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은 주관적으로 매겼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랭킹 산정기준은 최근 전적이 최우선, 커리어가 두번째, 현재기량이 세번째 고려대상입니다.
참고로 타이틀샷을 받기로 확정된 선수는 무조건 체급 랭킹 2위로 배정했습니다.
-랭킹-
20위 에드손 바르보자 (NEW)
포스는 상당하나 로스 피어슨전은 편파였음. 스탠딩 테크닉은 굉장히 뛰어난 편이고 테익다운디펜스도 괜찮지만 부드럽게 연계되는 모습이 아님. 던햄전이 커리어의 분수령이 될듯.
19위 맷 와이먼 (NEW)
꾸준히 중위권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드디어 20위권 진입. 하지만 실력적으로 탑텐에 진입할 선수는 아님. 스탠딩-레슬링-그래플링 모두 갖췄으나 전부분에서 몇프로씩 부족한 모습.
18위 제이콥 볼크만 (NEW)
커리어상 라이트급 최강 레슬러이며 그래플링 대회까지 석권한 그라운드 대마왕. 오바마드립만 안쳤어도 이미 탑텐 안에 있어야하는 선수. 다만 스탠딩은 웰터에서보다도 안좋아진 듯.
17위 제레미 스티븐스 (+1)
길라드,페티스전에서의 치명적인 편파판정이 아니었다면 6연승 상황. 라이트급 불운의 아이콘. 그라운드에서 한계가 명확한 편이라 기회잡았을때 올라가야했는데 매우 아쉬운 감이 있음.
16위 에반 던햄 (-9)
길라드전의 패배로 인해 순식간에 추락. 하지만 웰라운더로서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레슬링은 더 좋아진 모습. 바르보자전에서 타격가에 대한 약점을 극복했다는걸 보여줘야함.
15위 멜빈 길라드 (+4)
스티븐스와는 반대로 편파판정빨로 7경기 6승1패 기록하며 탑컨텐더언저리까지 갔다가 그라운드병신인증 다시 하면서 원래위치 회복. 이런거보면 그라운드 안느는놈은 죽어도 안느는듯.
14위 조 로존 (NEW)
길라드로또에 당첨되면서 순식간에 랭킹상승. 하지만 실력자체는 별로임. 아무도 지적안하는데 로존의 진짜 문제는 체력임. 체력만 좋아지면 20위권에서는 계속 놀수있을거라보는데 과연
13위 앤소니 페티스 (NEW)
구이다에게 처참하게 당하고 스티븐스에게 편파판정으로 운좋게 살아남. 게다가 로존이라는 상성상 좋은 상대를 만나서 쇼타임 보여주며 다시 기대받고 있음. 하지만 컨텐더수준은 아님.
12위 조지 소티로폴루스 (-6)
극강의 그래플링을 앞세워 넘버원컨텐더까지 갔다가 다시 2연패. 스탠딩은 괜찮으나 맺집이 심히 취약하며 레슬링에서도 어느정도 한계가 보임. 복귀전에서 지면 퇴출도 가능한 시점.
11위 하파엘 도스 아뇨스 (+9)
웰라운더이나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소티로를 초살. 하지만 티바우에게 다시 지면서 역시 이선수는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증명. 상대하기에 까다롭긴하나 딱 그정도.
10위 마크 보첵 (+7)
무려 짐 밀러에게 사실상의 승리를 거둔 특급 그래플러. 역시 중요할때 너무 강한 상대들을 만나 치고올라갈 기회를 못얻고 있었는데 올해는 과연 어찌될지.
9위 글레이손 티바우 (+7)
매년 그렇지만 이 위치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음. 이길 선수는 이기고 질 선수에겐 지고. 상위권 검증용으로 최고임. 나름 기량발전은 보이는데 딱 이 위치를 유지할정도로만 발전중.
8위 도날드 세로니 (NEW)
디아즈전은 사실 잡을 수 있는 경기라고 봤는데 좀 아쉬운 경기가 아닐지. 스탠딩은 말할것도 없고 가드포지션 그래플링도 굉장히 강력. 레슬러에겐 상당히 좋지않은 상성임.
7위 네이트 디아즈 (+5)
고미와 세로니전에서 과거보다 일취월장한 스탠딩 실력을 뽐냄. 하지만 레슬링 디펜스에서 약점을 고치지 못했으며 특급 그래플러들 즐비한 라이트급에서 이 약점은 치명적임.
6위 클레이 구이다 (+4)
파이팅이 넘치고 그라운드게임이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탑컨텐더들에게는 너무나 무력한 모습. 워낙에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주는 선수인지라 이정도 위치에서 쭉 활동할 듯.
5위 짐 밀러 (+4)
랭킹은 5위이나 1,2,3위에게 모두 패배했으며 더 이상 올라가긴 쉽지 않을듯. 굉장히 건실한 선수이긴 하나 DIV 1 레슬러 답지 않게 레슬링에서 약점을 드러내고 있음.
4위 케니 플로리안 (-)
3번의 타이틀전을 경험했지만 모두 패배. 라이트급으로 다시 온다곤 했는데 요즘 해설하는거 보니 복귀할지도 모르겠음. 벤도가 챔프유지한다면 다시 돌아오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임.
3위 그레이 메이나드 (-1)
숙명의 라이벌에게 커리어전적 동률을 허용하며 무참히 패배. 쉬고있는 모습인데 동기부여가 떨어지지 않았을지 걱정. 복귀전을 봐야 메이나드의 향후 방향을 짐작할 수 있을것 같음.
2위 프랭키 에드가 (-1)
페더전향도 나쁘지않지만 리벤지요구도 이해되고 당분간은 라이트에서 활동해야한다고 봄. 막상 벤도에게 진 채로 페더갔다가 알도한테 지면 커리어가 끝장날수도 있음.
1위 벤슨 헨더슨 (NEW)
벤도가 스피드,체력을 어느정도 맞춰주니깐 에드가입장에선 굉장히 곤혹스러움. 하지만 에드가를 다시 잡아내도 메이나드가 기다리고있음. 내년까지는 가봐야 장기집권 예측이 가능할듯.
-향후 중요한 매치-
벤슨 헨더슨(1위) vs 프랭키 에드가(2위) - UFC ??? (라이트급 타이틀매치)
짐 밀러(5위) vs 네이트 디아즈(7위) - UFC on FOX 3 (라이트급 넘버원컨텐더매치)
-그 외 눈여겨볼만한 매치-
그레이 메이나드(3위) vs 클레이 구이다(6위) - UFC on FX 4
도날드 세로니(8위) vs 제레미 스티븐스(17위) - UFC on FUEL 3
글레이손 티바우(9위) vs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랭킹외) - UFC 148
마크 보첵(10위) vs 존 알레씨오(랭킹외) - UFC 145
하파엘 도스 아뇨스(11위) vs 카말 샬로루스(랭킹외) - UFC on FUEL 3
조 로존(14위) vs 테리 에팀(랭킹외) - UFC on FOX 4
멜빈 길라드(15위) vs 파브리시오 카모에스(랭킹외) - UFC 148
에반 던햄(16위) vs 에드손 바르보자(20위) - UFC 146
제이콥 볼크만(18위) vs 폴 사스(랭킹외) - UFC 146
-라이징 스타-
존 촐리쉬 - 레슬링,타격,그래플링 뭐하나 빼놓을 데가 없는 선수. 레슬링은 타단체에 있을때보다 유엪에서는 좀 안통하는 것 같긴 하지만...20위권 밖에서는 가장 눈여겨볼 선수라고 봄.
디에고 산체스 - 과거에도 내려와서 당시기준 꽤 까다로웠던 조대디와 구이다를 격침. 하지만 당시에도 압도적인 경기가 아니라 어려운 경기를 했고 다시 내려와도 챔프는 힘들거라 봄.
폴 사스 - 12승 무패 11서브미션. 유엪에서는 한계를 드러낼 것이라 봤는데 2연승 중. 보기힘든 가드플레이를 주력으로 하는 선수라 보는 재미가 있음. 볼크만과의 대결이 기대됨.
토니 퍼거슨 - TUF 13의 우승자. mma선수로서 완성도가 높은것 같지는 않지만 엄청난 하드펀처에다 스탠딩은 볼 만함. 타격가가 살아남기 힘든 라이트에서 어느정도까지 해줄지 기대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17승 무패. 올림피안 레슬러 샬로루스를 레슬링으로 관광태움. 다만 스탠딩은 수준이하. 어퍼컷에 목숨거는 스타일인듯. 타격이 개선된다면 기대해볼만 함.
티제이 그랜트 - 웰터의 무시무시한 그래플러들 사이에서 피보다가 라이트급 전향. 전반적으로 올라운드한 선수이므로 라이트급에서 꽤 잘해줄 듯 함.
-타 단체 선수들-
길버트 멜렌데즈 - 조쉬톰슨,아오키,카와지리,마스비달을 연파. 현재 상대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스포챔프. 원래부터 좋았던 그래플링에 타격이 엄청나게 성장. 유엪오면 당장 타이틀샷.
마이클 챈들러 - 로이드 우다드,패트리키 핏불,에디 알바레즈를 차례로 작살내면서 벨라토르챔프에 등극한 DIV1 올아메리칸 출신 레슬러. 엄청난 타격재능까지보유. 당장와도 컨텐더권.
아오키 신야 - 멜렌데즈에게 질때는 그럼그렇지란 느낌이었으나 그이후 다시 7연승. 극강의 그래플링과 엉겨붙어 넘어뜨리는 레슬링이 일품이며 사이즈도 좋아서 누구도 쉽게볼수없음.
에디 알바레즈 - 결국 지적되어오던 안면디펜스부실이 씨가 되어 챈들러에게 벨트를 내줌. 하지만 그부분을 제외하면 레슬링,타격 모두 상위권이며 유엪에서도 컨텐더 가능한 수준.
그 외 스포에서는 호르헤 마스비달과 팻 힐리가 괜찮아보임. 캐로스 포도르는 더 기량을 쌓아야하고 조쉬 톰슨,제이지 칼반,저스틴 윌콕스,케이제이 눈스 모두 유엪에서는 그닥이라 봄.
벨라토르에서는 로이드 우다드와 패트리키 핏불인데, 우다드가 핏불을 이겼지만 둘다 챈들러,알바레즈 수준과는 거리가 좀 있다고 봄.
일본무대에서는 히로타 미즈토와 키쿠노 카츠노리가 가장 상위권에 있다고 보임. 하지만 역시 둘다 유엪에서는 한계가 뚜렷하다고 봄.
-디비전 상황-
에반 던햄이 멜빈 길라드에게 진 것을 기점으로, 넘버원컨텐더가 던햄-소티로-짐밀러-페티스-구이다-벤도로 한번 바뀌고,
벤도가 컨텐더로 결정된 이후 다시 넘버원컨텐더가 길라드-시버-세로니-네이트or짐밀러로 바뀌는 모든 디비전 중에서 가장 격동의 상황에 있음.
능력있는 신인도 매우 많이 보이며, 타단체선수들의 뎁쓰도 다른 체급과는 비교불가.
하지만 반대로 포스있는 컨텐더의 등장이 안나오고 있음. 벤도와 메이나드,에드가와 켄플로를 제외하면 타단체선수들에 비해 실력이 뛰어나다할만한 선수가 없고
결국 멜렌데즈의 유엪입성 및 알바레즈-아오키전 이후 알바레즈의 영입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봄.
첫댓글 그리고 혹시 돌아올지도 모르는 BJ 펜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벤슨 헨더슨 이후 더 관심이 가는 체급이네요 벤슨 화이링~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