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관람은 흔한 일이 아니다.산울림소극장 ~ 김창완씨랑은 아무상관없다지만 올 때마다 꼭 떠올리게 된다클래식 라이브반주가 있는 음악극을 주로하는 극장? 내가 관람한 거를 기준으로~화사하고 꿈 길같은 무대.하늘에 떠있는 달 같은 조명이 현실을 잊으라 한다.예전 마음으로 읽었던 글을 어린왕자의 대사로 하나씩 들으니 그 때의 나와는 달리진 지금의 나를 느끼며 빠져들었다.종이비행기를 날리는 엔딩도 소중한 기억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