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나이 20살..
난.. 다른 집안에 애들 보다..난 기숙사 생활하다가
중2때 부여 큰집으루 전학을 오고..했다..
난 다른 애들보다.. 아빠를 5학년때 돌아가시고..
엄마랑 따로 생활했다..
집안에 그런 사정이 어릴적에 있었다.. 말하면..힘들구..
답답하다.. 난 중2때 큰집에서 학교를 항상 40분 거리를 걸어 다녔다
엄격한 큰집에서 생활하고..늦게 귀가 하면 혼날정도로..
난 학교를 뛰어다니고 그리구 빠른 발걸음으루.. 집에 오기두 했다
다른 애들 버스탈때 난 걸어다니면서..친구들이 별명을 지워 주었다..
마라톤 으니라구..난 항상 버스보다 집안에 먼저 도착하고..그랬다..
난 중2때 우연히.. 태권도 연습하는 정명훈 애를 알게되었다..
부여 백제중학교 는 태권도가 유명했다..
나두 태권도 부를 들고 싶었지만.. 그런 자격두 못되구..
난 특만 나면 친구랑 창가에서 바라보면서 그 애한테 미소를 띄웠다..
어느날 수학여행을 가는데.. 왜 이렇게 입을 만한 옷두 없어서 걍..
친구꺼를 빌려서 입고 다녔다..
나두 한번쯤 옷두 제대로 잊지두 못하고..정말 그 당시..정말 ..
우울했다.. 그 애한테 잘 보일라구 친구한테 애써 이쁘게 해달라구
졸랐다.. 그 애한테 말두 못걸구 나 혼자서 짝사랑이라고 말해야하나..
정말 난 그애한테 편지두 쓰구 했는데..어느날.. 그 애는 편지를 버렸다
고 했다 후배 동생한테 들어서 알았다..
난 많이 속상해서 집에 돌아오는데..
큰집에서는 빨리 밭일 하라고 날리였다...난 정말 힘들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대전 으루 들어갔다 남들 애들보다..
난 일반 학교아니라 낮에는 공장일하고(3교대) 밤에는 공부하는..
거기를 들어가서 열시미 돈두 모으구 나두 쉽게 돈두 벌어서..
예전 촌스러운 내 모습이 아닌.. 도시 아이들 처럼 이쁜옷두 사입고 했다
월급 타고..며칠뒤 난 부여를 내려 갔는데..
나의 첫사랑를 우연치 않게 터미널에서 마주 보았다..
큰 키에 뒷모습은 도토리에.. 잘생긴 미모를 지녔다..
그 애는 나보고 말을 걸었다.. 정말 그때 기분 좋았다..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겠다..
난 졸업하고서 며칠뒤 서울루 친구들하고 생활하고 있다..
보고싶다 나의 첫사랑 명훈아...어디에 있어....
부여 친구 선이두 보고싶구..
정말 보고시픈 사람이 많다..나두 마니 변했고.. 그랬는데..
보고싶다..정명훈 선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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