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을 잊지 못합니다. 타관에서 갈 데도 없는 제가 군에라도 기대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안 그러면 일찌감치 생을 마감했을지도 모릅니다. 거짓말이 아닙니다. 제 동정을 제가 소개하다니 조금은 서글픕니다. 회원 동정란 원고입니다.
이원우 회원
1. 9월 5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열여섯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실버넷 뉴스>에서 톱으로 다루어 주었고, <국방일보>는 전면을 내 주었다. <조선일보>도 사회면에 크게 보도해 주었다. 26사단 부사단장 윤성필 대령과 군 복무 당시의 최고 가수 쟈니리, 국제PEN한국본부 손해일 박사 등이 우정 출연했다. 장병 30여 명 참석, 총 200여 명(실버넷 뉴스 추정)
2. 화쟁문화포럼에서 제정 시행하는 '화쟁문화 대상' 문화부문 대상을 받게 되었다. 실업부문 대상 수상자는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시상식은 2015년 11월 19일 오후 6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거행.
3. 국방 TV '우리는 전우'에 출연. 2012년부터 매년 7* 여단 본부와 예하 3개 대대 및 사단 직할 공병 중대 군악대 등에서 안보 강의(인성 교육 포함)을 해 왔는데, 50년 전 군기 빡세기로 이름 났었던 군악대에서 하루 녹화를 하게 된 것이다. 이 회원이 근무했었던 부관참모부가 인사처로 통합되는 바람에 그리고 못 가고, 대신 군악대에서 종일 노래와 음악 이야기, 50년 전의 군 생활 이모저모 소개 등으로 보내게 되었다. 물론 아침부터 군악대원들과 일과를 같이 한다. 도서 200권을 선물로 들고 간다.(서재를 없앴다.)
<군악대에서 강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허수진 군악대장, 대단한 전우다)>
첫댓글 다재 다능하신 이원우님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더욱 건강하신 가운데
더 큰 활약을 기대합니다. 축하합니다!!
왕성한 활동 잘 보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이원우선생님,
축하합니다.
세 분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타관에서 겨우 찾은 일이 이들이라니 서들픈 생각도 들고--.채찍으로도 여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