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형이(클리앙)
2023-11-02 08:14:23
어제 저녁은 와이프와 동네에 있는 새로운 베트남 쌀국수 집을 가는거였는데 닫았더군요;;
와이프가 배고프다고 걷기 싫다고 지나오던 길에 오래된 고기집을 들어갔는데 소금구이 목살이 300g인데 15000원 입니다??
보통 1인분 200g이면 둘이서 3인분을 시키는데 그냥 2인분을 시켜서 먹으니 정말 딱 맞는 양이더군요.
가격이 너무 적게 나와서 식사 메뉴를 시키려고 했더니 공기밥 밖에 없습니다;;
근데 여기서 돼지껍데기 초벌한걸 또 주시더군요…
소주 한병 4000원 해서 3.4만원 나왔네요.
김치랑 상추도 알아서 리필 해주시고 남긴거 없이 다 먹고 나왔는데 얼마 안나와서 죄송한 느낌??
월요일에 강남역 감자탕집에서 소 33,000원, 소주 한병 6,000원에 먹었습니다;;
같은 서울인데 물가 차이가 어마어마 하네요.
/ in mobile
댓글 중---
열린눈
인간적으로 1인분이 300g은 되어야죠 ㅎ
도형이
@열린눈님 맞습니다. 1인분에 180g은 대체 누구 기준일까요? ㅋㅋㅋ
Rainy Day
@열린눈님 180g이나 제대로 주면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