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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DG 개혁신앙연구회) 작성자: 봄길
덧글 8개
봄길 2011/12/11 23:10
이것은 먼저 논의되던 것 가운데 일련의 내용들을 정리해 본 글 하나입니다. 논의는 한다고 했으니 그냥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본 것입니다. 따로 논의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냥 읽고 새겨보면 좋겠습니다.
주나그네 2011/12/11 23:38
주일 예배를 다녀 오니 카페 게시판에 불이 났네요 ㅎ 좀 우스개 소리입니다만, 요즘은 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서 논의가 뜨거워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 마음 같아선 주일에는 좀 편안히 안식에만 몰두하고 싶은데... 여러분이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으시는군요 ㅎ 불현듯 다음부터는 주일에 게시판도 좀 쉬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
제가 보기엔, 지금까지 논의된 글을 통해서 어느 정도 논의의 핵심이 드러난 것 같습니다. 관건은 마스터스의 중생론을 어떻게 이해하는가 하는 것 같은데...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익히 잘 들어보지도 못한 인물의 신학 사상을 그것도 (저에게는) 그리 흥미로운 대상으로서 여겨지지 않는 그의 책 한 권에 의존해서 이토록 치열하게 탐구하고 논의해야 할 필연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만, 중생 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봄길 2011/12/11 23:43
저도 주나그네 목사님과 같은 마음으로 이 논의를 살피려고 합니다. 우리 신앙에 너무나 소중한 중생에 대한 하나님의 은혜로운 일하심을 깊이 더 깊이 묵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하여 혹여 자기에게 주신 주님의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견고하게 붙들지 못하는 형제들이 이 논의 속에서 진정한 확신으로 주님께 더 가까와지기만을 기대합니다. 주나그네 목사님이 중생 교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제고한다는 차원에서 지켜보려 한다는 말씀,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주나그네 2011/12/11 23:49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마스터스의 책을 살펴보지 못한 상황에서 무엇을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일 뿐더러 그의 중생론에 대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시도하는 데 있어서 결정적인 한계가 되는 것이기에책읽기 과제부터 수행하는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할 일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하게도 봄길님께서 저에게 여유가 되는 책 한권을 보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독토 모임 전에 손에 넣고 살펴볼 수 있다면 하는 기대가 있기는 한데, 보내 주시는 분에게 부담을 드릴 생각은 없습니다.
여하튼 운영자로서 이 주제의 논의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이즘에서 논의의 속도를 줄이고 한 박자 쉬면서 좀 여유로운 마음으로 토의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가열찬 논의에 즐거움을 가질 분도 있겠지만, 부담스러운 눈빛으로 참여를 주저할만한 분도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일관성있는 토의도 좋지만 게시판의 용도가 이러한 일에만 활용되어져서는 안되겠기에 잠시 여유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저나 다른 분들에게 마스터스의 책을 살펴볼만한 시간적인 여유를 주신다는 의미에서도 그렇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산본 2011/12/11 23:53
이쯤에서 저는 토론의 바톤을 다른 분에게 넘기겠습니다.^^
주나그네 2011/12/11 23:58
그 바톤을 제게 넘긴다는 뜻인가요? ㅋ 나는 산본 님보다 뜀박질 잘 못하는데... ㅋ
산본 2011/12/12 00:01
짧은 한 문장에서 제 속 마음까지 읽어내시다니.. 역시 주나그네 님이십니다..!ㅋ^^
라벤더 2011/12/11 23:49
그러면 성령의 적용하심에 있어 성령세례를 받는 것이 언제가 되는가라는 내용도 나와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