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최왕국
사운드포지로 녹음하기
음성파일을 만들어 내는 방법에는 사운드카드를 이용하여 컴퓨터에 직접 녹음을 하는 방법과, 이미 만들어져 있는 음성파일을 변환하는 방법이 있다. 사운드카드를 이용하여 컴퓨터에 직접 녹음하는 방식을 하드디스크 레코딩 방식이라고 하는데, 최근 컴퓨터와 사운드카드의 사양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 넘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정통한 소식통에게 들은 바 있다. 또한 기존의 음성파일을 변환하여 음성파일을 만드는 것은 기존의 컴팩트디스크(CD) 등에서 음성파일을 불러내어 변환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하드디스크 레코딩 방식으로 작업한 파일의 용량이 너무 커서 용량을 줄이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되는 방법이다. 흔히, 인코딩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인코딩한 것을 다시 원래의 파일 포맷으로 환원하는 것을 디코딩이라고 한다.
디지털 오디오 레코딩 소프트웨어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Sound Forge, gold wave, cool edit처럼 소리 부분만을 녹음·편집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Protools 처럼 영상과 결합하여 음성을 편집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미디시퀀서 프로그램처럼 오디오, 미디, 동영상을 모두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오늘은 "미디 이바구"의 열 한 번째 시간으로 사운드포지를 이용하여 디지털 오디오 레코딩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Sonicfoundry社에서 출시된 사운드포지(Sound Forge)는 디지털 레코딩 방식으로 하드디스크 레코딩(Hard Disk Recording)을 하거나, wav, aiff, mp3 등의 음성파일을 Import하여, 각종 특수 효과를 주거나, 편집할 수 있게 하여 주는 프로그램이다.
위의 그림은 사운드포지를 실행시켰을 때 가장 먼저 나오는 화면이다.
맨 윗줄에는 File, Edit, View, Special 등의 메뉴가 있고, 그 다음 줄에는 각종 Tool이 나와 있으며, 세 번째 줄에는 recording, play, stop 등의 버튼이 있다. 참고로 오른쪽에 세로로 길게 늘어진 것은 재생되는 파일의 음량을 나타내어 주는 "레벨메터"로서, 만약 이것이 떠 있지 않다면 View메뉴에 가서 Play meter를 선택해 주거나 Alt+7의 단축키를 사용하여 나타나게 할 수 있고, 창의 크기와 방향도 조절하여 줄 수가 있다.
그런데, Play meter라는 넘은 아래 그림처럼 가로 방향으로 나타나게 해 줄 수도 있다. 튀는 걸 좋아하는 독자가 있다면, 아래 그림처럼 해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① 우선, 녹음을 하기 위하여 위의 그림에서 가장 왼쪽의 빨간색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레코딩 화면과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레코딩을 실시하면 음의 파형이 아래 화면에 그려지게 된다.
② 위의 대화상자에서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된다.
그러나 무턱대고 녹음을 할 것이 아니라, 녹음을 하기 전에 여러 가지 상황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 먼저, 위쪽에 있는 New 버튼을 누르면, 왼쪽 그림과 같은 대화상자가 나온다.
여기서, sample rate와 sample size를 정해준다.
sample rate와 sample size를 크게 해 줄수록 음질은 좋아지지만, 파일의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다. 반대로, sample rate와 sample size를 작게 해 주면, 파일의 크기는 작아지지만, 음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Channels를 Mono로 정해주면 파일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지만, 입체감 있는 소리를 기대할 수 없고, Stereo로 정해주면 생동감 있는 소리를 기대할 수 있지만, Mono에 비하여 용량이 두배가 된다. 보통 CD 음질의 웨이브파일은 44,100Hz에 16-bit Stereo를 사용하며, 강의나 연설 등의 음성파일은 Mono를, 음악파일은 Stereo를 사용한다.
③ 녹음을 하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또 한가지 사항은 생성된 파일의 위치를 정해주는 일이다. 이것을 안해 주어서, 기껏 녹음을 해 놓고도 방금 녹음한 파일이 어디에 있는 지 몰라서, 고넘을 찾느라 밤을 하얗게 지새는 넘이 엄청시리 많다는 유력한 소식통의 보고가 있었다.
우선, Option Menu에서 Preferences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대화창이 나온다.
여기서, "Perform" 탭을 누르면 그림처럼 "Temporary storage folder"를 정해 주는 칼럼이 나오며, 여기서 Set 버튼을 누르면 저장될 파일의 경로를 설정해 줄 수 있는 대화상자가 나온다.
④ 이제 기본적인 세팅을 모두 끝마치고, 녹음을 할 차례가 되었다.
"
"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시작되고, "
"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종료된다. 녹음을 할 때는 특히 하드웨어의 연결에 주의하여야 한다.
마이크(microphone)를 통하여 들어온 음성 신호는 증폭이 필요한 소리이므로, 반드시 사운드카드의 mic in 단자에 연결해야 하며, CD Player, MD Player, 카세트 레코더, 신디사이저, DAT, Mixing Console 등 외부기기에서 들어온 음성신호는 이미 증폭이 되어 있는 소리이므로, 사운드카드의 Line In 단자에 연결해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모르고서, "녹음을 했더니 소리가 찢어진다"는 둥, "왜 나만 이렇게 소리가 모기소리 맨치로 작게 녹음되느냐?"는 둥 이러쿵 저러쿵 말만 하지 말고 제발 공부좀 하자..... 그리고, 공부해서 남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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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공부해서 남주자~~ 멘트 작살이네요 ^^//
전감동스러워요..ㅋ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꼭!1배워야 할거같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