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0편 해설
이 시는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하라는 제사장의 부름과 그 부름에 대한 행진자의 응답 형식의 시로 성전 문으로 들어가며 제사장과 행진자가 번갈아 부르는 입당 송이라 할 수 있으며,
주된 내용은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만드셨다. 그리고 언약을 세우셨다 (창 1:27-28). 찬양을 하는 많은 이유 중 본질적인 이유는 여호와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나를 만드신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사야 43:21에서 더욱 명확하게 이야기하신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 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 100편은 시편 150편과 함께 찬양의 정수로 불리며,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찬송 중의 찬송이다.
한편 시편 100편을 작곡한 이선우 백석대학교 교수는
충청도에서 2대째 신앙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유니온대학과 동대학원에서 작곡과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바이올라 대학원에서 지휘과정을 수학하였다.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21세기 한국교회음악연구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고. 한국선교합창단 총연합회이사장이고 현재 백석예술대와 백석 콘서바토리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96년부터 합창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노스합창단을 창단, 지금까지 사역하며 백석대학교회 시무장로, 시온찬양대의 지휘자로 섬기고 있다. 성가 전문 작곡가로 1,000여 편에 달하는 성가 작, 편곡을 하면서 오직 하나님 찬양의 삶을 살아왔으며 2015년 제28회 기독교 문화대상 음악 부분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