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헤드(클리앙)
2023-11-05 08:52:52
자꾸 본인의 정체성이 전라도라는 것을 강조하는 점입니다.
저또한 호남출신이고 그 점이 살아오면서 많이 불편했지만 전혀 부끄럽지는 않고 숨기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전라도를 비토하는 정치세력을 혁신하겠다고 외부에서 불러들인 사람입니다. 하필 이런 일에 굳이 전라도 사람을... 그것도 자신이 전라도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강조하는 대화습관을 가진 사람을... (혁신위원장 임명되기 전에도 인요한 박사를 여러 번 언론에서 봤습니다. 항상 오바스러울 정도로 나 전라도여... 순천 촌놈이여... 그런 습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굳이 영남 다선의원들을 쳐내는 역할을 맡깁니다. 저들의 교활함으로 미뤄 볼 때 이건 우연일수가 없다고 봅니다. 두고 보세요. 영남쪽에서 전라도 욕하라고 일부러 고르고 고른 인사입니다.
댓글 중---
우리애는물어
그거 강조하라고 데리고 온 사람 아닌가요?
볼것도 없는 사람이죠 이중국적은 덤이고요
그런거 강조하는 사람 치고 그 가치대로 사는 사람이 없죠.. 굥가카가 법과 원칙 강조하듯이, 엠비네 가훈리 정직 이듯이
첫댓글 댓글 중---
mohae
이미 그럴 목적으로 써달라고 정치권에 기웃대던 사람입니다. 이해관계가 딱 맞아떨어져서 쓰이고 있는거죠
키보드워리어장비
그가 본인을 전라도 사람이라 강조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그를 "대한민국 사람"으로 안봐주기 때문이지요. 외모 탓도 있겠지만 정서적으로도 사람들이 너는 우리와 같은 동네 사람이라는 동질감을 느끼지 못해서 스스로 "대한민국 사람"임을 강조하기 위해서 의식 또는 무의식 중에 전라도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나단이 자신을 전라도 사람임을 강조하지 않는 것과 많은 차이가 나지요. 물론 조나단이 예능 케릭터로 대중에게 인요한보다 쉽게 다가서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요.
때문에 대중도 인요한이 말끝마다 전라도 사람을 붙인다고해서 그를 전라도 사람으로 인식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 자유당의 의도가 있을지는 몰라도 전라도 사람 욕할 사람들은 인요한 아니더라도 평생 욕해왔고 앞으로도 해왔기에 크게 신경 쓸 건 아니라고봅니다.
수소경
호남출신의로 국짐당 간 인사들의 특징이죠
그래야 자신의 가치가 상승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