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체급별 랭킹 및 2012 전망 - (6) 페더급

[Debussy]

랭킹은 주관적으로 매겼으니 재미로 봐주세요.

랭킹 산정기준은 최근 전적이 최우선, 커리어가 두번째, 현재기량이 세번째 고려대상입니다.

참고로 타이틀샷을 받기로 확정된 선수는 무조건 체급 랭킹 2위로 배정했습니다.

-랭킹-

20위 마이크 브라운
이처럼 순식간에 몰락한 전챔프가 있을까?? 감부리안,야히야에게 관광당하고 남판에게도 겨우겨우 이김. 라이트급 선수들도 계속 내려오고, 더이상 기대가 안되는 수준.
19위 매니 감부리안
TUF 5 당시만해도 촉망받는 유망주였으나 랍에머슨에게 초살당한 이후 소극적이고 지루한 스타일로 변해버렸음. 사이즈는 페더에서도 제일 작은 수준. 밴텀으로 내리던가 은퇴하던가.
18위 오미가와 미치히로
현재 2승2패. 사실 멘데스와 알칸타라는 오미가와 입장에서는 상당히 벅찬상대였다는 걸 감안한다면 이제부터가 중요함. 혼돈의 페더에서 치고 받기위해선 다음경기가 분수령.
17위 타이슨 그리핀
고미한테 진 이후 뭔가 ㅄ된듯. 닉 렌츠에게 편파로 지긴 했지만 대마초적발. 감부리안전에서 X같은 경기력, 바티무스에게 초살패배. 한때는 라이트급의 미래였는데 막장되는거 한순간임.
16위 바트 팔라제프스키
바티무스야 라이트급에서도 쩌리였으니 페더에서도 기대가 안되긴 했음. 히오키에게도 그간 바티무스가 당했던 가장 익숙한 그림으로 패배. 앞으로도 미래가 밝진 않아보임.
15위 짐 헤티스
리로이와 남판을 상대로 매우 스타일리쉬한 경기를 선보이면서 핫샷데뷔한 무패유망주. 그라운드게임의 수준은 상당히 높아보이나 탑수준으로 가려면 스탠딩에서 많은 발전이 필요.
14위 조나단 브루킨스
페더에선 사이즈도 괜챃고 레슬링,그래플링 모두 굉장히 뛰어남. 코크와도 좋은 승부를 펼쳤고 포텐도 아직 다 안터진 듯함. 타격만 좀 보강한다면 탑텐을 노려볼 만한 선수.
13위 컵 스완슨
중상위권 타격가 스타일 파이터로서 재밌는 경기 많이 만들어내고 있으나 더 이상 올라가기엔 그라운드의 한계가 명확함. 타격이 그라운드 약점 커버칠만큼 좋은 수준도 아니고.
12위 로스 피어슨
콜 밀러에게 뜬금 패배하긴 했지만 라이트급에서도 왠만한 타격가들 싸그리 다 잡아낸 선수. 테익다운디펜스가 극강은 아니나 가드게임,이스케잎 모두 괜찮은 수준. 페더에서 잘 해주길.
11위 찰스 올리베이라
라이트급에서도 매우 핫한 선수였던 만큼 떡밥이 상대이긴 했지만 완벽한 페더 데뷔에 성공. 페더에선 상당히 좋은 모습 보여줄것으로 기대되며 타이틀샷까지도 가능할것으로 보임.
10위 마크 호미닉
운좋게 타이틀샷을 받긴했지만 커리어내내 그래플러들에게 너무 심하게 약점을 보여와서 별로 기대가 안되었던 선수. 올해는 아마 지금 위치를 못 유지할 가능성이 더 높을 것.
9위 정 찬성
작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페더급 선수로 타이틀샷 직전까지 와있음. 개인적으론 행운(시합운,대진운)이 많이 깃들어있다 보이는데 운좋은놈 이길놈 없다고 쭉 행운 유지했으면 함.
8위 리카르도 라마스
맺집이 좀 안좋지만 타격이 상당히 좋고, 그와중에 레슬링,그래플링도 모두 상위권. WEC 당시에도 기량자체는 상당히 인정받던 선수. 페더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 기대함.
7위 유리 알칸타라
초살머신이자 오미가와전보니 장기전에서 약간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있긴 하지만 나쁘지않음. 찰스 올리베이라와 더불어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페더급 선수중 하나라고 보임.
6위 디에고 누네즈
기량은 괜찮은 편인데 사이즈에서 불리. 타격은 좋지만 그라운드게임이 뛰어나다고 보긴 힘들고 타이틀샷 받을 확률도 희박함. 아순상처럼 밴텀 전향을 고려해봐야한다고 보임.
5위 히오키 하츠
산드로를 개박살내고 화려하게 유엪 입성. 바로 타이틀샷을 받는다는 루머도 있던데 사실 스타일상 알도잡기 가장 힘든 스타일. 오카미와 비슷한 스타일이라 유엪에서도 롱런할듯.
4위 에릭 코크
페더에서도 좋은 사이즈, 굉장히 좋은 스탠딩 테크닉, 발전하고 있는 테익다운 디펜스. 멘데스전 제외하면 커리어도 거의 완벽함. 부상만 아니었음 타이틀샷에 가장 가까웠을 선수임.
3위 더스틴 포리에
코크의 부상동안 넘버원컨텐더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선수. 코크에 비해 스탠딩은 좀 떨어지나 레슬링,그래플링은 더 좋아보임. 페더에서는 가장 웰라운더가 아닌가 싶음.
2위 채드 멘데스
알도를 넘길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는 평을 들으며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처참히 박살. 재능은 있으나 경험이 일천하며 사이즈도 라이트급 내려오는 지금 시점에서 좀 작은편이 아닌가함.
1위 조제 알도
라이트급에서도 4손가락안에 꼽히는 켄플로를 이긴 시점에서 현 페더로스터에서 알도를 꺾을 선수는 없다고 봐야함. 에드가가 내려오기전까진 무난히 챔프사수할거라고 봄.

-향후 중요한 매치-

더스틴 포리에(3위) vs 정 찬성(9위) - UFC on FUEL 3 (페더급 넘버원컨텐더매치) 

-그 외 눈여겨볼만한 매치-

디에고 누네즈(6위) vs 데니스 시버(랭킹외) - UFC on FUEL 2
마크 호미닉(10위) vs 에디 야긴(랭킹외) - UFC 145
찰스 올리베이라(11위) vs 조나단 브루킨스(14위) - TUF 15 FINALE
로스 피어슨(12위) vs 컵 스완슨(13위) - UFC on FOX 4
짐 헤티스(15위) vs 스티브 사일러(랭킹외) - UFC on FX 4
마이크 브라운(20위) vs 다니엘 피네다(랭킹외) - UFC 146

-라이징 스타-

데니스 시버 - 라이트급에서 피셔,위너,소티로폴루스와 와이먼을 연달아 제압하며 타이틀샷 근처까지 갔던 선수. 올라운드 타격가로서 두루두루 갖췄기 때문에 페더에서도 잘 활동할 듯.
디에고 브란다오 - 실력좋은 선수 많기로 유명했던 TUF14 우승자. 폭발적인 타격은 진퉁배기. 전적은 좀 들쭉날쭉하지만 최근 기세도 좋고 지켜볼만 함.
막시모 블랑코 - 레슬링 베이스에 폭발적인 타격을 겸비하여 일본에서 군림하다 미국에서는 사이즈의 한계를 느껴 감량. 타격센스자체는 좋은편이지만 체력이 약점.

그 외 알칸타라에게도 잘 버텼던 펠리페 아란테스, 라이트급에서 내려온 콜 밀러를 제압한 스티븐 사일러, TUF14 파이널리스트인 데니스 버뮤데즈 역시 눈여겨 볼 만한 선수.

-타 단체 선수들-

팻 커란 - 벨라토르챔프. 스탠딩에서의 침착함이 일품. 그외 테익다운디펜스능력 및 그래플링 역시 상당함. 나이도 젊고 싸이즈도 좋고. 현재도 대단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됨.
카와지리 타츠야 - 라이트급에서도 상위권이었던 레슬링과 그래플링은 페더에서는 적수가 없을정도. 어서 타카야 죽이고 빨랑 벨라토르나 유엪으로 갔으면 함. 케이지연습도 좀 하고.
말론 산드로 - 단순 센스만으로도 상위권을 유지했지만 나이도 들고 예전의 강력함은 잘 볼수가 없음. 체력문제는 여전하고...커란과의 2차전에서 모든걸 걸어야함.
알렉산드레 베제하 - 벨라토르64에서 산드로와의 경기는 베제하가 이긴것 같던데...상당히 억울할 듯. 스피드도 장난없고 타격가지만 레슬링,그래플링 모두 상당함. 기대해볼 젊은 피.

벨라토르에서는 패트리시오 핏불이 기대해봄직한데, 공백이 꽤나 길어지고 있는 듯 하고, 조 워렌은 밴텀으로 가지 않을까함.

국내용 타카야 히로유키는 희안하게 일본에서는 잘 안지고 있음. 로베르트 페랄타에게도 지는거 보면 유엪에서는 상떡밥일 것 같고
그래도 타무라 잇세이가 장철천 죽이는거 보면 중위~중하위권에서는 일본선수들도 어느정도 해주지 않을까함.
대표적으로 미야타 카즈유키,요코타 카즈노리,이노우에 타케시,츠치야 타이키 정도가 일본페더 상위권이라 보임.

우리나라에서는 최두호와 김장용이 가장 앞서나가는 것 같고 근소하게 권배용이 그다음인것 같은데
최두호가 가장 경쟁력있지 않을까 하지만 몸상태가 걱정됨. 부상이 좀 잦아보여서...

-디비전 상황-

라이트급 선수들의 대거 체급전향으로 엄청나게 빡세진 체급. 아직은 라이트급 선수들이 내려온지 얼마안되 페더급 선수들이 랭킹 상위권에 포진해있지만 언제 바뀔지 모르는 상태.
그 중에서도 알칸타라,라마스,올리베이라,피어슨이 데뷔전을 잘 마쳤고 치고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다고 봄.

게다가 더 내려올 가능성도 다분함. 이미 시버가 내려왔고, 세로니나 페티스도 과거 페더 전향의지를 드러낸 바 있고
구이다나 로존 역시 체격상 내려올 가능성 높다고 봄. 타바레즈는 반드시 내려와야할 상태고

벨라토르나 일본무대에 꽤나 탐나는 선수들도 있지만, 아직은 유엪 내부정리도 안된상태라 크게 땡기진 않음.
산드로가 히오키한테 관광당한적도 있고해서 비유엪선수들 실력도 의문의 여지가 있고

[내츄럴 본 킬러]

잼있어요~^^ 잘 봤습니다

[두란51]

조지루프는 몇위인가요?

[Debussy]

글쎄요 현재는 21-25위권 정도에 위치할 듯 합니다. 대런 엘킨스, 하비에르 바스케스 등과 함께 말이죠. 향후전망은 그리 밝진 않아보이네요. 중위권에서 쭉 활동할듯합니다.

[ㅇ ㅏㅈ ㅏ]

정말 개념진 수고까지 느껴지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