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2007년 이후 청사 내에 어린이집 3곳을 짓는 데 72억원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국공립 어린이집 하나를 짓는 데 20억원 정도 드는 것을 감안하면, 예산을 20% 정도 더 배정한 것이다.
보육교사 1명당 아동 수도 더 적고,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내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돼 있다.
이 때문에 국회가 자신들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만 특별대접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국회 어린이집을 모델로 일반 어린이집의 수준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전문.
- 해당 기사에 대한 TV조선 동영상 보기
[앵커]
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계기로 어린이집의 열악한 환경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국회 내 어린이집 세 곳을 짓는데 무려 72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화 어린이집’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일반 어린이집의 시설과 환경도 국회 어린이집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자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는 2007년 이후 예산 72억원을 들여 청사 내 어린이집 세 개를 지었습니다. 일반 국공립 어린이집 하나를 짓는 데 20억원 정도 드는 걸 감안하면, 20% 정도의 예산을 더 배정한 겁니다.
보육 교사 인력도 크게 차이납니다. 국회 어린이집은 보육 교사 95명이 아동 378명을 돌봐 교사 한 명당 담당 아동수가 4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민간 어린이집보다 여건이 좋다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당 10명의 아이를 돌보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종시 청사 내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내부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 국회는 정부보조금 말고도 한 해 4억원에서 8억원 정도의 경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국회의원과 보좌진, 국회 소속 공무원 자녀들만 누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국회가 자신들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만 '호화 어린이집'으로 지어놓고 일반 서민 자녀의 안전에는 무관심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에선 국회 어린이집을 모델로 실질적인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김자민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부산맨
첫댓글 정몽준 아들이 우리국민들을 미개한 사람들이라고 표현을 하엿다
난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한다
내 자신이 ......
아주 멍청하고 , 무식하고 , 띨띨하고 , 너무 미개한 것 같다 ......
오로지 신경 쓰는것은 동사무소에서 뭐하나 더 안주나 ,
수급비는 안오르나 , 수급비는 제 날에 나오려나 , 이번 명절에는 떡값을 주려나
문화카드 82 신청해야지 ......^&^*
정말 나는 미개함의 극치이다 ...... 굶어 죽을까봐 겁나서 그려러나?
삼시세끼 이서진이의 말 이 생각난다
빙구가 오늘 일마치면 저녁에 뭐 주나요 하니까
ㅋㅋㅋ.....이서진 왈 드디어 너는 노예가 되었구나 .....
뭐 얻어 먹는 낙이 들면 노예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