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Harvest 는 오스틴 회사는 아니지만 요즘 핫한 Meal Kit 주문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서 후기를 올립니다.
혹시 쿠폰필요하신분들은 RE-D3LH29R 쓰시면 첫 구매에 65달러까지 할인받는다고 하네요~
저한테도 크레딧이 들어와서 써주시면 감사합니다! :)
오스틴에서 제일 활발한 밀 키트 회사는 스냅 키친 (Snap Kitchen) 인데요,
제가 이건 주문했을때 사진 찍는걸 잊어버려서 후기는 담에 또 주문하게 되면 올려야 할것 같아요.
데일리 하베스트에서 주문하게 된 동기는..
사실 집에서 하루 3끼 밥을 하고 설거지를 하는게 많이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지 않습니까. ㅠ
특히 저는 지난 몇달동안 위염으로 고생을 해서 고기도 제대로 못먹고
건강식으로만 식단 조절을 하고 있었기에 베지테리언 밀키트에 혹 했어요.
마침 데일리 하베스트에서 첫 주문하면 쿠폰도 주고 제가 쓰는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도
리워드를 주길래 한번 저렴하게 주문해봐야지 하고 궁금한 마음에 해봤어요.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여기 음식은 정말 정말 건강하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하는 음식입니다.
장점: 고기 하나도 안들어가고 죄다 채소와 과일로만 만든 음식이에요.
한입 먹으면 건강한 맛이 딱 느껴지고 제가 베지테리언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네 하고 생각이 들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다이어트 식단 조절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솔직히 맛있었어요.
단점: 베지테리언 아닌 분들이 드시기엔 슴슴하고 배고픈 맛... 뭔가 1프로 모자라는 그런 음식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스냅 키친이 양은 좀 적지만 그래도 고기를 섞은 메뉴들이 더 다양하기 때문에
그쪽이 더 맛있고 끌리는 것 같아요.
밀키트 주문을 2번째로 해보는 거였는데 다들 너무 잘 포장해서 금방 오더라구요.
드라이 아이스를 넣고 안에 박스도 너무 밀봉 잘되는 구조라 하나도 안 녹고 잘 도착했습니다.
밀키트니까 이미 다 조리된 음식을 그냥 전자렌지 등에 돌려먹으면 됩니다.
맛있게 먹었던 표고 버섯 시금치 그릿츠 보울 입니다.
컬리플라워를 쌀같이 갈아서 그릿츠로 만든건데 이건 맛있었어요!
칼로리도 엄청 낮고 우유가 들어가지 않아 속도 편했고요.
이것 말고 플랫 브레드도 맛있었어요.
밀키트도 가끔 프로모션 있으면 리뷰 좋은 곳으로 골라서 주문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댓글 우리 아이도 이거 주문해서 먹고있어요. 양이 좀작은듯 하다고 하지만 만족해 하더라구요. 오스틴에 또 이렇게 배달해서 먹을수 있는 곳 있음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좋은 정보 늘 감사합니다~~~최고!
스냅키친 맛있어요!!! 홀푸드에서도 파는데 밀 키트로 주문하면 쿠폰+ 프로모션해서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그냥 마트에서 사면 은근 비싼 느낌이거든요. :) 오스틴맘님 항상 자녀분 걱정 많이 하시는 다정하신 분 같아요!
카페에도 너무 열심히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나 그렇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