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우연히 평일날 쉬게 되어.
드라이브나 할겸 와이프와 이제 돌지난 딸래미를 데리고
파게사로 향햇다.
파계사 가는길증간에 한번씩 가는 어탕국수 집이 잇는데
여기서 점심과 파전에 가벼운 반주한잔...
때마침 울리는 벨소리에 전화를 받으니 사무실에 일하는
동생놈이다.
우연의 일치 파공산에 케이블 카 타러 왓단다...애인이랑..
내가 전화 할때 까지 기다려라 해놓고.
차를 파계사와 수태골 중간쯤에 잇는 주차장에 주차..
와이프에게 올만에 산책이나 좀 하실라우~~^^
흔쾌히 승락한다.
애는 유모차에 태우고~조금씩 걷게도하고..
걷는도중 옥수수도 사먹고.
자두도 사먹고.
그렇게 한 2킬로 정도 산책.
와이프가 홀몸이 아니라 더이상은 무리일거 같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호출...핼프요청..ㅋㅋ
십오분정도..동생과 접선..차까지와서~~이야기하고 조금 놀다가
저녁같이 햇다..
모두아시겟지만 파계사와 수태골 사이에 난 도로는 데이트 장소로서 일품이다
충분한 워킹도 되고 가볍게 구보를 해도 좋을듯.
무엇보다 가족과 애들과 등산하는 느낌으로 안전하게 함께할수잇는 코스로
손색이 없다
회원님들 가족과 함께 하고싶은 시간.등산이 아니라도 산을 바라보며
느낄수 잇었습니다..
모처럼 좋은 휴무엿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시간이였겠네. 가족들이랑 나들이가 역시 최고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