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붕어 : 호주 공립학교 교사가되고싶은데

[ANGEL]

황금붕어 : 호주 공립학교 교사가되고싶은데... [6]
7525| 2007-02-04	추천 : 0| 조회 : 308
안녕하세요. 남편이 호주 기술이민으로 호주영주권을 준비중에있어요. 영주권을 받아서 호주에 가게되었을때, 저의 진로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한국에서 영어유치원에서 3년정도 근무했고, 아기낳고는(4살) 주부로 쭉 생활했어요. 원래는 호주든 미국서든 테솔대학원 졸업하고, 유학후 한국에서 강사(유아영어전문)로 생활하려고했는데, 남편이 이민으로 눈을 돌리는 바람에 유학은 보류중에있어요. 호주로 간다면, tesol로 현지취업은 별로 밝지 않을것같고, 아이들을 좋아하고, 티칭이 적성에 맞는것 같아서 유치원같은데서 일을 하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제 나이도있고(30대초반-한국서는 유치원선생나이로 적은게 아니죠), 실은 스테미너가 그렇게 뛰어난편이 아니라(건강상의 문제도 조금있고)그래서 조금더 안정된 공립학교 같은데 도전해 보고싶은데요... TAFE가 아니라  대학교에서 early childhood education을 전공하고 나서의 전망에 대해서 의견을 듣고싶습니다.(영주권을 가지고있다는 전제하에서요) 대학원을 졸업하면 teacher certification은 나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대학에 다시 들어가려고 합니다. 여기 졸업하면 유치원이나 공립학교 2학년까지는 가르칠수있는걸로 알고있는데요... 남편은 제가 피로를 많이 타는 체질이니 티칭보다는 무역쪽을 공부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 #52660;하는데요, 현지 계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참고로 전 관광경영학과 졸업했구요, 한국서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도 있는데, 이런건 별 도움이 안되겠지요) 티칭이 아니면, 사회복지사나 무역쪽 공부도 고려해보고있습니다.(회계쪽은 절대로 적성아니구요...) 현지계신분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귀공자	피로를 쉽게 타시는 체질이라면, 유아교사는 못 하시겠네요. 완전 중노동이라고 보시 면 됩니다. 교사 한명이 아이 4봐야 합니다. 우유주고, 울면 달래고, 기저귀 갈아주 고, 토하면 목욕시켜야하고, 바닥 청소해야하고. 좀 감이오세요? 딴 직업 알아보세요	02-04
uie	유치원에 가는 애들이 기저귀 차고 우유먹나요? 유치원 가는 애들이 5살에서 6살 전 후인데 제 조카도 유치원 호주에서 다니지만 기저귀차고 우유 먹이는 애들은 유치원 다니지도 못하고 부모가 유치원 보내지도 않죠?	02-04
Happy Artemis	유치원가기전까지 보내는 day care centre를 말하시는 가 보네요..infant반...	02-05
키르히아이스	사회복지사는 시민권이 있으셔야 할테니 시일이 좀 많이 남은 듯 하고요, TAFE졸업 하시고 보육교사 하시면 머리 보단 몸을 더 많이 쓰시게 될거고, teacher 관련 직종 은 시작전에 토익 만점에 준하는 수준이 아니면 취업은 기대안하시는게 좋다고 하더 군요.	02-05
황금붕어	사회복지사는 영주권이 아니라 시민권이 있어야 가능하다구요? ...그렇군요. 영어가 된다면 취업은 수월하단 얘긴가요? 그래도 전 한국어, 영어 두개국어 가능하니깐 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도 드는데요.. 호주대학 졸업하고나면 영어는 왠만큼되지싶은데	02-05
황금붕어	현재 토익은 잘모르겠지만, 토플점수(280정도)는 가지고있구요, 3년정도 학교다니면 영어는 네이티브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늘거라생각되는데, 그래도 힘들까요? 외국 인에대한편견요런것도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