서 고개를 모로 꼬며 분노하는 인욱과 함께...)
(관두자 하더니...재민을 밀어버리는 인욱...근데 수정아...아무래도...너 욕심이 과한거 아니야...! 둘다 너무 멋지잖아...)
재민의 이 모습은 프라이버시 관계루다가 안보여줄라 그랬는데...
암튼 태권도 선수를 했다는 내공으로 놀라운 낙법을 보여주더군요...
한바퀴 뒹굴하면서 안아프게 착지...정말 고난도의 액션이었어요...)
(쓰러진 재민을 놀라 쳐다보는 수정이...)
(너...왜 날 불러서...이런 드러운 꼴을 보게 하냐? 너...왜 정재민한테 자꾸 끌려다니냐...?)
(가려는 수정이를 애처러운 모습으로 쳐다봅니다...수정아...어떻게 이런 애를 두고 갈수가 있어...독한 뇬!!!
지금 재민에게는...수정이를 붙잡지않으면 영원히 인욱에게 빼앗길것 같은 그런 마음뿐일거예요... )
저...갈께요... (수정이 맘도 안 좋은듯 합니다...
재민이가 인욱과 자신앞에서 이렇게까지 망가질줄은...이렇게까지 자신을 원할줄은...)
이...이수정...
가지마! 가지마!!!
이수정...가지마...
(흑흑...하며 우는 재민이...정말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ㅠㅠㅠㅠ)
횡한 오피스텔에 홀로 남겨진 재민...제일 구부정한 등으로 골랐어요...ㅋㅋㅋ 저 잘했죠?
집으로 돌아와, 한마디 말도 못붙이게하는 쌩~한 인욱의 뒷모습을 원망하며 바라보다...
저, 이수정인데요. 잠깐 얘기좀 할까요? (인욱:무슨 얘기?)
나한테 화났어요?
내가 왜?
계속 화난사람처럼 굴잖아요. (인욱:내가 언제.)
만날때마다 그러잖아요 지금도 그러구...(인욱:이수정씨한테 화내는거 아니야. 신경쓰지마.)
저기...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일도 없었어요. 아무사이도 아니구요.
알아. (수정:그런데 왜그래요?) 나도 모르겠어. (수정:뭘요?)
그냥 니가...정재민이랑 있는거 보면 못참겠어. 널 보면 나를 보는것 같애서 그런가봐.
....!!! (간접적인 표현이지만...저런 고백...정말 너무 짜릿하지 않나요? 못참겠다니...오오...)
(수정이 뺨은 복도 많아~~~)
나한테 화내는거야. 그러니까 마음상해 하지마. 잘자...
어흑...미희야...니가 못볼걸 봤구나...
이제...수정이는 다시 인욱을 꿈꿀수 있게 되었습니다...인욱씨 내꺼~~~
그래...너 손 이쁜거 알아...아무리 손이 이쁘기로~~~ 너무 의식하는거 아니야~~
(방에 들어가서 뭔가 굳은 결심을 하는...
더이상 그들에게 당하지도 않고 당한만큼 되돌려주겠다고 결심하는거 같은데... 머...제 생각입니다...아니면 말고...)
야. 잠깐 얘기좀 하자.
(자신의 직속부하인 인욱이 자신도 모르는사이에 대리로 승진한것...
자신은 그에게 어떠한 권한도 없는것...이것은 재민에게 너무나 굴욕적인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너는 그게 문제야~ 내가 전에도 얘기했었지. 너 그러지 말라고... 니가 알아야지 누가 알어?
(인욱의 승진건을 알고싶지 않다는 재민에게...챙겨주는척하는 형...그러니까 승진하기 전에 미리 알려줬어야지...)
아~ 알았어. 어떻게 된건데? (우리 애기...형말도 참 잘들어요...)
응. 그게 말이야. 니가 유통쪽을 맡게 되면 말이야 특히, 강인욱이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할것 같은데.
평사원으로는 아무래도 운신하는데 한계가 있을거 같애서~
일단 대리부터 달아놓고 뭐 적당한 프로젝트 하나맡겨서 공을 세우면은 과장으로 진급시킬 계획인데 니 생각은 어때?
(니들 맘대로 하세요~ 누굴 바보로 아나...)
아니~ 왜 새삼스럽게 제 생각을 물어보고 그러십니까 전무님?
전무님 생각대로 하세요~ 안말릴테니까. (이 말투 너무 귀여워서...)
아아~ 그리고 너 지난번 그 회의 아버님이, 흐흐...감동하셨더라...으흐흐...
(쫌! 이쁘게좀 웃을수 없어요? 웃음소리가...ㅋㅋ)
(자신의 의견은 배제된 강인욱의 승진건으로 더욱 인욱에게 기분나쁜 재민이...
근데...오밀조밀하게 셋팅된 저 얼굴을 보십시오...정말 예술입니다...)
강인욱씨. 일단 들어오지.
여린 재민에게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정말 굴욕적이고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이자, 그의 열등감을 더 깊게할것입니다...
더군다다 인욱은 간밤에 자신을 내동댕이치고 수정이랑 나가지않았어요! 어흑...
어떻게든 자신의 감정을 극복해보려고 애써 호흡을 가다듬는 재민이...
축하해. (인욱:고맙습니다. 팀장님 덕분입니다.)
그건 아니고~(오바한다는 듯이 한번 웃어주고) 아뭏든 열심히 해봐.
네.
나가봐. (끝까지 도도하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해내는 재민이...장하다...정재민...)
그러나 인욱이 나가자 그는 모욕감에 어찌할줄을 모릅니다...정말 이때 연기에 또한번 감동먹었다는...
재민에 대한 승리감에 잠시 젖어있던 인욱은 보다 완벽한 마무리를 위하여 수정과 만날 약속을 합니다...
(나름대로 닭살대화시작.) 뭐해?
에? 바빠? 아니요? 오늘 저녁 같이 먹자. 저녁이요? 오늘 무슨일 있어요? 응.
무슨 일인데요? 생일이예요? 아니? 그럼 뭔데요~ 꼭 무슨일이 있어야 같이 먹나?
(우~~~정말 이수정 여우야...대패 어딨나...암튼 애교가 압권이었던...
재민이가 이거 봤으면...사무실 벽이 안남아났을듯...머리로 받아서...)
(010-XXXX-4507) 4507? 허...이거 정재민씨가 사줬어요?
(바로 이때 화장실안에서 전화내용을 듣던 영주가 수정이 전화번호를 받아내며 묻는 말입니다...그걸 말로 꼭 들어야 겠니?)
(영주:지금 정재민씨 전화예요?) 아닌데요...
그럼 강인욱씨 전환가? 너...정말 웃기는 애구나? (영주눈 충혈된거 보이죠...불쌍해라...)
(자기 약혼자가 사준 전화로 지금도 자기가 사랑하는 남자와 데이트약속을 하는 수정이를
영주는 정말 어쩜 좋겠어요? 이 정도도 양반이라고 봅니다...저는...)
(그나마 변기가 아닌게 불행중 다행...)
(우...씨...인욱씨 전화오기로 했는데...)
(네가 오늘 만날수 있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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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지원이쁘다
전 강인욱까페가서 인욱이 관점으로된 발리만 봤는데..재민이 관점발리도 있군요
아 .................인성이 밖에 눈에 안들어와요! 님아 게시물 너무 감사해요!
너무재밌어요~ 하지원 부럽다앙.......... 재민아 나두 ㅠㅠ
하지원 정말 불여우 중 불여우..난 왜 영주만 불쌍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22 영주 너무 불쌍했음~~ 난 영주한테 감정이입 ㅋㅋ
난왜 저 대걸레통을 메밀국수로 봤을까......................
진짜 조인성 심하게 잘생겼다. 완전 조각미남이야,, 같이 나온 소지섭이 못생겨 보일정도네,,,ㄷㄷㄷ
전 소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만드시는 분 정말 수고하셨어요 저도 이드라마 정말 많이 봤는데 노친 부분도 설명통해서 안 것도 있네요 ㅋ 중국서 사온 불법 디비디 밤을 지새며 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아 세월이여 -
ㅠㅠㅠㅠㅠ저 님을 기다리다가 결국 어제 20부 종지부를 찍었습니다..계속생각나고 이젠 또 님의 게시물을 기다릴꺼에요 계속 볼꺼에요ㅠㅠㅠㅠㅠㅠ전 수정이 이해합니다......저라도 그럴겁니다... 아 재민이.. 재민이!!!!!!!!끼랴랴ㅑㄹ갸후랴ㅑㅇ먀골걀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