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를 누를 때는 숨을 잠깐 참자 셔터를 누를 때 숨을 쉬게 되면, 화면이 흔들리게 될 확률이 높다. 잠깐 숨을 참아보자. 그리고 팔은 가슴에 밀착시켜 떨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CF에서 모델이 취하는 멋진 촬영 폼은 흔들리는 사진 만들기의 대표적인 예다.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찍지 말 것 요즘 출시되는 디카들은 무척 작고 가벼워서 셔터를 누를 때 의외로 흔들림이 크다. 물론 그것을 방지하고자 여러 가지 기술들이 추가되지만 그 기술들이 떨림을 완전히 방지해 주진 않는다. 다소 모양이 나지 않더라도 두 손으로 꼭 쥐고 촬영하는 습관을 들인다. 이렇게 하면 실수로 카메라를 떨어뜨리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카메라에 달려 있는 손잡이 줄을 손목에 감으면 좀 더 안전하다. 무의식중에 찍어버리는 눈높이 앵글을 피하라 습관적으로 카메라 액정을 눈높이로 올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부분 가로로 찍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사람의 상반신만 나오게 되는데, 허리를 싹둑 잘라버리는 느낌이랄까? 기왕이면 자신의 가슴 정도의 높이에서 찍어보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이다. 무릎을 살짝 구부려 촬영하면 생각지 못한 멋진 화면이 연출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플래시를 사용할 때는 2미터 안에서 해결하라 디카에 달려 있는 플래시는 생각보다 용량이 무척 작다. 때문에 대상과 2미터 이상 떨어지게 되면 배경도, 사람도 모두 어둡게 나온다. 때문에 좀 더 선명한 인물 촬영을 위해서 플래시는 2미터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플래시를 사용하면 화면이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어두운 곳에서는 카메라가 흔들리게 된다. 가급적 줌 사용을 자제하라 줌(zoom) 기능을 사용할 때는 카메라를 단단히 쥐고 흔들리지 않게끔 촬영해야 한다. 망원으로 촬영할 때는 흔들림이 눈에 띄게 늘어나게 되는데, 이것은 소형 디카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비디오 카메라도 그렇고, 고가의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직접 다가가서 촬영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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