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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은 곶감 (dried persimmon), HS 코드번호는 0813. 40. 1000. 감은 동양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지이며 수세가 강하고 병충해도 적어서 비교적 조방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감나무 재배에 대한 역사는 고려시대부터인 것으로 추측되며 조선시대에는 이미 진상품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감에는 단감과 떫은감이 있는데, 단감은 내한성이 약한 온대과수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중부 이북 지방에서는 재배가 곤란하다. 현재 재배되고 있은 단감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며, 재래종은 경남 김해 지방의 진영반시(進永盤枾)를 제외하면 거의가 떫은감이다. 감은 주로 생식용으로 이용되지만 곶감 등으로도 가공을 하기도 하고 시삽(枾澁)을 만들어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가공을 위해서라면 떫은감을 재배해야 한다. 토종 떫은감들은 단감과 달리 곶감, 감식초, 감장아찌 등 다양하게 가공식품 할 수 있고 시삽을 만들어 공업원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
떫은감은 우리나라 중북부 및 일부 산간지역을 제외하고는 전국 어디에서나 재배되고 있으며 경북 상주,경남 함안,충북 영동, 전남 장성 등이 주산지이다. 이들 주요 주산지의 떫은감 이용현황은 곶감이 약 50%, 연시가 40% 정도이다. 전국 유통물량의 30%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경북 상주와 경남 함안의 경우 90%가 곶감 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감의 재배면적은 '95년 25천ha에서 '97년 29천ha로 16%이상 증가한 이래, 2004년까지 31천ha까지 이르게 되었다. 단감은 경남, 전남지방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떫은감은 주로 경북(상주), 충북(영동, 옥천)지역에서 대량 재배되고 있다. 곶감의 첫 출하는 보통 11월초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3월까지 계속되는데 저온저장 등 과거보다 저장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제조방법도 일반 태양건조에서 유황훈증법 등 다양해지고 있다. <표 1> 연도별 감 생산동향(단감포함)
자료) 농림부, 2001년산 작물통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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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농가들은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와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과의 직거래의 비중을 늘리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산지수집상들이 물량을 확보, 시장에 출하하는 개별출하가 많은 편이다. 또한 최근에는 대량 생산농가들을 중심으로 우편주문 판매도 급증한다. 출하처가 '95년부터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보다는 백화점 등 대형유통 업체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출하주들은 신규 소비처를 개척하기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예전 사람들은 과음해 고생하는 경우 연시와 수정과를 먹었는데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때 체내의 알콜을 탄산가스와 물로 분해하기 위해서는 과당, 비타민 C, 수분이 필요한데 감에는 과당이 7%나 들어있는 등 이러한 영양소가 잘 갖추어졌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감을 이용한 가공식품이 잘 발달해 있는데 대표적인 가공식품으로 곶감이 있고 이외에도 연시(홍시)와 따뜻한 소금물에 땡감을 담가 떫은 맛을 없애고 비타민 등 영양소는 그대로 보존되는 우린감 곶감의 주원료의 하나인 수정과 등이 있다. 국산 곶감은 가정용 수정과나 제수용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수입산은 품질이 떨어져 일반가정 소비용은 많지 않고 전통찻집이나 수정과 음료업체 및 한약방(당뇨, 설사) 등 대량 수요처에서 주로 소비하고 있다. |
도매거래 단계의 표준 거래단위로 거래단량은 2kg, 3kg이고 포장재는 마닐라 판지상자이다. 포장규격은 국립농산물 검사소<농산물표준출하규격> 참고. |
조건 : 건조제 또는 보존제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이어야 한다. |
(1) 백분율 (%) : 전량에 대한 갯수비율을 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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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단위의 등급규격
조건 : 연화촉진제를 사용하지 아니한 것이어야 한다. (2) 정 의
(다) 경결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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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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