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자의모습(행4:1-12)
오늘 본문은 성령충만한자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준다. 먼저 오늘 말씀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를 일으킨 사건을 배경으로 주신 말씀이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미문의 구걸하던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고친 사실이 온 예루살렘에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과 그의 부활을 증거하였을 때 저들이 백성을 가르침과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과 부활을 증거하는 것을 싫어하여 저희를 잡아 옥에 가두었다.
저들은 예수님의 때와 같이 현재의 기본 질서 체제에 변화나 개혁을 싫어하였으며 저들의 행위가 정치적인 악 영향을 미쳐 저들이 가진 기득권에 영향을 미칠까 두려워 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저들은 그 다음날 예루살렘의 대제사장과 그 문중의 모든 사람 그리고 관원과 장로 서기관들이 다 모여 저들을 그 산헤드린 공의회에 세우고 7절에 너희가 무슨 권세와 뉘 이름으로 이 일을 행하였느냐? 예수님에게 한 것 처럼 저들의 행위를 정치적인 것으로 몰아갈 심상이다.
그때 8절에 보면 이에 베드로가 성령 충만하여 하였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공회에 끌려갈 때 무슨 말을 할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다.성령께서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라고 하였다. 그 말씀대로 이제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이 충만하여 저들에게 담대히 증거한다. 그러면 이 담대함과 용기가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가? 첫째 성령의 충만이다. 둘째는 그리스도에 대한 온전한 믿음과 확신이다.
예수가 주와 그리스도되심과 그의 십자가가 성경에 예언된 약속의 성취임을 확실하게 깨닫고 있다. 성령께서 이것을 알게 한 것이다. 그리고 사랑이다. 그리스도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이런 용기와 믿음 담대함을 가지게 한것이다. 그리고 넷째로는 의지적 결단이다. 자신을 전적으로 그리스도께 바쳤다. 드렸다. 다섯째는 그리스도의 능력과 생명의 역사를 충만하게 경험하고 있다. 여섯째는 구원의 절대성이다. 성령께서 이것을 확실하게 저들에게 알고 깨닫게 한 것이다. 그래서 저들은 그 성령으로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우리에게 이런 성령의 충만함이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