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재테크 / 정환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재테크에 대해 더 알아보기위해 도서관에 갔는데 재테크에 관련된 서적들이 매우 많이 있었다. 주식에 대해서도 알고싶었지만, 재테크에 대한 지식과 실전이 부족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알아보려고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많이 살펴보았다. 하지만 제목과 내용들이 딱딱한 책들이 많았고, 나의 궁금증을 불어일으키는 책들은 딱히 없던 와중에 나의 수준에 딱 맞는 책을 찾았다. 바로 '난생 처음 재테크' 이다. 이 책은 SNS 페이스북에서 유행을 일으켰던 책이었다. 쉬운 재테크 용어들과 지식들을 담은 책이다.
세상은 점점 자본주의가 되며 돈이 지배하는 경제체제가 됬고 사람들은 점점 재테크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돈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가 됬다. 직업별 평균 연봉은 3245만원이고 평균 월급은 270만원이다. 이 중 20대의 평균 월급은 여자 150~180 만원이며 남자는 170~ 190만원정도이다. 20대들의 저축을 잘하는 케이스는 180만원 기준으로 통신8, 교통 10, 보험10, 청약2, 단기적금 55, 단기적금 10, 단기펀드10, 장기투자20, 생활비50, 비상금5 이다. 월급이 적다고해서 저축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재테크의 필수 파트는 통장을 나누는 것이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말라" 라는 말처럼 돈도 마찬가지이다. 통장에 일단 돈이 있으면 더 쉽게 돈을 쓰게된다. 그러다가 자동이체로 빠져나가얄 돈도 못 빠지게 된다. 월급통장, 자동이체통장, 생활비통장, 비상금통장 이런식으로 나누어서 써야한다. 월급통장은 금융권에서 대출받을 때 유용하다. 월급통장 은행을 지정해주는 회사가 있는데 이직했다고 월급통장에 따라 주거래 은행을 옮기는 행동은 해서는 안된다. 주거래 은행은 그대로 두고 월급통장만 바꾸는것이 좋다. 자동이체통장은 주거래 은행에서 만들고 적금, 보험료, 통신비 등의 자동이체를 걸어둔다. 생활비 통장은 주거래 은행에서 만든다. 비상금 통장은 CMA에 단 하루만 돈을 넣어도 이자를 주기 때문에 비상금통장으로 CMA를 활용하는게 효과적이다.
그리고 직장을 얻고 신용카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많은데, 신용카드를 함부로 쓰면 안된다. 신용카드의 무이자할부는 또다른 지출을 만들어내고 혜택도 많이 받지 못한다. 그리고 체크카드가 소득공제를 받기 더 좋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지만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이기 때문이다.
적금을 재미있게 하는 방법 5가지가 있는데, 캘린더 적금이다. 캘린더에 금액을 적고 저축을 하면 눈에 한눈에 보이기때문에 저축하기가 재미있어진다. 다음은 52주 적금인데, 첫째날 월요일에 만원 저축을하고 둘째날 화요일에 이만원, 셋째날 수요일에 삼만원을 저축하게되면 1년이면 288만원을 저축하게된다. 풍차적금이라는 적금도 있고 동전레이스라며 돼지저금통을 사서 저축을 하는 저축방법도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실생활에 도움이 되면서도 쉽게 읽을수있어서 정말 좋은것같다. 저축을 평소에 막연하게 해야지 라며 생각만하지 막상 하지는 않았는데 저축의 필요성을 알게되었고 어려웠던 단어들을 쉽게 풀이해져있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쉬웠다. 책을 읽으며 내게 맞는 저축방법은 캘린더저축인것 같다. 실제로 나는 캘린더저축을 했었는데, 돈이 늘어가는것을 매일 눈으로 확인하면서 보람도 느꼈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도움과 공감을 가져다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