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 #해파랑길32코스
지 역 : 강원도 삼척시 소재.
일 자 : 2022년 4월 9일. 토요일.
코 스 :#추암조각공원-> #추암해변-> 솔비치삼척-> #삼척해수욕장-> #후진해변-> 비치조각공원-> 삼척항->
#삼척장미공원-> 오십천벚꽃길-> 삼척종합버스터미널
거 리 : 약 12.5km.
시 간 : 4시간 10분.(휴식시간 30분 포함)
여행방법 : 단독여행.
덕산과 함께 해파랑길을 하기로 하고 계획을 생각해 보았다. 해파랑길 32코스 중 삼척항까지 하고 다음날에 나머지 코스를 하기로 한다. 갑자기 바람이 많이 불어서 밭에 덮어놓은 비닐이 날아가고 해서 그 일로 동행하지 못한다고 연락이 되었다. 그래서 혼자서 예정대로 하기로 하고 동해역에서 추암가는 버스에 오른다. 추암에 11시경 도착을 하여 출발을 한다. 내일에는 남은 구간은 동행하기로 하여 삼척항까지로 한다.
추암역앞 인증안내판에서--
추암에서
추암공원에 들어서면서--
만개한 벚꽃. 꽃이 터질 듯 하다.
추암공원 조형물이 많이 조성되어 있다.
오늘도 태국기는 펄럭입니다. 바람이 많이 분다.
추암 출렁다리
추암해변과 추암의 수석전시장.
오늘도 큰 수확을 하시기를----- 무척 바쁜듯 하다. 1kg 돔 한마리 올라오니 "5만원 벌었네" 어느 태공의 왈!
참으로 평온하고 내 마음이 나를 떠나 존재를 함을 알게된다.
해암정. 동해 10경중 한곳으로 '능파대기" 한명회의 글등이 있다.
기암괴석의 전시장. 누가 이렇게 전시를 해 놓았을까? 감사함에 고객를 숙인다.
그 이름도 찮란한 촛대바위. 우리나라에 여러 곳 촛대바위가 있지만 이곳이 제일 아름다웠다고 내 기억에 남아있다.
21년 9월 현판식을 한 능파대. 이곳이 일출명소로 알려져 있다..
능파대에 앉아 옛 문인들의 시를 생각해 보려니 떠 오르는 싯귀가 없다. 공부를 좀 해 놓았으면~~~~~~~~~~
날씬하게 오똑 서 있는 촛대바위 아쉬움에 자꾸만 바라다 본다. 조각가: 자연. 최우수상 작품상을 수상해도 무방할 듯.
삼척해변 도착.
현호색
현호색이 군락을 이루며 같은 식구들? 경쟁하면서? 서로 도와가면서?
이곳 삼척해변에서 바라보니 촛대바위가 좀 웅장함이 덜하고 소외되는 듯.
이제 막 태어난 연약한 ??
삼척해수욕장의 상징인 듯.
해안길을 돌면서 수시로 보이는 해신당.
많은 태공들이 방파제에서
바다의 에메랄드 워터빛에 한참을 바라보며---
웬 왕누이 두꺼비가?
참으로 걷기에 참 좋은 이사부길이다. 아마도 드라이브 코스로 많이 알려진 듯. 워킹코스로도 따봉!!
중간에 조각공원도 조성되어 이곳에서 간단히 간식도 하고
다시 해변가를 따라 걸으며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아마도 맹방해수욕장? 이코스의 출발점.
혼자 걸으니 이곳에 내가 서 있는 듯 하고 인증을 ---
야산으로 산행코스로 변경을 하고
해변에서 야산 능선길에 오르니 삼척시내가 보인다.
거너편 봉황산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산전체를 꽃으로 두루고 있다.
멀리서 보는 이 광경이 저 안에서 보는 것보다 더 좋겠지? 내가 이곳에 있으니까.--
전망대에 서니 맹방해변이 길게 보이고 그 앞바다에서는 화력발전소 건립에 한창이고-- 좀 어수선한 분위기.
유채꽃들은 활발하게 만개를 준비중이고--
삼척항과 복숭아 꽃
오십천변의 벚꽃길에서 - 삼척에 오니 벚꽃이 약간 지기 시작을 한다. 만개일이 좀 지난 듯.
길에는 많은 꽃들이 떨어져서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
장미공원에는 한창 6월을 기약하며 장미들이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겠지?
봉황산의 벚꽃.
야산에서 본 국난극복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