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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 계획 ‘2021’에서 ‘2020년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으로 변경 ■ 서울 강북발 오름세 양주로 까지 확산 풍선효과로 아파트 가격 오름세 불붙어 양주시 부동산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 신도시.자유도시 조성, 도로건설사업 등 개발호재를 안고 오름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가 지난 4월 발표한 ‘2008년 공동주택가격 상승요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양주시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무려 22.1%. 이 같은 상승률은 경기권 중 시흥, 의정부에 이어 3위를 기록한 것이다. 또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급등에 따른 ‘강북집값안정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난 5월 12일 현재 서울 강북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안정세를 보인 반면 양주시의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정부가 지난 4월 서울 강북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대책으로 강북 일부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줄어들었지만 양주시의 경우 상승했다.”고 말했다. 양주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대책 발표전 2.01%였으나 발표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선 4.71%를 기록, 2배 이상 올랐다. 이는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여파로 가격에 부담을 가진 수요자들이 인근 양주 등으로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강북지역을 잡기 위해 내놓은 대책으로 양주시 아파트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이른바 ‘풍선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 개발호재 어떤 것들 있나 현재 양주시가 가지고 있는 개발호재는 양주신도시.국제자유도시.산업단지 조성, 도로건설사업 등이 있다. ■ 양주신도시, 2013년 말까지 5만8000여 가구 조성 신도시내 경원선 철도 통과, 내년 12월 첫 분양 ◇양주신도시=양주신도시는 삼숭, 고암, 회암, 율정, 옥정, 산북, 덕정, 덕계, 회정동 일대에 들어선다. 양주신도시는 지난 2004년과 2006년에 각각 지정된 옥정택지개발예정지구와 회천택지개발예정지구를 통합.개발하는 것이다. 개발면적은 총 1142만2000㎡로 주택 총 5만87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가운데 옥정지구에는 3만5104가구가, 회천지구에는 2만3648가구가 각각 조성된다.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이 시행을 맡았으며 내년 12월 옥정지구 분양을 시작해 오는 2011년 3월 첫 입주가 이뤄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전체 준공 시기는 오는 2013년 말로 예정돼 있다. 국토부 신도시개발과 조덕래 서기관은 “양주신도시는 인구밀도 ha당 138명, 공동주택 평균 용적률 175%, 공원.녹지율 29%에 달하는 등 중.저밀도의 친환경적 생태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주변에 자연순응형 ‘타운하우스’가 조성하는 등 생활문화도시로 창출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원선철도가 신도시내 회천지구를 통과하게 된다. 양주신도시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계획은 국도3호선 우회도로 확장(자금IC~신내IC 12.9km) 등 총 90.1km가 예정돼 있으며, 오는 2010년 개통될 예정이다. ◇고읍택지개발지구=고읍지구는 양주시 고읍동.만송동.광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다. 서울 북동쪽으로부터 28㎞, 양주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3㎞, 동두천시에서 남쪽으로 13㎞ 지점에 위치해 있다. 국도3호선과 국도43호선 사이다.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며, 개발면적은 총 148만6145㎡다. 의정부와 동두천 개발축상에 입지해 있으며 올 말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주택 8706가구가 공급, 인구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주택 8706가구 중 3000가구는 공공임대와 국민임대 물량이다. 고읍지구는 도농복합도시로 조성된다. 고읍지구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주거용지 36.3%, 상업용지 2.8%, 공원.녹지 20.3%, 도로․공공시설용지 37.7% 등이다. ◇ 광석택지개발지구=광석지구는 양주시 가납, 광석, 우고리 일대로 지구면적은 총 116만9195㎡이다. 지난해 말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오는 2012년까지 개발이 완료, 주택 7760가구가 공급된다. ■ 양주행정타운 조성, 청사 인근 남방동 일대 양주 행정타운은 양주시청사 주변인 남방동, 마전동 일대에 들어서는 것으로 면적은 총 281만1000㎡이다. 행정타운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공원녹지 44%, 주거용지 25.5%, 문화·체육용지 23.3%, 공공용지 6.8% 비율로 각각 정해졌다. 행정타운내에는 제2교육청, 경기 제2경찰청, 법원, 검찰 등이 들어서게 되고 저밀도의 배후 주거단지와 양주문화마을도 함께 조성된다. ◇ 국제자유도시-양주시 자족기능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 ![]() 국제자유도시는 양주시 은현면, 동두천 상패동 일대에 조성된다. 개발면적은 총 1650만㎡로 이 가운데 양주시는 1155만㎡를, 동두천시는 495만㎡를 각각 차지한다. 자유도시 사업은 지난 2004년 12월 경기도청과 토지공사가 공동 시행키로 기본협약을 맺으면서 구상됐다. 경기도청, 양주시청 등에 따르면 자유도시는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자유도시에는 7만가구의 주택을 공급, 21만명을 수용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자유도시 사업을 현재 계획단계에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 ■ 양주시 도시기본계획도 새로 짜 친환경도시, 유비쿼터스 시티로 조성 양주도시기본계획은 당초 2021년을 목표로 수립했으나 계획 목표연도를 2020년에 맞춰 새로 짰다. ‘2020 양주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양주시는 1도심권, 8개 생활권을 도시공간체계로 구상한다는 계획이다. 회천역세권을 1도심권으로, 회천.양주.옥정.남.은현.광적.백석.장흥면 등을 8개 생활권 중심으로 도시체계를 꾸미겠다는 것이다. ‘2020 양주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주거환경분야는 전원도시 구현을 위한 중.저밀도로 주거지를 조성하고, 신규로 조성되는 택지내 공원.녹지를 확보, 친환경도시로 건설한다는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양주시는 또 2020양주시도시기본 계획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주택보급률 105%를 달성하고, 유비쿼터스 시티를 위한 도시기반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 ■ 국도, 국지도 등 도로사업 활발 추진 민자고속도로 사업사업도 추진, 교통여건 크게 개선 양주시지역에 건설되는 도로사업은 △국도 39호선 건설사업 △법원~상수구간.가납~용암구간․마전~삼숭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자금~회천구간.회천·~상패구간 도로사업 △국도 39호선 대체우회도로 장흥~송추구간 도로사업△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사업 등이 있다. 이 가운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자금~회천구간.회천~상패구간 도로사업 △국도 39호선 대체우회도로 장흥~송추구간 도로사업 등 3개 사업은 국토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자금~회천간 도로건설사업=의정부 자금동에서 양주시 봉양동을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길이는 12.6km이다. 6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10년 개통 예정이다. 국도3호선 회천~상패간 도로건설사업=양주시 봉양동에서 동두천 상패동을 연결하는 것으로 총 연장길이는 14.4km이다. 지난 20006년 사업을 시작, 오는 2011년 완공할 계획이다. 4차로로 건설된다. 국도39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장흥면 일영리에서 울대리간을 건설하는 도로사업으로 총 연장길이는 8.25km이다. 4차로로 놓여지며 완공예정시기는 오는 2011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서울~포천간 고속도로 사업=양주를 경유하는 민자고속도로사업이다. 총 연장길이는 53.4km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케 된다. 차로수는 4~8차로이다. 오는 2013년 완공 예정이다. 국도 39호선 도로 건설사업=국도39호선 도로사업은 양주시 장흥에서 양주시 남면 상수리를 잇는 것으로 총 연장길이는 19.8km이다. 4차로로 건설된다. 송추, 광적, 상수 등 3개 IC 출입시설이 함께 만들어진다. 지난해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13년 완공이 목표다. 법원~상수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국지도 56호선 남면 상수리에서 파주시 법원을 연결하는 도로건설사업으로 총 10.06km이다. 4차로로 건설되며 오는 2010년 2월 개통 예정이다. 가납~용암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에서 은현면 운암리(지방도 375호선)간 6.66km를 잇는 건설하는 것이다. 4차로로 건설되며, 내년 1월 초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마전~삼숭구간 도로확.포장 사업=양주시 삼숭동에서 포천시 소흘읍을 연결하는 도로사업이다. 총 연장길이는 4.14km로 차로수는 4차로이다. 지난 2004년 말 사업을 시작, 이르면 올 말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밖에 일영에서 석현간 5.6km와 삼숭에서 회암구간 3.68km의 도로확.포장사업이 오는 2010년께 사업이 완료된다. ![]() ■ 남면.홍죽.봉양.봉암산업단지 조성 광적면에는 2만7000㎡ 아파트형공장 지어 양주시에는 남면산업단지, 홍죽산업단지, 봉양산업단지, 봉암산업단지 등이 조성된다. 이들 산업단지는 모두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 이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큰 산업단지는 봉암산업단지로 총 59만5829㎡이다. 은현면 봉암리 산 58-3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올 하반기 사전환경성검토와 재해영향성검토 등을 거쳐 단지 조성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단지 조성사업은 오는 2011년 완료 예정이다. 홍죽산업단지는 백석읍 홍죽리에 들어서는 단지로 조성면적은 총 58만7647㎡이다. 홍죽산단에는 IT, LCD 등 첨단업종이 유치된다. 지난해 3월 양주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간에 공동사업시행 협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 하반기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얻어 오는 2010년까지 단지 조성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남면산업단지는 남면 구암리 산 30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면적은 20만8649㎡로 지난해 말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 데 이어 부지조성공사에 착수했다. 내년도에 사업이 완료된다. 봉양산업단지는 봉양동 14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산업단지이다. 면적은 14만8386㎡로 산업단지 실시계획 수립 등 단계를 거쳐 오는 2010년 완료할 계획이다. 광적면 가납리에는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 면적은 2만7000㎡로 민영개발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우신산업이 사업 시행을 맡으며 오는 2010년께 사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테크노시티 아파트형 공장은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설립하는 것”이라며 “공해가 없는 시설을 유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산부동산/031-86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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