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sualee님, 레테님 보세요

[klose]

suaee님 어디 계신가요?
지금 간호사로 미국에서 업무를 보고 계신가요?
글 읽고 답 좀 주세요.

그리고 레테님,

저는 지금 한국인데, 국립의료원하고 한국사업인력 공단에서 주최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했거든요.

NCLEX-RN은 합격했고요, 영어는 하고자 하는 의욕은 펄펄 넘치는데 어디서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몰라 지원했답니다. 세월만 보낼 순 없고 저도 심란하긴 마찬가진데, 그래도 직장 그만둘 생각하니까 콧노래가 절로 나온답니다.

지난 주 국립의료원 간호대학에서 열린 설명회도 갔다 왔는데 그 대학 학장님에 나와서 소개를 하더군요.

그외에 혹시 같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공부할 분 계신가요?

참 그리고 제가 인터넷으로 받아 보는 미국 간호사 잡지가 하나 있는데, 간호사 연장근로에 대해서 나와 있더군요.

기사를 읽어 보니 간호사 공급이 딸린다는 얘기가 사실이더군요.
하루 16시간 이상 연장근로 금지 법안을 준비 하더라구요. 얼마나 사람이 모자라면 하루 16시간 이상을 근무했겠는가...하고 여겨지더군요. 12시간 이상 근무시 8시간 휴식(강제)이 반드시 주어져야 한다고 하는 내용이더라구요.

친구가 말하기를 미국은 노동조합중 간호사 노조가 강한 단체 중 하나기 때문에 일하면서 받는 불이익(특히 overtime payment)은 없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이 친구는 엔지니어인데 자신들은 그런 혜택이 없다고 해서 사실 제가 놀라긴 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연장 근로를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나..뭐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아시는 내용들 좀 올려 주세요.

[sualee]

네. 저는 미국 시민권자이며 간호사는 아닙니다. 친구가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서 정보에 조금 밝을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미국은 시간외 근무에 관한 급여는 잘하는 편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이 주 40시간이 정규 근무시간이며 직종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간호사들의 시간외근무는 불이익은 없다고 합니다.용기를 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