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이 3주 사용후기☆ 안드로이드 플스 에뮬게임/루팅/오버클럭/메모리관리
모토로이를 7월 초에 구입하고 1주일동안은 여러 어플들을 받으면서 가장 나에게 맞는 어플이 무엇인지
검색하고 이것저것 깔아보고 지우고 초기화하고 SKAF삭제도 하고 정신없이 모토로이를 굴렸네요.
1주일정도 로이를 셋팅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몇일전 루팅방법이 공개되고 바로 루팅시켜버렸습니다 =.= ㅋ
루팅을 시킨 가장 큰목적은 오버클럭보다는.. 폰트변경을 위해서 루팅을 시켰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본폰트..너무 딱딱해서 싫었기때문입니다.
폰트도 바꾸고 이제 할게없구나 하고 몇일이 지나고
우연히 검색하다가 안드로이드용 플스에뮬이 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였습니다.
평소에 플스에뮬을 즐겼던 터라 기대반설렘반으로 플스에뮬을 설치하고 컴퓨터에 잇는 이미지 파일과
메모리카드를 복사하여 집어넣고 슈퍼로봇대전 알파를 실행해보았습니다.
그결과..
오버클럭하지않은 상태에서는 음악이 좀 듣기싫게 끊기더라구요..psx4iod를 사용했는데
옵션에서 모토드로이드 사용자는 프레임을 30에 고정하라고 써잇길래 30으로 고정하니
뭐 음악 끄면 할만하겟더라구요..
그러다가 문득 생각나게 오버클럭.
바로 마일스톤과 set cpu를 받아서 설치하고, 망설임없이 1.2로 풀 오버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플스에뮬 구동
헉.
휴대폰에서 이렇게 부드럽게 돌아가다니. 음악도 전혀 끊기지 않습니다. 아주 가~끔씩 딱 끊기는 정도뿐
음악, 음성도 잘 재생되며 비디오역시 옵션에 30프레임 고정하라는 멘트 개무시하고
60으로 바꾸니 그래픽이 훨훨 더 날아다닙니다.
그래서 신나게 하다보니 어느새 한 20분정도 했습니다.
슬슬 로이 뒷부분이 뜨거워지더라구요..안되겠다 싶어 껐습니다만..(개인적으로 발열에 좀 민감..)
모토로이도 오버를 하면 어마어마한 휴대용 게임기로 변신을 하더라구요..gp2x를 보는듯 했네요..ㅎㅎ
테스트해본것은 슈로대알파밖에 없었지만 아마도 에뮬이 3D렌더링은 아직 지원 안하는것 같습니다..
루팅이 좋긴하지만.. 벽돌되지 않도록 모두 주의해야 겠습니다..
저같은경우는 RAM관리를 System Panel, Memory booster lite, Spare parts, Auto memory manager
이렇게 4가지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쓸떼없는 서비스가 실행되는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설령 USB충전기능이나 DRM서비스등이 꺼진다하여도)
처음 폰을 부팅시에는 System Panel로 System App 까지 모두 끕니다. 그러면 정말 실행에 필요한 서비스만 재시작됩니다.
그리고 나서 Memory booster lite로 메모리 최적화합니다. Spare parts는 백그라운드 관리를 Aggressive(공격적인 적극적)
로 설정하고.(DMB가 안됩니다.개인적으로 DMB전혀 안봅니다.안테나 달고 다니는게 귀찮음.) Auto memory manager로
Aggressive모드(메모리 최대한 최적화)모드로 설정해 놓았습니다.
이렇게 햇을경우 제 모토로이의 여유RAM은
최고 100~102mb 평균 88~91mb , 오래 켜놓앗거나 여러 어플들을 실행해 메모리가 모두 반환되지
않았을경우에도 71~76mb 정도는 되더라구요. 여기서 메모리부스터 라이트로 또 퀵부스팅 해주면 보통 85mb정도까진
돌아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설정입니다. 편리한 서비스 다 포기하고 메모리에 치중한 설정입니다. 그냥 참고로만 봐주세요~
(라고는 말해도 개인적으로는 전혀 불편한걸 느끼지 못했으며 오류또한 전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