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일일이 카드사 마다 포인트를 따로 따로 확인하십니까?
혹시 그러하시다면 통합 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에 들어가면
카드사별 포인트 명세를 조회할 수 있으니 활용해 보세요. 생긴지 몇 년 안되죠.
삼성·롯데·비씨·신한·현대·KB국민 등을 비롯해 여러 카드사의 잔여 포인트와 소멸 예정 시기 등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사이트를 활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면. . . . .
이에 대한 답은, 오늘 글 끝부분에 적겠습니다. 제가 올릴 답을 상상해 보시죠.)
<< 11월은--- 낙엽, 누가 누구를 부양하는가, 기업실적, 신흥국 투자 >>. . . . . 행복투자(이건희)
▶▶▶11월은 본격적으로 낙엽이 지는 달입니다.
어제 오늘, 길을 가는데 길가에는 가로수 낙엽이 엄청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걸어가면서 발로 밟을 때마다 사박사박 예쁜 소리가 났습니다.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보도와 차도까지 노랗게 물들인 모습이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게 될 삶의 한 단면, 노후의 상황을 보는 듯해 마음이 착찹했습니다.
하늘 향해 팔벌린 나뭇가지에 매달려 깃발처럼 힘차게 흔들리던 나뭇잎이
계절이 지나면서 시들어져 추락하는 것은
푸르르던 청춘 시절로부터 노랗게 몸과 마음이 변하는 노후가 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는 사람의 모습과 다를바 없으니까요.
아래는 요즘 청춘세대와 노인세대를 바라보면서 작성한 제 칼럼으로서
<머니S> 제514호(2017년 11월15~21일)에 실린 제 글의 일부입니다.
▶▶나이 든 부모를 물심양면으로 봉양한 세대. 그들은 정작 자신이 노인이 된 후
자녀에게 의지하지 못한다. 예전엔 65세가 넘으면 자녀의 부양을 받는 경우가 흔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65세 이상 서울 노인 중 피부양자로 자녀나 손자녀에게 부양받는 노인은 16.5%에 불과하다.
오히려 24.8%가 노후에도 여전히 다른 가족원을 부양한다.
(손)자녀를 부양하는 노인이 22.5%에 이르고 자신보다 더 연로한 부모를 부양하는 경우도 0.5%가 된다.
나아가 1.8%는 자녀와 부모를 모두 부양하는 실정이다.
이들은 노인이 된 후에도 부모 봉양, 자식 부양이라는 이중고를 안고 사는 셈이다.
혼자 사는 노인 19.2%와 노인부부 39.6%를 합해 총 58.8%의 노인이 독립적으로 생활한다.
그러나 상당수는 자신만을 위해 또는 부부만을 위해 살지 못하고
여전히 위아래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안고 일을 계속 하고 있다.
버스 운전기사로 평생 일하다 은퇴한 A씨는 70세에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비좁은 언덕길 위 동네까지 다니는 마을버스를 1주일에 6일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또는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운전한다.
. . . . . 중략 . . . . .
70대인 아버지는 힘든 근무환경을 감수하며 일하고
신체 건강한 30대 아들은 자기 한몸을 책임지기는커녕 아버지에게 경제적으로 신세 지는 상황이다.
대학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부모 노후는 부모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부모에게는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면서 자식이 부모 노후에 경제적 짐이 되는 것은 모순이다.
먹고 살기 힘든 시절엔 자식을 배불리 먹이는 것만으로도 부모로서 역할을 다했다고 여겼으며
대학진학은 부모의 의무로 여기지 않았다. 따라서 부모의 경제력이 부족하면 으레 대학진학을 포기했다.
그러나 지금은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수준이 상승함에 따라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
학비를 지원하는 것이 부모의 의무로 여겨지고 이제는 결혼까지 부모가 책임지는 게 일상화됐다.
나아가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자식에게 경제적 문제가 생기면 기꺼이 해결해주는 부모도 있다.
자식을 대신해 부모가 빚을 얻는 경우도 적지 않다.
부모 스스로 자식에 대한 경제적 의무범위를 넓힌 것이 자녀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한 사회조사에서 자녀의 ▲대학교육 ▲대학원 교육 ▲미취업 시 용돈 ▲결혼준비 가운데 부모가
어디까지 지원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네 항목 모두 부모가 일부라도 도와야한다는 답변이 많았다. . .
. . . . . 중략 . . . . .
부모에게 의존할 수 없고 먹고사는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청년들은 취업에 적극적이다.
반면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도움받는 청년들은 원하는 수준의 직장이 아닐 경우
취업을 미루는 취업 재수·삼수생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21~30세 청년과 해당 연령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부모 응답자 중 무려 86.6%가 자녀의 취업을 돕기 위해 경제·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이 매달 지출하는 평균 지원액은 78만원 이상이었다.
학원비 29만6000원, 용돈 24만5000원, 주거지원비 24만1000원이 포함된다
그러나 기업들은 구인난에 시달린다. 올 1분기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한 미충원율이
대기업 4.6%, 중소기업 12.6%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의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의 적극적인 구인에도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 인원이 전년보다 3.4% 늘어났다.
구인구직 사이에 미스매치현상이 심해진 것이다.
인력 미스매치의 주된 이유가 구직자 입장에서는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아서’(23.8%),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어서’(16.5%) 순이다.
눈높이를 낮춰 취업하라고 조언하면 악성댓글이 달린다.
하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직능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거나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어 인원 충원이 안된다는 하소연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청년과 부모 등 모든 계층에서 줄어들었다. . . . .
원하는 수준의 집이 마련될 때까지 결혼을 미루는 경우도 흔하다.
반면에 이와 다른 생각을 가진 부모도 많다. 중견 탤런트 임채무는 한 방송에서
아들이 결혼을 안하는 이유를 묻자 “집이 없어서”라고 답한 적이 있다.
임채무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너희들에게 집과 유산을 물려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이들 스스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술만 알려주겠다는 것이다.
개그우먼 이성미는 큰아들이 어릴 때 “대학교 2학기부터 등록금 지원을 안해줄 거다.
성인이 되면 경제적 지원은 없다”고 선언했다. 실제로 아들은 고등학생 때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땐 등록금을 버느라 휴학하기도 했다.
이성미는 “요즘 부모들이 너무 다 해주니까 아이들이 자립심이 부족하다”며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주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 . . .
노후까지 자식이 짐이 된다고 탓하기 전에 부모스스로 자식을 그렇게 키운것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녀가 어린 시절부터 뚜렷한 경제관념을 갖도록 키운 부모는
자신의 경제적 노후준비를 더 잘할 수 있고, 동시에 노후에까지 자녀를 부양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 윗 글의 전문은 아래 링크된 주소에 나옵니다. )
http://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7110715128034903&type=4&code=w0302&code2=w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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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기업들이 한해 마무리를 향해 다가가는 달로서
11월 중순에는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이 발표됩니다.
1월부터 9월까지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이 좋으면 연말 한해 실적도 좋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결과를 보면,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3분기 누적 실적이 크게 좋아졌습니다.
매출액은 135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20조원으로 27.8% 증가, 순이익은 93조원으로 34.2%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및 순이익률도 양호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포인트, 1.2%포인트 증가한 8.93%, 6.86%를 기록했습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말에 비해 4.27%포인트 줄어든 110.28%를 기록하여 재무상태도 호전되었습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1176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
영업이익은 82조원, 당기순이익은 63조원으로 각각 10.5%, 17.4%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대표 기업이면서 증시에서도 대장주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을 제외하고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늘었다는 점에 주목됩니다.
주식시장에 상승 여력이 더 생겨난 셈입니다.
어떤 투자에서든지 돈을 벌 수 있을 때 벌어야하므로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 비중을 당분간 높게 유지해도 되겠습니다.
▶코스닥 상장 기업들도 3분기(누적)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습니다.
매출액은 116조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1% 증가,
영업이익은 7조792억원으로 21.3% 증가, 순이익도 5조3496억원으로 48.4% 증가했습니다.
특히 IT 업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IT업종에 속하는 389개 기업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47.5%, 99.1% 씩 증가했습니다.
▶정보통신기술(ICT)산업 수출액은 10월에 전년 동월 대비 20.6% 증가하여
여전히 매월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는 '슈퍼 호황'을 이어가면서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72.4%나 늘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에 대한 ICT 수출액이 각각 전년동월대비 30.8%, 58.1%씩 증가한 점도 반가운 일입니다.
고속 성장하는 국가로 수출액 늘어나는 것이 향후 수출액 늘어나는데 더욱 도움되니까요.
주식포트폴리오에서 IT 업종 비중은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하며
개별 종목들에 대한 투자하는데 익숙치 않다면 여러 종목들을 돔시에 포함하는 ETF,
IT 업종과 바이오 업종 등 성장업종 종목들 위주로 구성된 ETF에 대한 투자도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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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 보여드린 그림(가처분 소득의 증감률 vs 주택가격증감률)에서
소득의 증가속도가 높을수록 주택가격 상승률도 평균적으로 높게 나오는 것을 보여드린바 있습니다.
소득의 증가속도가 평균적으로 높게 나오는 국가는 이머징마켓(신흥국)입니다.
따라서 부동산투자를 신흥국에 대해 한다면 한국 부동산시장에서 나타나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흥국은 가끔 급등락이 나타날 수 있어서 상승속도가 빠른 상태가 오래 지속된 경우는
피하는게 좋겠습니다. 충분히 조정 받은 뒤 장기 투자관점에서 진입하는게 낫겠습니다.
▶주식시장의 장기적인 상승률 역시 신흥국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므로
투자포트폴리오에 신흥국 주식을 포함시키는 것도 괜찮습니다.
해외주식투자하는 것은 해외부동산 투자하는 것보다 훨씬 더 편리합니다. HTS 통해 매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의 범위가 늘어나고 있고, 증권사 통한 간접투자펀드 가입도 용이합니다.
또한 작은 금액도 투자할 수 있고 언제라도 쉽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개별 주식의 선택이 힘들면 여러 종목들이 편입된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는
ETF에 대해 투자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신흥국 ETF 중에서
한국에 상장되어 있는 ‘ARIRANG 신흥국 MSCI(합성H)’는 11월15일까지
3개월간 수익률이 7.2%, 연초 이후 약 11개월간 수익률은 33.4%에 달합니다.
ETF중 한국의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KODEX200’의 11월15일까지 연초 이후 수익률이
26.2%인 것을 참고로 하면, 신흥국의 ETF에서 더 높은 수익률이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신흥국의 이익전망치와 신흥국 지수가 변해온 과정을 아래 그림에서 보면
이익이 늘어나는 동안 지수가 상승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나 당연한 결과로서,
신흥국 경제 전망이 좋은 국면인지 여부를 보며 투자하면 됩니다.
2018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3.4%)보다 높은 3.7%이며, 특히 신흥국의 성장세가 좋아서
신흥국과 선진국의 경제성장률의 차이가 2017년 2.47%에 비해 2018년에 2.82%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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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해가 짧아지고 기온이 뚝뚝 떨어지는 달로서
밖에 나가서 햇빛 쬐는 시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비타민 D 생성이 줄어들게 되죠.
비타민D가 결핍되면 각종 암,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률이 높고,
치매, 골절, 고혈압, 근육의 통증, 당뇨병 등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한국은 불명예스럽게, 비타민 D 부족 국가 1위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성인들의 약 70~80%이상이 비타민D 부족이라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D는 햇빛의 자외선이 피부 성분과 반응하여 만들어지는데
한국인들이 밝은 낮보다는 어두운 밤 문화를 좋아해서 그런가요???
화이트 칼라 직종 대부분은 아침 일찍 출근하여 어두워질 때까지
긴 시간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 것 같습니다.
물론 밤 문화에 관련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야말로 특히 더 비타민 D가 부족할 것 같네요.
밤새 일하고 아침에 퇴근하여, 다시 저녁에 출근하니까요.
심지어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에서도
조사 대상의 95% 이상이 실외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D 결핍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맑은 날을 기준으로 얼굴과 팔, 손 등에 10분 정도 햇볕을 쬐는 게 적당한데
일률적으로 10분이라고 하기 보다는, 흐린 날은 햇볕이 적으니까 그 점을 감안하고,
또한 긴 팔 옷을 입고 있으면 팔에는 햇볕이 닿지 않으므로 그 점도 감안해야겠죠.
나중에 봄이 되었을 때는 자외선의 세기가 강해져 과도하게 쬐면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유의해야겠구요.
지금은 겨울로 향해 가고 있으므로
날씨가 춥더라도 낮에 햇빛을 적절히 쬐어서 비타민D가 합성되도록 신경쓰는게 필요하겠습니다.
----------------- 오늘 글 서두에 이어서 --------------------------------------------------------------------
(여러 카드의 포인트 관한 사항을 한 곳에서 조회하는 통합 조회시스템을 제가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저는 신용카드를 딱 하나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만 사용하는 이유는 생략. )
▶▶▶낙엽을 밝으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생각하다가, 문득 어떤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해는 서산에 비치고, 쌀쌀한 바람 살을 스치네.
날리는 오동잎, 가을은 깊었네
짙은 가을색 꿈은 사라지고, 바람에 날리는 낙엽.
내 생명 오동잎 닮았구나. 모진 바람을 어이 견디리.
지는 해 붙들 수 없으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길.
나무는 봄이 오면 새싹이 나건만, 난 바람과 함께 영원히 사라지리
▶딱 반세기전인 1967년에 홍콩에서 개봉된 영화 ‘스잔나’의 주제곡이며
영화 속 주인공 리칭은 이 영화와 이 노래로 인해 청춘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스잔나’가 국내에서 1970년에 개봉되었을 때 몇 달간 폭발적으로 관객들이 장사진을 이루어
당대 최고의 대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폭발적 흥행으로 인해, 몇 년 뒤 홍콩과 한국 합작으로 '사랑의 스잔나'라는 작품으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사랑의 스잔나' 역시 그해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습니다.
'사랑의 스잔나'에서 주인공 진추하가 부른 ‘One summer night’는 지금까지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옵니다.
▶'스잔나'는 고등학생인 스잔나의 짧은 삶을 다룬 슬픈 이야기입니다. 줄거리를 옮기면. . .
_________ 스잔나의 어머니와 샤오팅의 아버지는 10년전에 만나 사랑하던 사이인데
부모의 결혼반대 때문에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각각 다른 사람과 결혼합니다.
그러나 둘 다 배우자를 잃고 속칭 '돌싱'이 됩니다. 이후 10년만에 재회하여 결혼하게 됩니다.
스잔나와 샤오팅은 자연스럽게 남매가 되었고, 샤오팅이 생일이 빨라 언니입니다.
스잔나는 이기적인 못된 아이로, 샤오팅은 착한 모범생으로 자라납니다.
둘이는 한 학교에 다니는 동창으로, 9년이 지나, 스잔나는 고교 졸업반이 됩니다.
욕심많은 스잔나는 샤오팅이 좋아하는 남학생까지 빼앗아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머리가 아파서
쓰러진 스잔나는 '뇌종양' 진단을 받고 6개월만 살 수 있다는 시한부 진단을 받게 됩니다.
가족에게는 아픈 것을 숨기는 스잔나는 지난 과거를 반성하고 착한 아이가 되며
살아있는 동안 '세 가지 소원'을 이루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첫째는 아들이 없는 부모에게 아들이 생기게 해달라는 것,
둘째는 언니가 좋아하는 남자와 잘 이루어지게 해달라는 것,
세째는 가엾은 고아들을 위한 연극공연을 무사히 마치게 해달라는 것,
이 세가지 소원만 이루어지면 죽어도 미련이 없다는 간절한 기도를 올립니다.
스잔나가 뇌종양 선고를 받고 180도 달라진 착한 아이가 되지만
일은 꼬여서 스잔나의 행동을 오해한 부모와 갈등이 빚어지고 이상하게 사건이 흘러갑니다.
결국 스잔나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연극 '홍루몽'을 마지막까지 연기하고 쓰러지게 되고
새로 태어난 동생을 보고 나서 엄마품에서 숨을 거둡니다. ___________
▶지금 바라보면 불치병 걸린 주인공이 나오는 전형적인 진부한 '신파영화' 같지만
이 영화가 만들어진 이후에 그 유명한 ‘러브스토리’를 비롯해 '라스트 콘서트' '휠링 러브' 등
시한부 인생 다룬 영화들이 계속 나오면서 많은 관객을 울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서간 영화인 셈입니다.
당대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던, 영화 ‘스잔나’의 주제곡을
주인공역을 맡은 리칭이 부르는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리칭의 스잔나 https://www.youtube.com/watch?v=3-0WOb7txFc
노래 자체는 한국 가수 문주란이 부른 노래가 더 분위기가 있습니다. 아래 주소도 눌러 보시죠.
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에 깔리는 자막은 제가 하고 싶은 얘기이니, 읽어보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WwKs1X9przw
좋은글 너무 잘 봤습니다. 중요 내용을 메모했어요. 비타민D는 꼭 실천하려구요. 사랑의 스잔나가 그런 영화였네요.이제까지 몇개 안된 까페를 가입했었지만 텐인텐 까페는 글쓰시는 분들도 여유와 진정성이 느껴지는 글을 남겨주시고...너어어어무 좋아요. 올리신 글들 읽을때마다 행복해집니당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 이란 깨달음을 통한 수양의 과정.......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신흥국투자란 글귀에 이끌려읽었어요. 그래도 고민이네요..베트남투자해도남들처럼투자이익볼까요?ㅠ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글에 정보에 감사드립니다...가정에 평안을 ..
감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당~~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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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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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