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38년이된되된명주(실크) 두루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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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에넣어둔 60되기전 헐렁한옷가지들
몇개만남겨두고 오늘옷 정리를했다
신행다녀와서 한두번 입었던 실크두루마기
그시절엔 명주두루마기를 입은 신부가 별로 없었지싶다
가격이 그때 돈으로 거의 오십만원선이지 않았을까
공단 한복은 진즉 버렸는데 두루마기는 색이 은은하면서도
화려하지도않고 고급지기도해 추억하고싶어 남겨두었는데
오늘가감히 정리를하면서 사진한장을 남겼다
다이아 셋트는 두아들의 아내에게 물려줄 생각이고 디자인은 자기들이 새로
셋팅하면 예쁠거같다
60이후로 내몸게가 거의8kg늘어나다보니허리둘레도수선를 해 입는다
나무도세훨이지면 둘레가 넓어지듯 자연의 이치에 따라사람도 그러하다
s라인은 허리선은 두리몽실 호호할머니로 변신중인거같다
익어가는게 아니라??.
"참"은 늙어 가는게 맞지싶다
글잘쓰시는분 미사구도 도를 넘으면 보는 이에따라 때로는 부담스럽지싶다
젊음은 잠깐밖에서 숙제를 받아들곤 망설이고 쉬이 답이란 결정을 못내리고 고민하고
아우성치고.대결하다 보면 시간의 강에;이미 도착하고있다
신행가면서 입었던 상주반시 감색 모직정장은 지금 입어도세련도고 멋스러울 것같다
허리25를 늘려서28리인치끈 리본매듭으로 디자인해 수선하지않아도 입을수 있거든요
그래도 옷한벌은건졌습니다..^^
첫댓글 허리둘래? 나 한태는 스트래스야 .ㅎㅎ 감당을 못하겠어 ..줈여야 하는대,.마음대로 안되니 ..
우두머리 오라버님..^
^뭐든지 신체에 적당한체중과허리사이즈가 정상이면꼭줄일필요가 있을까요
울남편은과하게체중관리를해잔소리하고 왔습니다..ㅠ ㅠ
고량 80이라 건강관리하면서 둘이함께 오래살자구 하더군요..
설령빈말라 할지라도 기분나쁘지는 않더군요ㅋ ㅋ
뮤즈님 잘했네요
내 옷장에 옷 차고에있는 박스속에 그릇 옷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낼낼 하다 한달가겠지
그릇장에 써보지 못한 본차이나 찻잔 49년
보고만 살았음다 먹찻잔이 편하니까
ㅋㅋㅋ80 이 낼모레..
모영 언냐님 저두마기 울남편이 월급용돈조개모아서 해준거라 맘아파 못버려서 여지것남겨 두었죠
맘 변하기전헌옷옷구거함에 버렸습니다 그릇도 언제함뒤져 버려야 겠군요
에전어려웠던시절우리는왜그렇게 아끼며 살아 왔을까요 픽웃음만 나오죠..^^
영국 본차이나커피셋두개는우리친구가 아가워 못버리겠다고 저를주더군요
루왁커피 내려 마실때 친구생각나죠..
나도 옷정리를 해야하는뎅
그게 쉽지가 않네~ㅎ
비싼 옷들은 아깝고
작은 옷들은 살빼서
입겠다고 못버리고~
이제는 과감하게 버려야겠네~ㅎ
벼리리 언나님...^^
아무리 풍족세상는게사는 세상이지만ㅓ리는일은 싶지많은 않은일이더군요
장도 넓어지고맘도몸도뿐해져 좋습니다
몸무게도 함께 덜어내면 좋았를걸..ㅎ ㅎ
나도 커서 못입는 옷 모두 버리고
몸에 맞는 옷 몇가지만 마구잡이 입을옷으로
감자랑 오라버님..^^ 잘하셨습니다
마음도,물질도 비워내야할 시간앞에 온것 같습니다
저것으로 스카프를 만들어 두어도 좋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