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터미널에서 서을남부터미널로..충남서천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그곳시내버스가 구복리에 있는 엄마아빠 산소앞까지 데려다 주었네요 ㅎ(승객은 나혼자 ㅋ착한기사님 ㅋ)
오전엔 해가 좀 있었는데 구름만 잿빛으로 해를 가려주어 다니는길은 선선했습니다. 무작정 떠난길이라 준비도 없이 빈손으로 갔지만 혹시 딸래미 비맞을까봐 .... 엄마.아빠.만나는 동안 비는 안왔습니다. ^^
서천역에서 6시46분 기차타고(창밖에 비가 내리네요) 수원역에 9시27분 도착해서 수인선전철타고 용인집으로 가는중입니다. 혼자서 다녀온 오늘 하루의 일과 였습니다 ^^
첫댓글 오랜만에 들어보는 고향 서천이란말에 눈이번쩍입니다 ㅡ구복리도 많이들어봤던동네내요 ㅡ고생은하셨지만 마음은 흐뭇하시겠어요 ㅡ편안한휴식시간보내시길요 .
마자요 ^^ 마음은 넘 평안이였답니다 ...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나나소울님 수고하셨어요
친구고향이 서천군 서면 신합리라 저도 가봤어요
혼자서도 다니는 여행길이 여유로웠습니다.ㅡ.ㅎ 엄마아빠가 보고파서...ㅎ
비도오는대 수고많으셨내요
부모님께서 얼마나 소울님이 보고프셨겠어요
힘드셨지만 잘하셨내요.
저는 농장한쪽에 수목장으로 모셔서 주말마다 부모님을 뵙니다
감자 첫수확하면 쪄서 드리고
고구마도.밤도. 농사지은것들 첫수확하면 제일먼저 드립니다 ㅎㅎ
그것도 낙으로생각하지요
편안한 쉼 되세요.
거짓말처럼 비가 하나도 안왔답니다 ㅎ
잿빛하늘에 약간 빗방울이 떨어지는듯 하더니
제가 버스에서 내릴때는 안왔어요 ..^^
막내딸 비맞을까봐 오고가는길 막아주신거 같아요.ㅎ
@나나소울 것도 복이지요
부모님께서 소울언니 보호하신겁니다
저도 밭에있을때는 조용하다가
집에오면 바람불고 비도오구 꼭 그러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께 갑니다 ㅎ
밭도가구요
에구~
우리 소울아우님 버스안에서
하루를 보냈군요.
나도 울엄마 산소에
추석성묘에 남동생 가족이랑
여행삼아 다녔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고성산불로 불타버린 자리에
소나무는 사라지고 숲만 무성하더라구요.
"엄마 미안해 엄마 미안해"
무슨 때만 되어서 가니 한없이 죄송했지요.
어제는 그냥 혼자 다녀왔습니다 ㅎ부모님계신그곳에 머무는시간은 1시간 남짓한데 오고가는 시간이 13시간이 걸리네요 ㅎ 아직은그래도 혼자서 다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고가는 여정을 즐겼으니까요 ^^
영열氏는 왜 같이 안가고 포천가산면이 아니고 서천?
우리사위 고향이 서천인데
하여튼 보기드문 효녀 元淸 ᆢ
약속되엇던 일이 취소되어 발걸음이 엄마아빠계신곳으로 향했네요 ㅎ ㅎ 영열씨는 요즘 바빠서요 ㅋㅋㅋ
먼데까지 혼자서 버스를 몇번 갈아 타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늘에서 엄마 아버지 께서( 우리딸 착하기도 하지.복 많이 받거라) 흐뭇해 하시고 좋아 하실겁니다. .휴일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길에서 좋으신분들을 만나 힘들지 않게 잘 다녀왔답니다. 서천터미널에서 퇴직기사님이 봉사자로 일하시는데 어찌나 친절하신지 돌아오는길에 음료한박스 보답해 드렸습니다. ㅎ
고생하셨네요
저는요 9일날 해미 성지에 다녀왔어요
잘 다녀 오셨습니다 ^^ 감사합니다.ㅎ
친구가 왜 용인에 ~~~~~?
오랜세월에 변화가..ㅎㅎ
@나나소울 내가 용인 처인구 남사에 산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