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
2019174054 이경호
2019174080 정태진
1. 모작할 작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디피)
2. 간단 줄거리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쳐 알지 못했던 현신을 마주하는 이야기
3. 촬영정소
학교 내 건물 및 주변 환경 이용 예정
4. 준비물
카메라 및 스마트폰(samsung nx 1000, 갤럭시 a52a), 삼각대, 분장 용품
선정 이유 및 동기
작년에 큰 이슈가 되고 유행이었던 드라마 중 하나인 디피의 장면들을 모작해본다.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고 문제가 되고 있는 병영 문화 및 병영 내 문제 그리고 군인권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이 작품을 선정하게 되었다. 조원 모두 군복무 경험이 있어서 더 잘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포스터
90도 측면광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노출은 -0.7, iso 200, 셔터스피드는 1/1500을 사용했습니다. 촬영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힘들었던 장면인 것 같습니다. 빛을 통제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빛을 너무 밝게하면 전반적으로 밝게 나와서 노출값을 줄여야만 했습니다. 측면에서 빛을 주는 것은 스탠드를 이용했는데, 빛이 퍼지는 것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고, 생각보다 효과가 있었습니다. 앞의 군번줄의 경우도 정면에서 아주 약한 빛을 비추어서 보이도록했습니다. 정면광이 없었을 때 인식표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 정면광을 너무 세게하면 측면광 효과가 줄어서 조절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장면만 약 30장이 넘게 촬영을 했습니다. 사진은 약간 잘라서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원본입니다.
주인공의 결의나 진지한 모습이 부각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촬영을 위해 분장을 하고 군번줄을 준비하는 과정도 쉽지 많은 않았습니다.
장면1
이 장면 또한 측면광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wb 3200, 중앙부 측광, 서터스피드 1/4, iso 1250입니다. 방의 불을 끄고 옆에서 광원을 만들어서 촬영했습니다. 얼굴형이 주인공보다 입체적이지 못해서 극적인 효과는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폿 측광도 사용했는데 준호의 시선이 못으로 가있어서 못에 초점을 맞춘 후 초점을 고정시킨 후 인물을 배치했습니다. 또한 광원이 노란 빛을 내어서 화이트밸런스를 조정하여 수정했습니다. 위기를 넘긴 못에 중심적으로 포커스를 맞추어서 주인공의 모습을 잘 드러낸 것 같습니다.
장면2
흑백 필터, 스폿 측광, f 5.0, is0 400, 셔터스피드 1/30입니다. 주인공의 가정폭력 과거회상 장면입니다. 흑백 필터로 과거 회상 장면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어린 준호의 모습이므로 구도가 아래에서 위의 구도여서 더 효과가 극대화 됩니다. 또한 문 틈 사이로 프레임인프레임 효과가 사용되어 폭력성을 더욱 극대화합니다. 이것도 문 안의 사람에 스폿을 두어 촬영하고자 했습니다. 과거회상 장면은 주인공의 성격과 암울한 배경을 알 수 있게 하는 굉장히 중요한 장면입니다. 작중과 비슷하게 어린 아이의 시선으로 문틈으로 보이는 폭력의 현장을 보는 것 같은 효과가 보입니다. 촬영각을 잡는 것도 어려웠고, 빛의 통제도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 문틈을 얼마나 벌려야할 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장면3
wb 3500 노출 -0.7, 셔터스피드 1, iso 800 입니다. 복싱 장면의 현장감을 주고자 셔터스피드를 조절하여 주먹이 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촬영했습니다. 요즘은 원작 장면처럼 붉은 가로등이 있는 옥상을 섭외하기 힘들어 옥상 출입이 가능한 학교 주변 시가지 옥상을 섭외하여 촬영했습니다. 이 때 휴대폰 조명을 사용했는데, 사용하지 않으면 빛이 적어 노출값을 아무리 올려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사용했습니다. 휴대폰 조명을 사용하니 이번에는 너무 밝아서 노출값을 줄였습니다. 인물간 배치가 정말 어려웠고, 셔터스피드로 주먹의 생동감을 주는 것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주먹의 현장감은 잘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배경으로 건물이 가까이 있는 방향이 있었으나 건물이 상당히 가깝기도 하고 창에 커튼들이 없어서 사생활 침해 문제로 건물이 가까이 있는 방향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장면 4
wb 4700 노출 -0.7 셔터스피드 1/45 iso 320 가로 구도의 안정적인 모습을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플래시를 터뜨려서 촬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 장면은 두 병사가 탈영병을 잡은 공로로 포상휴가를 받는 장면이므로 군대의 문화와 제식 이 드러나도록 안정적인 가로 구도를 선택했습니다. 또한 같은 복장의 사람을 분장시켜서 군대 문화아 구도적으로 안정성있는 모습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의도하고자 했던 안정적인 가로 구도는 잘 구현된 것 같습니다. 플래시를 터뜨리지 않았을 때 너무 얼굴이 어둡게 나와서 원 장면과 유사한 느낌을 주고자 플래시를 사용했습니다. 아래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입니다.
구도 자체도 앉아있는 상관의 시선에서 보는 장면이므로 아래에서 위를 보는 구도를 선택했습니다. 구도를 잡는 것도, 분장을 하는 것도 빛을 통제하는 것 모두 힘들었습니다. 장소만 잘 섭외 했다면 다음 장면과 같이 나왔을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습니다. 분장 준비물과 빛의 통제, 촬영 장소 섭외 등이 너무 힘들었고, 무엇보다 시험이 끝나지 않아서 시간을 따로 내는 것도, 조율하는 것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촬영하면서 의도하고자 했던 바는 모두 잘 한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 시간 중 배운 기법을 직접 활용해 보니 복습도 되고 나름의 재미도 있었습니다. 또한 삼각대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장면을 삼각대를 이용했는데, 없었다면 반듯한 사진은 구현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아래는 하이퍼 랩스를 이용하여 촬영 과정의 일부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더욱 추억이 될 것 같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 서로 피드백을 해주고 다듬어 주는 모습이 훈훈한 것 같습니다. 또 아래에는 패러디도 해보았습니다. 요즘 시험 기간이기도 하고, 대학생의 고충도 표현할 겸해서 패러디를 해보았습니다. 대사를 재미있게 적어보려 생각을 좀 많이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같이 고생해준 정태진 학우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과제물을 감상해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