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함께하는 문화 ㅡ 집짓고 싶은데요?(세번째)
이제 내 땅의 성질을 알았죠!?
근데 뭔가 찜찜한게 없나요?
요놈의 크기가 얼만한지
말과 글로는 되건는데
딴 사람한테 자랑도 쫌 하고
똑바로 알려주고 시뽀요!
사진으로 주먼 되지멍~~!
그렇습니다.사진으로
보여 주면 됩니다.
그러나! 그러나?
걍~ 사진으로 보여주면 본인은
알지만(실은 찍사 본인도 얼비리하게
잘 모릅니다.)
" 아~항~~! 니 땅 이기가?"
"에! 요~봐요! 요게! 숲있죠?
나무 있죠? 요기 가요~~! 요 옆에서 본 거라예!"
" 야~~좋네 ! 물도 있고 돌멩이도 있고! 끝내준다!"
글고 돌아서면 다 이~잡뿝니다.
두리뭉실하게만
"아~~ 그거 땅 개안네!
큼지막하고 나무도 있고
물레방아도 있고 암튼 집 자~알 짓고
잘 살아라! 글고 복 많이 받거레이!~~"
이 정도입니다.
요정도 아는 거는요!
내 땅 아이고 아무 땅도 이 만큼꿈 설명은 내도 안 보고도 할줄 암니다.
왜 이키 자세히 들따 보고 꼬치~꼬치 따지냐고 할 겁니다.
고거 미리 알케주면 이글 읽겠어요?
안 읽지! 쪼매만 기다리세요!
"내가 뭣이 힘들게 이래노?
어차피 돈 다 줄끼고 시킬껀데!
차라리 내가 설계하는 게 낫껏따!"
요론 생각들겠지요! 뭐! 길어봐야
7ㆍ8편 얘기로 끝날꺼구요! 고 안에 해답! 정답! 왕도! 족보! 다 나옵니다.
글고 가슴 쥐어 뜯꼬 마지막에는
"애구야! 내가 와이랬노!
고걸 못 참아서~~!
우야꼬!~ 내가 등시다! 등신!
딩따로 울 삼계목수희망 아찌
개안테이!~~고맙씸데이!"
할 낍니다.
"뭐가 이야기가 이리 길어 졌노?
지금 누가 말 시켰어요?
바빠 죽겠는데~~
아이참! 갈길 아직 먼데 우야노!
해는 벌써 넘어 가서 껌껌해 지누만도~~"
Where was I?(어디까지 했더라?)
아! 땅 야그였찌! 내땅 야그로는 되는데 우째 표현하냐 이거였찌?
그림1ㅡ 표시난 거만 보세요
그림1
젤 위 755 면적 있죠?
쭉 밑에 축척 1/1200있죠?
노랑 그림 있죠?
빨강펜 줄 그었죠?
고개 동서남북입니다.
그림2 보시면
그림2
스켈 10부터 우측으로 20, 6? 6.5?
7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큰 눈끔으로 17개넹~~!
요놈 축척이 1/1200이고
요 스켈은 1200이 없어서 1/600로 해서 곱하기 2를 하면 34미터구낭~~!
왼쪽 도로를 볼까요?
둘반이넹ㅡ 그럼 5m넹~?
아하 도로가 5m고 저쪽 땅 기럭지가 34m구나!
그림 3 은
그림3
대지 폭이 23m고 요쪽 도로는 4m구나!
그림4는
그림4
대지를 대충 반 정도로 쪼개서 재 보니 33미터 나오네!
대지 길이는 이제 잴 줄 알겠는데 면적은 안 돼나?
왜!? 안 돼요? 다 나왔어요!
대충 대지(이제 부터는 품위유지로 땅을 '대지'라고 합니다. 아직까짐 땅이라 하면 되겠어요? 배웠으면 배운대로 하세요! 건축물이 들어서는
곳은 '대지' 라고 외우세요!)의 중간을 스켈로 쟀잖습니까요! 그림 4에서 쟀따니깐요! 33m 나왔잖습니까요!
아이참! 보세요! 맞잖아요!
그러면 그림 3에서 폭이 23m니까
이걸 곱해보까요?
보자! 보자!
23x33=759
위에 면적이 얼마더라??
엉? 755m2!
755하고 759?
거의 맞네! 대충했는데~! 이럴수가!!?
햐!~~ 4제곱미터만 틀리고 딱 맞네!
내가 보통이 아이구나!
근데 싸람들이 모다 평으로 얘기하던데 '평'은 우째하지?
'평'? 그건 진짜 쉬워요!
집에 찾아 보면 노트있죠?
공책말입니다! 공책!
고거 젤 뒤를 피세요!!
그림 5와 같이
그림 5
같이 도량형 환산표가 있다구요! 내꺼는 없는데요?
참나! 있는 걸 보라고 했지!
허접하게 없는 걸 보라고 했나요?
ㅡ 키 포인트 입니다.
일반 노트 뒤에는 이 표가 웬만하면 다 있습니다. 왜냐!? 전문가가 사용하는게 아니고 늘상 주위에서
쓰여지는데 내가 이걸 사용할 일이 없어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요걸 상식이라고 합니다.
몰라도 되지만 이제 필요하니 이 상식을 배우는 겁니다.
자! 각설하고
1평은 3.3058m2입니다.
1m2는 0.3025평입니다.
요 숫자 궁금하다고 확인치 마세요!
괜히 골치 아프니 위에꺼 한평은
3.3058m2만 아시면 됩니다.
산수만 아시라구요! 수학까지 멀리 가지 말라구요
(실은 맹~산수인뎅~ 메롱입니다.)
또 하나 팁
공적 문서에는 '평'이란 단어
없습니다.법에서 못쓰게 합니다.
"얼마 전에 법으로 정했다구요!
고약한 일도 있었고, 국제적으로 정한 것이니까 개별로는 쓰든지 말든지 공문서는 앙됑!"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관습, 습관 이거 대단합니다. 어떤거는요!
암꺼또 아닌데 울 역사에 보면 바꾸는데 3세기가 걸린 것도 있때요!
이제 됐나요?
이거 또 너무 깊이 멀리 갔네여!~
길 잊어 버릴라!
그래도 꼭 반드시 짚어야 할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슬슬 몸 풀기 혈까여!~
방안지에다가 대지를 비스무레하게 옮겨 보자구요.
다만, 억지로 하지 마세요!
괜한 짓거리 하다가 속 쓰리고
내 머리가 왜 이러지 마시구요.
즐기는 분만 하세요!
짱나느니 술 마시는게 훨 좋을 수도 있어요!
짜짠~~
요렇게 그려집니다.
그림6
아까 스켈로 치수는 알잖아요!
고 치수로 님들께서는 1/100 또는 1/200로만 하세요!
그래야 방안지 하고 아구가 맞다구요!
쪼깨 회전이 되면 1/400도 돼긴합니다.1/200의 두배니깐요.
그런데 님들은 이거 쓸일 거의 없어요!
주택대지내에 수영장이나 농구장 있으면 몰라두요!
네에!? 골프장도 있다구요!?
정말로요!? 아구야! 그럼 스켈 전부 다 사용하세요!
그 보다는 골프장 정도가 되면요!
이글 읽지도 마시구요 보지도 마세요! 여기는 그런 사람은 오지 않아도 되구요!
음~ 요기는요! 주택을 짓기는 짓는데요! 별거 아닌 것을 자꾸 질문을 해서요!
내 생각에는요! 누구 말씀대로 근사한 건축사 만나서 첨 부터 지댈로 했으면 애먹는 것도 덜 할 낀데 설계비나 공삭비를 너무 깎은 건지 당초에 저렴하게 해서 그런지,
나로서는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내가 요기 쓴 글들이 모다 건축주한테 설명을 해줘야 할낀데 생략했뿌런나? 싶더라구요!
암튼 큰 땅에 골프장 정도라면은요!
제한테 직접오세요!
암소리 안하고 죄다 알아서 끝내줄께요!
꼴뿌크로부하우스도 맥께 설계했시우!~
어구! 또 딴데로 샌네그랴~!
암튼 대지 둘레 길이의 치수를 아시니 1/200로 대강이라도 그릴 수 있죠?
속된 말로 개발새발 그려도 됩니다!
님들은 프로가 아니니 괜찮습니다.
근데 방향각도를 우째 표시하노? 요거 간단합니다.
그림1을 보시면 대지경계선 위 부분의 대지 길이와
방안지의 A라고 빨강색 글씨로 표기된 것이 같은 겁니다
고 지적도의 대지선과 방안지의 A선이 대충 수평에 맞게 포개보세요! 대충 만 아래 위로 보면서 맞추라구요!
그러면 고모양이 그림 7입니다.
그림7
자세히 보면 지적도가 방안지 위에 올려져 있죠?
고 모양이 지적도의 대지 위의 선과
방안지 A선과 수평으로 되었다 이겁니다.
그 다음 내 왼손을 보세요!
왼손 엄지와 검지 사이에 지적도
좌측 종이 끝선인 세로 선 있죠?
검지 한마디와 엄지 한마디 사이의
지적도 죄측 선입니다.
고기를 따라서 조심해서 살살 오른 손으로
흐리게 힘 주지 말고 그리세요!
고 담 지적도는 빼고 그 선을 좀 길게 연장해서 그리면
고 선이 남북의 방위입니다.
요렇게 그림 8 처럼 방위 표시를 할 수 있어요
그림8
방위가 왜? 중요하냐? 요놈 지적도 상에서
햇빛이 남쪽으로 들어오는 방향을 알아야 할 것
아니냐구요!
나머지는 대지내의 고저차(높낮이, 레벨차)를 알아 보겠습니다. 자동수평수직기 사면 좋은데
재래식 물수평기(비닐 호스), 스타프,
음~ 이런 용어 나오고 구입하라면 다신 여기 안 들어올테니 생략하고
걍~혼자 간단히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거는 진짜 산수입니다. 수학 아닙니다.
근데 글은 길 수 밖에 없어요!
음~~
키가 얼마인지는 아시죠?
키를 아시면 눈높이는 쉽게 아시죠?
키를 모른다구요?
내가 거기 까짐 가서 잴 까요?
서울 경기 외 지역이면요!
교통비 별도구요!
정부노임단가로 일당 36만원입니다.
이거 기억해 주세요!
낭중에 다 필요합니다.
암튼 접 때 5m 줄자 샀잖아요!
그럼 눈 높이는 키에서 성인 기준으로요!
눈에서 키 꼭대기 까짐 긴 분은 20cm 보통은15 cm
짧아도 5cm는 없어요!
있다구요!? 전 한번도 본 적 없어요!
그리곤...~~~
반듯이 서서 오른손(왼손도 오케이)
엄지를 치켜올리고 팔을 쭈~욱 피세요! 엄지 끝이 눈높이 하고
또~옥 같아야 됩니다.
수평이 되게 하라는 겁니다.
수평검증은요! 손을 좌우로 천천히 흔드면서 감을 잡으세요!
손을 흔들 때 하늘로 치켜올리거나
땅으로 내려서 포물선이 되면 안 됩니다.
그다음 중요합니다.
저 뒤에 표적으로 좋다고 생각되는 물체에서 스톱!!
그 표적이 은행나무라고 칩시다.
그리고 내 눈과 수평을 유지하고 있는 엄지 끝과 엄지 끝 바로 뒤 저 멀리 있는 은행나무하고 딱 일직선으로 맞추었습니다. 근데 우연하게도
은행나무 표적에 옹이가 탁 있네요! 그러면 내가 서 있는 요자리를 기준으로 내 눈높이와 옹이의 높이는 같은 겁니다. 요걸 응용하면 됩니다.
쪼끔 어렵나요!
뭔고 하니 내가 서있던 자리와
은행나무 옹이 자리와 높이 차를 알려드릴께요!
성큼 성큼 은행나무 앞 옹이 앞으로 오세요!
고기서 줄자로 은행나무 옹이까지 재 보세요
1m 나왔나요?
아까 쟀던 내자리는 내 눈 높이가 1.5.m였으니
오호라! 요기하고 조기하고 0.5m 차이가 나넹!~
히! 야~~! 신기 신기 ^^ㅡ기분 조~~~타!
요고하고 주변에 지형지물의 사이즈를 줄자로 재서
활용하는 법입니다.
조경블럭 아시죠?
규격이 다를 수 있으나,
줄자로 재시라구요!
가로 50cm 높이 25cm 정도됩니다.
개수를 세서 세로로 6장이면
고놈은 높이가 1.5미터입니다.
요고하고 눈높이 요령하고 응용해서
대지의 개략 레벨차를 구할 수 있습니다.
글구요 자기 큰 발걸음도 길이를 알면 쓸데가 많아요!
양팔 벌려서 길이도 재 보세요!
또하나 팁
자기 몸 부분 길이를 알고 있으면
진짜 좋아요!
내도 배웠지만 대학생 가르칠 때 강조 많이 했어요!
건축과 학생보고 레포트로 지가 사는 집
죄다 줄자로 재어서 그려오기,
지 몸 각 부 상세히 줄자로 재고
스케치 해오기,
어떤 희한한 학생은 엉뚱한 부분을 스케치를 했어요!
한 뼘 발길이 발걸음 양팔길이 손과 발 구부렸을 때
길이 등입니다.
왜!? 필요한가?
내 주변의 물체길이를 감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어구야! 넘 길어 졌어요!
땅은 끝났습니다.
사진 만 찍으면 됩니다.
왜? 사진을 인제 얘기 하는고 하면
일반 사진과 대지 분석 사진은 달라요! 님들은 대지를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이제 뭐를 어떻게 찍어야 하는 중요성을 아는 겁니다.
그림 8의 가 니 다 라 그리고 중간에서 대지 사진을 찍으세요! 그리고 찍은 위치를 꼭 반드시 표기해야 하고
어디 방향으로 찍었다고도 방향 표시도 해야합니다!
물론 중간에서 360도 파노라마로 찍으셔야죠!
돈 안들어요 걍~ 돌기만 하고 쿡쿡 누르면 사진 잘 나와요!
단 사진 연결이 쉽게 어디까지 찍은 걸 기억했다가
이어서 찍을 때는 적당이 위치 맞춰서 찍으세요!
그림 8 한번 더 올릴께요!
이건 걍~ 예입니다 .
현장여건에 따라 상황이 확 바뀝니다
많이 찍어서 좋은게 아니라 대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사진이어야 합니다. 글고 반드시 사진은 편집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 끝났다! 휴!~~
이럴 때는 뭔가 있어 보이게 표현 하겠습니다.
아마츄어로서 '대지분석' 행위 완료입니다.
행위란 말을 뺄려면
기록이 꼼꼼이 되어서 파일이나 노트에 철이 되어야 비로서 '대지분석' 다 됐다~~아~~! 입니다.
궁금해 하신 분이 있네요!
글 쓰면서 ~!?~" 요런 부호를
텍스트하고 좀 다르게 두개씩 쓰고 순서도 바뀌는 것은 내감정을 부호로 새로 맹근겁니다.
대지분석이 끝났으면
단박 눈치 챌 겁니다.
눈을 감아도 대지가 훤히 보입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면
가상의 건축물 위치가 눈에 보입니다. 주출입구(현관)를 요기 두면 좋겠다가 보입니다.
거실은 이 정도가 그럴 듯 하군!
안방은 요기가 좋겠다!
주차장은 이쪽이 나은데~
님들님!
치수(길이 높이 거리 깊이)의 감이 보이면 요게 공간이 보이는 겁니다.
요걸 '공간감' 을 안다고 하는 겁니다.
또 태클 걸려는 분이 있어요!
" 아이? 어차피 돈 주고 시킬껀데
이렇게 골치 아픈 걸 왜? 내가 하냐구요? 머 알아서 좋코 알려주셔서 고맙기는 하지만 쓸 일이 있을까 싶네요!"
" 알씨유! 읽지 마시유~!
배우지 마시유~!
누가 따라 오라고 했나요?
내도 힘들어요?
의지 있는 몇 분만 오시면 됩니다요!
많이 오시면 무겁고 번거롭습니다요!
끝순이 엄마하고 갑돌이 아빠는 불평마시고 요기서 돌아가시유~~!"
(으이그~ 속 알머리 하고는~~~)
이제 대지가 내 손 안에 있습니다.
요런 대지에 그림같은 내 집을
어디에 어케 앉힐꼬~~!?
다음에 만나겠습니다.
아참! 지금 막 문의가 왔네요!
이제 건축물 설계준비 단계를 올릴려고 하는데...
허구~~ 우우! 우째알고,
조곤조곤 들어보니
답답 깝깝 폭폭합니다.
얘긴 즉슨!
평면도가 있더라구요!
이기 개안심니꺼?
창문이 와이리 많아요?
현관이 요기 보다 조기가 안 났습니까?
울 큰애는 방이 요가 낫지 싶다던데요?
울 신랑은요 이거 좋쿠만 멋지네!
헤구! 그래도 뭔가 석연치 않고 걱정이고
우찌해면 돠요?
둘 만 살끼고요! 쪼매 살다가 팔낌니데이!
뭐 요런 내용입니다.
간단한 답변입니다.
이 의뢰인은 사례로서 1번에 해당됩니다.
전혀 준비가 안 된 건축주입니다.
힘들게 돈 벌어서 간신히 땅을 사서
어렵게 지어서 살다가 신랑발령에 때 맞춰
그림 같은 집을 팔고 가야합니다.
아주 중요한 핵심 키 포인트는
그 땅을 내가 모르고
건축주 성향을 모르니
이게 좋고 저게 나쁘고 전혀 답을
할 수 없죠!
그래도 한방의 팁으로서의 결정타는
" 쪼매 살다가 팔고 간다!"
요게 해답입니다.
그러면
딱 두가지 형태의 집입니다.
첫째는 아주 보편 일반적인 집ㅡ 팔기 좋게
들째는 ㅡ 기막한 집
어설프게 디자인 하면 팔 때 제값 못 받잖아요!
애구 손님 약속 다음에 이 글 보완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