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자 이정회(17) 회원들이 더위에 눌려 옴싹달싹 못하는것 같아
가은/승준이네가 다녀본 야영장을 하나씩 소개해 볼려고 합니다.
요즘 캠핑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
자리잡기가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특히 여름철이면 휴가철과 겹쳐 1년에 1~2번 캠핑하는 사람들까지 몰려
그야말로 자리잡기 전쟁을 수행합니다.
일례로
오늘(2010년 7월 30일) 오후 18:00를 기해 무주 덕유산에 있는
덕유대야영장(300~500팀 정도 수용가능한,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크다고 할 수 있는 야영장임)에
더이상 캠핑인구를 받을 수 없을정도로 가득차
출입금지를 시켰다는 긴급뉴스가 캠핑카페를 통해 알려질 정도이니까요.
일본에서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어릴적에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는 사람은
커서도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능력과 결단력이
도시에서 자라난 사람에 비해
월등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여름철만 되면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은
아마도 본능적이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이정회(17) 회원 여러분도
당일치기 식이라도 가까운 산이나 계곡, 바닷가를
방문해보는 여유를 가져보시기 바래요~~~
특히
알려진 임산부가 2분이 있는데
임산부에게 산림욕이 좋다는 소문도 있어서~~~
흐흐흐
![](https://t1.daumcdn.net/cfile/cafe/1315C2044C52B5D622)
뒷쪽 카라반 구역 35, 49, 50, 51 사이트 뒷편에 전기 단자함이 있고 나머지 구역엔 전기단자함이 없다.
특히 전기 단자함이 있는 구역엔 수독꼭지가 있어 카파반 사이트로 구성한듯 함.
입구쪽 화장실은 폐쇄되어있고 제일 안쪽의 화장실만 개방되어 있음.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쪽 사이트를 잡은 후 화장실이나 카라반 사이트의 전기단자함을 이용해야 전기를 사용할 수 있음.
입구쪽 사이트는 50m릴선으로도 부족한 거리임.
샤워장은 없음.
![](https://t1.daumcdn.net/cfile/blog/167B210E4C399FE137)
입구 좌측 부분에 위치한 관리사무소.
관리직원이 항상 상주하는것이 아니라 시간이 되면 출근하는 형태로 근무함.
![](https://t1.daumcdn.net/cfile/blog/187B210E4C399FE238)
입구에서 바라본 사이트 전경
보이는 부분의 뒤편으로 야영장이 있음.
전체적으로 보도블록으로 구성되어 있어 우중캠핑시에도 흙탕물이 발생하지 않아 철수시 흙탕물에서 좀더 자유로운 캠핑장이다.
좌측 사이트 쪽으로 내려가면 계곡이 나온다.
계곡으로 내려가는 중간에 약간의 둔턱이 있어
계곡쪽에 자리를 잡으면 둔턱에 매트리스나 릴렉스체어를 설치하면 그늘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우측엔 바로 도로가 접해있어 주간엔 통행량이 간혹 있다.
참,
비가 많이 내릴 때 개수대에서 물을 받는동안
코펠을 유심히 바라보니 약간의 찌꺼기들이 같이 나오는걸 보았다.
그래도 그 물로 밥도 해먹었지만 배탈은 안났음.
찝찝하다면 생수를 더 가져가면 됨.
요즘은 계곡물도 함부로 마시지 말라는 내용의 TV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어서
가급적이면 끓여 먹어야 할것 같다.
※ 2010년 여름(7월)부터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변경됨.
예약제로 변경된 이후 성수기땐 타프를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니
전화 예약시 확인해야 할것 같음.
달궁과 반선야영장은 그대로 선착순임.
첫댓글 여기 가본데 맞제??? ㅎㅎ
다녀본 야영장을 소개한다고 했으니 가봤겠지....![흐흐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7.gif)
아니 내가?? ㅜㅜ;;
너하고 가본곳은 구례 황전야영장, 보성 제암산휴양림 인것 같은데...
여긴 남원시 소속의 덕동마을 근처야~
다들 비슷비슷하나 보군 ㅎㅎ
여긴 예약제로 바뀌어서 예약 안하면 못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