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부지런이 배낭을 꾸려
동래역으로 쪼차나간 시간은 .벌써 8시를
가르키고 아직 묵향의 차는 안보인다 .
전화를 하니 지금 다와감니다 란 말과함께..
저쪽에서 차가 나타난다 .
8시를 출발하여 동래역을뒤로하고 경주로 경주로
오늘따라 무슨차가 이리막히나?
한참을 달여 경주를 들어서는 솟을문앞애
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삼능쪽을 향하여
차를돌린다 .
드디어 눈앞엔 삼능이란 글자가보이고 .
주차장으로 차를 주차시키고 배낭을 매고 초입을 잡은 시간은
9시15분 .밭일하시는촌로에게 길을 물어 오르는
소나무숲길엔 벌써부터 싱그런 솔향이 후각을 자극하고
계곡따라오르는길엔 석조여래좌상..을뵘고 좌측을 돌아
마애석불을뵈알하여 .다시오르니
석각육존불이..바위애음각되어 나를내려다보신다 .
잠시 두손모와 애를올리고 좌측길을 오르니 석불좌상이
모셔져있다 .위로 가파른 바위길을 택하여
능선길을올라 잠시숨을 고르는대 벌서시간은 10시 5분을가르킨다
다시몸을 일으켜 오르니 널찍한 바둑바위라고 이름지어진
첯번쩨봉우리를 만난다 .
우측을돌아 마애불상을 아련하고 바위를 깍아만든 정성애 감복한다
다시 솔향진한 .능선길을따라 금오산정상을 다 다르니
10시38분 (458)미터 그리높진안아도 온통 바위로 이루워진
금오산(남산) 이라서 여러곳에 불자들의 흔적을 느낄수가있다
정상의 휴식을 떨치고 다시 칠불암 쪽길을 택하여 길을 제촉하는시간은 11시10분을 가르키고 임도를따라오는길엔 산불이나서
다타버린 산을 다시 소나무를심어 복하려는흔적을 볼수있엇다
산불이 온산을 다 태웠나보다 .
다시 임도를 따라 오는길엔 커다란 바위가 꼭 부처가 누워있는듯
한 모습으로 누워있다 (정말사람얼굴형상임)한참을 바라보다가
우측길을 택하여 천룡사쪽 으로접어드니
부부산꾼님들이 우릴반긴다
잠시 길을물어 가파른 길을택하여 땀과 함께몰아쉬는 가쁜 숨으로
산길을 오르니 커다란 바위들이 위용을 발하여 .날 머물게한다
11시30분 이라..잠시 바위에올라 아레를내려다보니
온통 산과 푸른 들판이라 ..
다시발길을 제촉하여 오르니 삼거리가 날 반긴다 .
43분 .고위산 쪽길을 택하여야하는대 잠시 아레쪽 칠불암을
방문하기로하고 다시 발길을 돌린다 가파른 길을 따라내려오니
어느디오셧는지 여성분들로만 이루워진 산꾼들을 만났나
가벼운 인사를하고 가파른 길을돌아 (마애보살반가상)이세겨진
바위앞에 잠시 손을모으고 내려다본 절벽아렌 칠보암이 자릴잡고있다
더는내려가지안키로하고 다시 지름길로올라 오던길을가니.
다시 그분들과마주쳣다
한모금 쥬스를 엇어마시고 빠른걸음을 제촉하여
어느 나무그늘아레 자벼운 접심을 폇다 .12시30분
미리대워온 뜨거운물을 코팰올끌여 라면을 먹는둥마는둥
다시자릴털고일어나서 45분출발 좁다람
오솔길로 접어들어 하산을 시작 하여
내려오는길은 뚜렷치안은 길이 사람이언제다녀갓는지모르게 흔적이없다
마사토의 박한땅을 뿌리내리고 키작은 소나무들이
온갓 회유와 유혹으로 우릴붙잠아도 뿌리치면서
내려오는길엔 .더운땀이 흘러 눈을 가리우고
푸른 논밭사이로 ㄱ산간이 날아다니는 외가리는
조용한 시골의 풍경을 더해주는대
시골 신작로길을따라 큰길까지 내려오니 이곳이 노울2리라한다내
1시50분 버스시간을 보니 한참을 기다려야겟기에
다시 아스팔트길을따라 것자고 하여 둘이서 시골의 풍경을 더해가면서
야생화와 이름모를꽃들을 불러가면서 .
한참을 걸어 지나가는택시에게길을 물으니 .이젠 20분만가면된다내../
감사의인사를하고 빠른걸음을 제촉하여 아무리가도 삼능은 보이질안코
지쳐가는 묵향을 달래면서 .오는길엔
산에서만난그분들이 이제여기와있다
또다시,가벼운 인사를하고 물으니 .아직멀엇다고 버스를타야한다내
애고 ..아까그택시기사는 20분만가면된다고했는대
그후로 40분을 걸엇는대도 안나오니..은근이 화가난다
버스를타고 몆정거장을 더가서 삼능에도착하니 3시10분
택시기사말만및고 무슨고생을 ..애고 ..
정말로 친절한 택시기사다 ㅎㅎㅎ그때바른대로말했더리면
아마그택시를탓을껀대..~쩝~~~~~~~
어쩻든 경주의 금오산(남산)을 답사하고 종주까지하고오니
몸은 날아갈꺼같은 기분으로 부산쪽으로 차를몰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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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시..
경주 금오 산행기
도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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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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