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동이 친구가 지난 토요일 저에게 밤늦게 전화를 했습니다.
열이 40도 까지 나고 오한, 한기, 근육통이 있고 약간의 복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과로하여 몸살인 것 같다고 주사를 맞으면 좋겠다고 해서 필요한 주사를 주었습니다.
일요일 조금 낫다가 오늘 아침부터는 본격적으로 복통이 심해져서 복음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습니다.
검사결과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발전한 것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맹장이란것이 요상하여 머리를 쳐들고 있으면 빨리 발견되나 현동이 같이
뒤로 처박힌 맹장은 서서히 염증이 진행되어 터지고 난뒤 복통이 나타납니다.
며칠동안 현동이 친구는 고생을 많이 하였고 오늘 오후 3시경 수술을 받고 현재
입원치료중입니다.
수술은 아주 잘 끝났다고 담당 과장님한테 설명을 들었습니다.
친구의 빠른 쾌유를 빌어 봅니다.
김해복음병원 613호
진현동 : 010 - 5334 - 2292
첫댓글 환자를 돌봐야 할 선생님이 넘 오래 누워있음 안되잖아요? 그러니 빨랑 일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음 합니다. 다시한번 쾌유를 기원합니다.
요즘 주변에 맹장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많이 봅니다. 고생 많이 한 현동이 친구가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합니다. 퇴원하면 좋은 한의원에 가서 한약 한재 지어먹고 빨리 기운을 찾는게 어떨까요? "진부부한의원"이 김해에서 제일 좋다던가?????
현동아~ !!
건강한모습으로 빠른 괘유를 바란다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