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 백성들에거 있어 가혹한 정치(苛斂誅求)는 호랑이에게 혀먹히는 고통보다 더 무섭다는 말
(苛:가혹할 가 政:정사 정 猛:사나울 맹 於:어조사 어 虎:범 호)
2. 刻舟求劍(각주구검) ⇒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完固함을 비유함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守株待兎 (守;지킬 수 株:그루 주 待:기다릴 대 兎:토끼 토) : 송나라의 한 농부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죽은 투끼를 줍자. 그 후 농삿일은 제쳐 놓고 날마다 그루터기에 앉아 토끼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다 웃음 거리가 되었다는 옛일에서 온 말.
3. 肝膽相照(간담상조) ⇒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 보인다는 뜻. 상호간에 진심을 터놓고 격의없이 사귐. 마음이 맞는 절친한 사이.
披肝膽
4. 甘呑苦吐(감탄고토)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인정의 간사함을 이르는 말 (甘:삼킬 탄 苦:쓸 고 吐:토할 토)
附炎棄寒(附:붙을 부 炎:더울 염 棄:버릴 기 寒:찰 한), 炎凉世態(염량세태)
5. 乾坤一擲(건곤일척) ⇒ 하늘과 땅을 걸고 주사위를 던진다는 뜻.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흥하든 망하든 운명을 하늘에 맞기고 결행함의 비유. (乾:하늘 건 坤:땅 곤 擲:던질 척)
一擲乾坤
6. 乞骸骨(걸해골) ⇒ 해골을 빈다는 뜻으로 늙은 辛相이 나이가 많아 朝廷에 나오지 못하게 될 때 임금에게 벼슬을 그만두기를 주청(奏請)함을 이르는 말.
(乞;빌 걸 骸:뼈 해 骨:뼈 골)
乞身
7. 格物致知(격물치지) ⇒ 格致 <출전> 『大學』「八條目」
四書의 하나인『大學』은 유교의 敎義를 간결하게 체게적으로 서술한 책으로 그 내용은 三綱領(明明德, 新民, 止於至善)과 八條目(格物, 至知, 誠意, 正心,, 修身, 齋家, 治鞫, 平天下)으로 요약된다, 팔조목 중 여섯 조목에 대해서는 『大學』에 해설이 나와 있으나, '격물', '치지'의 두 조목에 대해서는 해설이 없다. 그래서 宋代 이후 유학자들 사이에 그 해석을 둘러싸고 여러 설이 나와 유교사사의 근본 문제 중의 하나로 논쟁의 표적이 되어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宋나라 朱子(朱熹)의 설과 明나라 王陽明(王守仁)의 설을 들 수 있다.
① 朱子 : 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
② 王陽明 : 낱낱의 사물에 존재하는 마음을 바로 잡고 선천적인 良知를 연구 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
8. 牽强附會(견강부회) → 漱石枕流(수석침류)
9. 犬馬之勞(견마지로) ⇒ 윗사람이나 남을 위하여 수고함을 겸손하게 이르는말
汗馬之勞(汗:땀날 한 勞:수고로울 로)
10. 犬 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의 다툼.
① 양자의 다툼에 제삼자가 힘들이지 않고 利를 봄을 비유. 횡재(橫財)함을 비유
② 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田父之功, 蜂鷸之爭(봉휼지쟁), 漁夫之功, 坐牧漁人之功
11. 敬而遠之(경이원지) ⇒ 존경하되 멀리함. 공경하되 가까이하지 않음 (꺼리어 피함)
敬遠
<출전> 論語 : 敬魂神而遠之(魂靈이나 神에 대해서는 존경하되 멀리 하지 않는 것이 知다). 子不語 怪力亂神(怪와 神이라는 초월자에게는 따를 수 밖에 없다는 태도)
12. 耕當問奴 織當問婢(경당문노 직당문비) ⇒ 농삿일은 머슴에게 물어 하고, 길쌈질은 계집종에게 물어하라. 일을 시작하려면 그 일에 능한 사람과 상의해서 하라는 뜻.
13. 鷄口牛後(계구우후) ⇒ 닭의 부리가 될지언정 쇠꼬리는 되지 말라 는 뜻. 큰 집단의 말석보다는 작은 집단의 우두머리가 되라는 말.
14. 群鷄一鶴(군계일학) ⇒ 닭 무리 속이 한 마리의 학이라는 뜻으로, 여러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 뛰어난 한 사람이 섞여 있음의 비유.
鷄群孤鶴(계군고학)
15. 鷄肋(계륵) ⇒ 먹자니 먹을 것이 별로 없고 버리자니 아까운 닭갈비란 뜻
(勒;갈빗대 륵)
① 쓸모는 별로 없으나 버리기는 아까운 사물의 비유.
② 닭갈비처럼 몸이 몹시 허약함의 비유.
16. 鷄鳴狗盜(계명구도) ⇒ 닭의 울음 소리를 잘 내는 사람과 개 흉내를 잘 내는 좀도독이라는 뜻. (鳴:울 명 拘:개 구 盜:도둑 도)
① 선비가 배워서는 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②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의 비유.
17. 鼓腹擊壤(고복격양) ⇒ 배를 두드리고 발을 구르며 흥겨워한다는 뜻으로, 太平聖代(태평성대)를 형용하여 이르는 말. (鼓:북칠 고 腹:배 복 擊:칠 격 壤:땅 양)
擊攘之歌(격양지가), 擊壤(격양), 康衢煙月(강구연월)
18. 孤掌難鳴(고장난명) ⇒ 왼손뼉이 울리랴. 상대 없는 쌍움이 없다. 일을 혼자서만 하여 잘되는 것이 아니다.(孤:외로울 고 掌:손바닥 장 難:어려울 난 鳴;울 명)
19. 高枕安眠(고침안면) ⇒ 베개를 높이 하여 편히 잘 잔다는 뜻.
(枕:베개 침 眠:잘 면)
① 근심이 없이 편히 잘 잠. ② 안심할 수 있는 상태의 비유
高枕而臥(고침이와)
高枕肆志(肆:방자할 사) : 베개를 높이 베고 마음대로 한다는 뜻. 재산이 많아 빈둥거리며 즐겁게 지냄을 이르는 말.
20.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공사가 사흘이면 바뀐다는 뜻. 우리 나라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인내심이 부족해서 계획이 자주 바뀐다는 것을 비유한 말.
21. 曲學阿世(곡학아세) ⇒ 학문을 굽히며 世俗에 아첨한다는 뜻으로, 正道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曲:굽을 곡 阿:아첨할 아)
御用學者(어용학자)
22. 空中樓閣(공중누각) ⇒ 공중에 떠 있는 누각이라는 뜻. ① 내용이 없는 문장이나 쓸데없는 議論 ② 진실성이나 현실성이 없는 일. ③ 허무하게 사라지는 근거 없는 가공의 사물.
誇大妄想(과대망상)
23. 過猶不及(과유불급) ⇒ 정도를 자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過지나칠 과 猶:같을 유 及:미칠 급)
24. 瓜田李下(과전이하) ⇒ 오이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아래서 갓을 고쳐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짓은 처음부터 하지 말라는 말.
(瓜:외이 과 李:오얏 이)
25. 管鮑之交(관포지교) ⇒ 管仲(관중)과 鮑叔牙(포숙아) 사이와 같은 사귐이란 뜻으로 時勢를 떠나 친구를 위하여 두터운 우정을 일컫는 말.
刎頸之交(문경지교), 金蘭之交, 水魚之交, 膠漆之交(교칠지교)
市道之交(市:저자 시) : 시장이나 거리에서의 사귐이란 뜻으로, 단지 자기의 이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교제를 이르는 말.
勢利之交: 권세나 이익을 얻기 위한 사귐.
口頭之交: 말뿐인 우정. 건성으로 사귀는 사이.
26. 刮目相對(괄목상대) ⇒ 눈을 비비고 다시 본다는 뜻. 곧 남의 학식이나 재주가 전에 비하여 딴 사람으로 볼 만큼 부쩍 는 것을 일컫는 말. (刮:비빌 괄)
27. 曠日彌久(광일미구) ⇒ 오랫동안 쓸데없이 세월만 보낸다는 뜻.
(曠:빌,멀 광 彌:많을 미 久:오랠 구)
28. 巧言令色(교언영색) ⇒ 발라 맞추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이란 뜻으로,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표정을 이르는 말.
(巧:교묘할 교 令:명령할, 하여금 령)
剛毅木訥(강의목눌) : 강직 의연하고 질박 어눌한 사람, 誠心誠意
29. 矯枉過直(교왕과직) ⇒ 나쁜 폐단을 교정하는 정도가 지나침
(矯:바로잡을 교 枉:굽을 왕)
矯角殺牛(교각살우)
30. 口蜜腹劍(구밀복검) ⇒ 입 속에서 꿀을 담고 뱃속에서 칼을 지녔다는 뜻으로, 말로는 친한 체 하지만 속으로는 은근(慇懃)히 해칠 생각을 품고 있음을 비유 하여 이르는 말.
笑中有劍(소중유검) 笑裏藏刀(소리장도)
31. 九牛一毛(구우일모) ⇒ 아홉 마리의 소 가운데서 뽑은 한 개의 (쇠)털이라는 뜻으로, 많은 것 중에 가장 적은 것의 비유.
滄海一粟(粟:조 속), 滄海一滴(滴:물방울 적) : 넓은 바다에 한 알의 좁쌀(한 방물의 물)이란 뜻 ①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아주 큰 것 ② 이 세상(우주)에 있어서의 인간 존재의 덧없음의 비유 → 人生朝露
32. 九折羊腸(구절양장) ⇒ 양의 창자처럼 매우 구불구불하여 일이나 앞길이 매우 험난함을 뜻 함. (折:꺽을, 굽힐, 휠 절)
眞正萬里(진정만리)
33. 國士無雙(국사무쌍) ⇒ 나라 안에 견줄 만한 자가 없는 인재라는 뜻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을 일컫는 말.
棟梁之器(동량지기)
34. 群盲撫象(군맹무상) ⇒ 여러 소경이 코끼리를 어루만진다는 뜻.
(盲:소경 소 撫:어루만질 무 象:코끼리 상) ① 凡人은 모든 사물을 자기 주관대로 그릇 판단하거나 그 일부밖에 파악하지 못함의 비유. ② 凡人의 좁은 식견의 비유
群盲摸象 群盲評象
35. 君子三樂(군자삼락) ⇒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는 말.
① 父母俱存 兄弟無故(부모구존 형제무고) (俱:함께, 갖출 구)
② 仰不傀於天 俯不炸於人(앙불괴어천 부부작어인)
③ 得天下英才 而敎育之(득천하영재 이교육지)
人生三樂 ① 吾得爲人 : 사람으로 태어난 것
② 吾得爲男 : 남자로 태어난 것
③ 吾行年九十五有矣 : 장수하는 것
益者三樂(익자삼요)
損者三樂(손자삼요) ① 樂驕樂(요교락) : 교만하게 굴기를 좋아함.
② 樂佚遊(요일유) : 한가하게 놀기를 좋아함.
③ 樂宴樂(요연락) : 늘 주색의 향연을 좋아함.
36. 捲土重來(권토중래) ⇒ 흙먼지를 말아 일으키며 다시 쳐들어온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한 사람이 세력을 획복해서 다시 공격(도전)해 온다는 말.
(捲:걷을 권 重:거듭할 중)
先則制人, 乾坤一擲, 四面楚歌
37. 金城湯池(금성탕지) ⇒ '끓어오르는 못에 둘러싸인 무쇠 성'이란 뜻으로, 방비가 아주 견고함을 이르는 말.
湯池鐵城
金城鐵壁
38. 金烏玉兎(금오옥토) ⇒ 금까마귀와 오토끼란 뜻으로, 해와 달을 가리키는 말.
39. 錦衣夜行(금의야행) ⇒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간다는 뜻.
① 아무보람없는 행동의 비유.
② 立身出世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음을 비유.
繡衣夜行(수의야행)
錦衣晝行(금의주행)
40. 杞人之憂(기인지우) ⇒ 杞나라 사람의 군걱정이란 뜻. 곧 쓸데없는 군걱정. 무익한 군심. (하늘이 무너지거나 땅이 꺼질까, 一明星長이 떨어질까 걱정함.)
杞憂
杞人憂天
吳牛喘月(오우천월)
【원본프린트물 -->> 41번 42번은 없습니다.】
43. 騎虎之勢(기호지세) ⇒ 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기세.
① 중도에서 그만둘 수 없는 형태 ② 내친걸음.
騎虎難下(기호난하)
44. 奇貨可居(기화가거) ⇒ 진귀한 물건을 사 두었다가 홋날 큰 이익을 얻게 한다는 뜻. ①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②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 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③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음.
45. 洛陽紙貴(낙양지귀) ⇒ '낙양의 지가를 올리다'라는 뜻. 곧 저서가 호평을 받아 베스트셀러가 됨을 이르는 말.
洛陽紙價貴
46. 南柯一夢(남가일몽) ⇒ ① 덧없는 한 때의 꿈. ②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邯鄲之夢(한단지몽), 巫山之夢(무산지몽), 一場春夢(일장춘몽), 一炊之夢(일취지몽)
47. 濫觴(남상) ⇒ 경우 술잔[濫]에 넘칠[觴]정도로 적은 물이란 뜻으로, 사물의 시초나 근원을 이르는 말.
嚆矢(효시), 權與(권여), 破天荒(파천황)
48. 囊中之錐(낭중지추) ⇒ 주머니 속의 송곳이란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남의 눈에 드러남을 비유. 시초나 근원을 이르는 말.
錐處囊中(추처낭중)
49. 老馬之智(노마지지) ⇒ 늙은 말의 지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을 이르말.
老馬之道
50. 綠林(녹림) ⇒ 푸른 숲이란 뜻으로, 도둑떼의 소굴을 일컫는 말.
綠林豪客(녹림호객)
白浪, 白波, 夜客
51. 鹿皮曰字(녹비왈자) ⇒ 부드러운 사슴 가죽이 '날 日字' 모양도 되다가 '가로 日字' 모양도 되는 것처럼 주관이 없이 남의 언행에 덩달아 좇아 따르면서 변덕을 부림.
52. 壟斷(농단) ⇒ (깍아 세운 듯이)높아 솟아 있는 언덕이란 뜻. ① 재물을 독차지함 ② 이익을 독점함.
53. 弄瓦之慶(농와지경) ⇒ 딸을 낳은 경사를 이름. 옛날 중국에서 딸을 낳으면 장난감[弄]으로 실패[瓦]를 주었다는 데서 온말. (瓦:기와, 실패 와 慶:경사 경)
弄瓦之喜(농와지희)
弄璋之慶(농장지경)
54. 弄璋之慶(농장지경) ⇒ 아들을 낳은 경사를 이름. 옛날 중국에서 아들을 낳으면 구슬을 주었다는 데서 온 말. (璋:반쪽 서 옥 장)
弄瓦之喜(농와지희)
弄瓦之慶(농와지경)
55. 累卵之危(누란지위) ⇒ 알을 쌓아 놓은 것보다 위태로운 형세의 비유.
危如累卵
56. 能書不擇筆(능서불택필) ⇒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 곧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데 종이나 붓 따위의 재료 또는 도구를 가리는 사람이라면 서화의 달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말.
57. 多岐亡羊(다기망양) ⇒ 달아난 양을 찾는 데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서 양을 잃었다는 뜻. ① 학문의 길이 다방면으로 갈려 진리를 찾기 어려움의 비유. ②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亡羊之歎
讀書亡羊
58. 多多益善(다다익선) ⇒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다는 뜻.
多多益辦(다다익판)
59. 斷腸(단장) ⇒ 창자가 끊어졌다는 뜻. 창자가 끊어질 듯한 슬픔의 비유.
九回之腸
60. 螳螂拒轍(당랑거철) ⇒ 사마구[螳螂]가 앞발을 들고 수레바퀴를 가로막는다는 뜻(拒:막을 거 轍:수레바퀴 자국 철) ① 허세 ② 미약한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항거하거나 덤벼드는 무모한 행동의 비유
螳螂之斧(당랑지부)
螳螂窺蟬(당랑규선)
61. 大義滅親(대의멸친) ⇒ 대의를 위해서는 친족도 멸한다는 뜻으로, 국가나 사회의 대의를 위해서는 부모 형제의 情(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말.
62. 度外視(도외시) ⇒ ① 가욋것으로 봄. 안중에 두지 않고 무시함. ② 문제삼지 않음. 불문에 붙임.
置之度外(치지도외)
問題視
63. 道聽塗說(도청도설) ⇒ 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는 뜻. ① 설들은 말을 곧바로 다른 사람에게 옮김. ② 길거리에 떠돌아 다니는 뜬 소문.
街談巷說, 口耳之學
64. 獨眼龍(독안룡) ⇒ 애꾸눈의 용이란 뜻. ① 애꾸눈의 영웅 또는 용맹한 장수. ② 애꾸눈의 高德한 사람.
65. 同病相憐(동병상련) ⇒ 같은 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는 뜻.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딱하게 여겨 동정하고 돕는다는 말.
同聲相應, 同氣相求, 同惡相助, 同類相求, 吳越同舟, 類類相從
66. 董狐之筆(동호지필) ⇒ 동호의 直筆'이라는 뜻. ① 정직한 기록, 기록을 맡은 이가 직필하여 조금도 거리낌이 없음을 이름. ②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사실을 그대록 적어 역사에 남기는 일.
太史之簡(태사지간)
67. 得 望蜀(득롱망촉) ⇒ 농나를 얻고 나니 촉나라를 갓고 싶다는 뜻. ①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음을 이르는 말. ② 한 가지 소원을 이룬 다음 또 다시 다른 소원을 이루고자 함의 비유. ③ 만족할 줄 모름의 비유.
平 望蜀(평롱망촉), 望蜀之歎(망촉지탄)
借廳借閨(차청자규), 車魚之歎(거어지탄), 騎馬欲率奴(기마욕솔노)
68. 登龍門(등용문) ⇒ 용문에 오른다는 뜻. ① 입신 출세의 관문을 일컫는 말. ② 영달 ③ 중요한 시험의 비유. ④ 유력자를 만나는 일.
點額(점액), 龍門點額
69. 登高自卑(등고자비) ⇒ ① 낮은 곳에서부터 위로 오르듯이 일을 행하는 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함.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자신을 낮춤.
70. 磨斧作針(마부작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①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참고 계속하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공함의 비유. ② 노력을 거듭해서 목적을 달성함의 비유. ③ 끈기 있게 학문이나 일에 힘씀의 비유. (磨:갈 마 斧: 도끼 부)
鐵杵成針(철저성침), 磨杵作針(마저작침)
愚公移山(우공이산), 水滴穿石(수적천석)
71. 馬耳東風(마이동풍) ⇒ 말의 귀에 東風(:淸風)이 불어도 전혀 느끼지 못한다는 뜻. ①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그대로 흘려 버림의 비유. ② 무슨 말을 들어도 전혀 느끼지 못함의 비유 ③ 남의 일에 상관하지 않음의 비유.
牛耳讀經, 吾不關焉, 對牛彈琴(대우탄금)
72. 麻中之蓬(마중지봉) ⇒ 삼밭에서 자란 쑥이라는 뜻으로 좋은 환경에서 자라면 약한 사람도 선량해진다는 말.
73. 輓歌(만가) ⇒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죽은 사람을 애도 하는 노래 ( 輓:수레 끌 만)
74. 萬事休矣(만사휴의) ⇒ 모든 일의 끝장났다(가망 없다)는 뜻으로, 어떻게 달리 해 볼 도리가 없다는 말.
萬事休止
75. 亡國之音(만국지음) ⇒ 멸망한 나라의 음악 ① 음란하고 사치한 음악. ② 袁調를 띤 음악.
亡國之聲
76. 望洋之嘆(망양지탄) ⇒ 넓은 바다를 보고 감탄한다는 뜻. ① 남의 위대함을 감탄하고 나의 미흡함을 부끄러워함의 비유. ② 제 힘이 미치지 못할 때 하는 탄식.
望羊之歎, 望洋興嘆(망양흥탄)
77. 麥秀之嘆(맥수지탄) ⇒ 고국이 명망하여 보리 이삭이 무성함을 탄식한다는 뜻.
麥秀之詩
殷鑑不遠(은감불원), 酒池肉林(주지육림)
78. 孟母斷機(맹모단기) ⇒ 맹자의 어머니가 遊學 도중에 돌아온 맹자를 훈계하기 위해 베틀에 건 실날을 끊었다는 뜻으로, 학문을 중도에 그만두는 것은 짜고 있는 베의 날실을 끊어 버리는 것과 같다는 말.
斷機之戒(단기지계)
79. 孟母三遷(맹모삼천) ⇒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고사.
三遷之敎(삼천지교)
80. 明鏡止水(명경지수) ⇒ 맑은 거울과 조용한 물이라는 뜻으로, 티없이 맑고 고요한 심경을 이르는 말.
81. 墨翟之守(묵적지수) ⇒ '묵적의 지킴'이란 뜻. ① 자가 의견이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지킴. ②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墨守
82. 刎頸之交(문경지교) ⇒ 목을 베어 줄 수 있을 정도로 절친한 사귐, 또 그런 벗
(刎:목찌를 문 頸:목 경)
門外可設雀羅(문외가설작라), 門前雀羅
83. 門前成市(문전성시) ⇒ 문 앞이 저자(市)를 이룬다는 뜻으로, 권세가나 부잣집 문 앞이 방문객으로 저자를 이룬 것처럼 붐빈다는 뜻.
門外可設雀羅(문외가설작라), 門前雀羅
84. 彌縫(미봉) ⇒ 빈 구석이나 잘못된 것을 그때 그때 인시 변동으로 이리 저리 주선해서 꾸며 됌.
姑息(고식), 臨時變通(임시변통)
85. 尾生之信(미생지신) ⇒ 미생의 믿음이란 뜻. ① 약속을 굳게 지킴의 비유. ②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의 비유.
抱住之信(포주지신)
86. 盤根錯節(반근착절) ⇒ 서린 뿌리와 얼크러진 마디라는 뜻. 얼크러져 해결하기 매우 어려운 사건의 비유. (盤:서릴 반, 쟁반 반 根:뿌리 근 錯:섞일 착 節:마디 절)
87. 伴食宰相(반식재상) ⇒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재상(대신)을 비꼬아 이르는 말.
伴食大臣
尸位素餐(시위소찬), 綠盜人(녹도인), 衣冠之盜(의관지도)
88. 傍若無人(방약무인) ⇒ 곁에 사람이 없는 것 같이 여긴다는 뜻으로, 주위의 다른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제멋대로 마구 행동함을 이르는 말. (傍:곁 방 若:같을 약)
89. 杯盤狼藉(배반낭자) ⇒ 술잔과 접시가 마치 이리에게 깔렸던 풀처럼 어지럽게 흩어져 있다는 뜻. ① 술을 마시고 한창 노는 모양. ② 술자리가 파할 무렵, 또는 파한 뒤 술잔과 접시가 어지럽게 흩어져 잇는 모양
(杯:잔 배 盤:쟁반 반 狼:어지러울 랑 藉:어지러울 자)
90. 背水之陣(배수지진) ⇒ 물을 등지고 친 진리라는 뜻으로. 목숨을 걸고 어떤일에 대처하는 경우의 비유.
破釜沈船(파부침선), 濟河焚舟(제하분주)
91. 杯中蛇影(배중사영) ⇒ 술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란 뜻으로, 쓸데없는 의심을 품고 스스로 고민함의 비유.
疑心暗鬼(의심암귀), 半信半疑(반신반의)
92. 百年河淸(백년하청) ⇒ 백년을 기다린다 해도 黃河의 흐린 물은 맑아지지 않는다는 뜻. ①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일이 이루어지기 어려움의 비유. ② 확실하지 않은 일을 언제까지나 기다림(기대함)의 비유
不知何歲月(부지하세월)
93. 白面書生(백면서생) ⇒ 오로지 글만 읽어서 세상 일에 경험이 없는 젊은이를 이르는 말.
94. 白眉(백미) ⇒ 흰 눈썹[白眉]을 가진 사람이 가장 뛰어났다는 뜻. ① 형제 중에서 강장 띄어난 사람. ② 여럿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을 일컫는 말.
95. 白髮三千丈(백발삼천장) ⇒ 흰 머리털의 길이가 삼천 길 [ :인]이란 뜻으로, 중국 문학에서 과장적 표현으로 널리 이용되는 문구.
96. 伯牙絶鉉(백아절현) ⇒ 백아가 거문고의 줄을 끊었다는 뜻. 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知己]의 죽음을 이르는 말. ② 친한 벗을 잃은 슬픔 (鉉:악기줄 현)
伯牙破琴(백아파금)
知音, 高山流水
97. 白眼視(백안시) ⇒ 남을 업신여기거나 냉대하여(눈알의 흰자로)흘겨 봄.
白眼
靑眼視
98. 病入膏 (병입고황) ⇒ 병이 다스리기 어렵게 몸 속 깊이 듦. (膏 :심장과 횡경막 사이)
99.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뜻. ① 한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의 비유. ②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의 비유 (覆:엎을 복 返:돌이킬 반 盆:동이 분)
覆杯之水(복배지수), 覆水不收(복수불수)
落花難上枝(낙화난상지), 跛鏡不照(파경부조), 破鏡之歎(파경지탄)
100. 不俱戴天之 (불구대천지수) ⇒ 함께 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원수란 뜻으로, 반드시 죽여야 할 원수를 일컫는 말 (俱:함께 구 戴:멀리에 일 대 :우수 수)
101. 拂鬚塵(불수진) ⇒ (남의)수염에 붙은 티끌을 털어 준다는 뜻. ① 윗사람이나 권력자에게 아부(아첨)함의 비유. ② 上司에 대한 비굴한 태도의 비유. (拂:떨칠 불 鬚:수염 수 塵:티끌 진)
拂鬚(불수)
102. 不入虎穴 不得虎子(불입호혈 부득호자) ⇒ 호랑이 굴에 굴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못 잡는다는 뜻. 모험을 하지 않고는 큰 일을 할 수 없음을 비유.
116. 先始於 (선시어외) ⇒ '먼저 외( )부터 시작하자'는 뜻 가까이 있는 나(너)부터, 또는 말한 사람(제안자)부터 시작하라는 말. ( :사람 이름)
117. 先則制人(선즉제인) ⇒ 선수를 치면 남을 제압할 수 있다는 뜻.
118. 成蹊(성혜) ⇒ 샛길이 생긴다는 뜻 德이 높은 사람은 자기 선전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사람들이 흠모하여 모여듦의 비유. (蹊:지름길 혜)
挑李不言 下自成蹊(도이불언하자성혜)
119. 首鼠兩端(수서양단) ⇒ 구멍에서 머리만 내밀고 좌우를 살피는 쥐. ① 진퇴·거취를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는 상태 ② 두 마음을 가지고 기회를 엿봄.
首視兩端
左雇右眄(좌고우면)
120. 漱石枕流(수석침류) ⇒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 물울 베개로 삼는다는 뜻. ① (실패를 인정하려 들지 않고) 억지를 씀. 억지로 발라 맞취 발뺌을 함. ② (남에게 지기 싫어서 좀처럼 체념을 안하고) 억지가 셈의 비유.
牽强附會(견강부회), 我田引水, 推舟於陸(추주어륙:육지로 배를 나아가게 함)
121. 水滴穿石(수적천석) ⇒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 ① 물방울이라도 끊임없이 떨어지면 종내엔 돌에 구멍을 뚫듯이,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의 비유. ②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쌓이면 큰 것이됨의 비유
點滴穿石(점적천석)
愚公移山(우공이산), 積土成山(적토성산), 積水成淵(적수성연), 産瘤穿石(산류천석)
122. 壽則多辱(수즉다욕) ⇒ 오래 살면 욕된 일이 많다는 뜻으로, 오래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는 말.
123. 水淸無大魚(수청무대어) ⇒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몸을 숨기지 못해 살 수 없다는 뜻.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가까이하지 않음의 비유.
125. 脣亡齒寒(순망치한) ⇒ 입술을 잃으면 이가 시라다는 뜻 ① 이웃 나라나 가까운 사이의 한쪽이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려움의 비유. ② 서로 도우며 떨어질 수 없는 밀접한 관계, 또는 서로 도움으로써 성립되는 관계의 비유.
脣齒之國, 脣齒輔車(순치보거)
鳥之兩翼(조지양익), 車之兩輪(거지양륜)
126. 視吾舌(시오설) ⇒ '내 혀를 보아라'라는 뜻. 곧 혀만 있으면 천하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
吾舌尙在(오설상재)
127. 尸位素餐(시위소찬) ⇒ 무능하여 직책을 하다지 못하면서 한갓 자리만 차지하고 녹(祿)을 타 먹는 일. 또 그 사람.
128. 雁書(안서) ⇒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가 먼 곳에 소식을 전한다는 뜻. 편지를 일컫는 말.
雁札(안찰), 雁信(안신), 雁帛(안백)
129. 眼中之釘(안중지정) ⇒ 눈에 박힌 못이라는 뜻. 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의 비유. ② 몹시 싫거나 미워서 항상 눈에 거슬리는 사람(눈엣가시)의 비유.
130. 暗中摸索(암중모색) ⇒ 어둠 속에서 손으로 더듬어 찾는다는 뜻. 어림짐작으로 찾는다(혹은 추측한다)는 말.
131. 藥籠中物(약농중물) ⇒ 약농 속의 약품이란 뜻으로, 항상 곁에 없어서는 안 될 긴요한 인물(심복)을 이르는 말.
藥籠之物
132. 良禽擇木(양금택목) ⇒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친다는 뜻.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재능을 키워 줄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김의 비유.
良禽相木棲(양금상목서)
133. 羊頭狗肉(양두구육) ⇒ 밖에는 양 머리를 걸어 놓고 안에서는 개고기를 판다는 뜻. ① 거짓 간판을 내검. ② 좋은 물건을 내걸고 나쁜 물건을 팜. ③ 겉과 속이 일치하지 않음의 비유. ④ 겉으로는 훌륭하나 속은 전혀 다른 속임수의 비유.
羊質虎皮(양질호피), 衒玉賈石(현옥고선, 衒:물건 팔 현, 賈:상인 고)
134.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 물고기를 구한다는 뜻. ① 도저히 불가능한(가당찮은) 일 을 하려함의 비유. ② 잘못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함의 비유 ③ 수고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함의 비유.
指天射魚(지천사어)
135. 易地思之(역지사지) ⇒ 서로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136. 烏孫公主(오손공주) ⇒ 정략 결혼의 희생양이 된 슬픈 운명의 여인
要領不得
137. 吳下阿夢(오하아몽) ⇒ 오나라에 있을 때의 여몽과 같다는 뜻으로, 학식이 여전히 향상 발전되지 않음을 이르는 말. 바보.
138. 玉石混淆(옥선혼효) ⇒ 옥과 돌이 뒤섞여 있다는 뜻. ① 훌륭한 것과 쓸 데 없는 것이 뒤섞여 있음. ② 善과 惡, 賢과 愚가 뒤섞여 있음.
玉石同架(옥선동가)
玉石同碎(옥석동쇄)
139. 容或無怪(용혹무괴) ⇒ 혹시 그럴지라도 괴이할 것이 없음.
140. 蝸角之爭(와각지쟁) ⇒ 달팽이 촉각 위에서의 싸움 ① 大局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작은(쓸데없는) 다툼의 비유. ② 하찮은 일로 승강이하는 짓의 비유. ③ 인간 세계의 卑小함의 비유.
蠻觸之爭(만촉지쟁)
141. 臥薪嘗膽(와신상담) ⇒ 섶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핥는다는 뜻.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딤의 비유.
切齒扼腕(절치액완. 扼:움겨쥘 액, 腕:팔 완)
142. 完璧(완벽) ⇒ ① 음이 없는 구술[璧:환상(環狀)의 玉] ② 빌려온 물건을 온전히 돌려보냄 (璧:둥근옥 벽)
完趙(완조)
和氏之璧. 連城之璧
143. 愚公移山(우공이산) ⇒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뜻. 어떤 큰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의 비유.
144. 牛 馬渤(우수마발) ⇒ 소의 오줌과 말의 똥. 곧 대수롭지 않은 물건 또는 쓸모없는 말이나 글을 일켤음.
145. 雲泥之差(운니지차) ⇒ 하늘과 땅의 차이라는 뜻으로, 매우 심한 차이를 이르는 말 (泥:진흙 니)
146. 遠交近攻(원교근공) ⇒ 먼 나라와 친교를 맺고 가까운 나라를 공략 하는 정책.
147. 遠水不救近火(원수불구근화) ⇒ '먼 데 있는 물은 가까운 곳에서 난불을 끄지 못한다.'는 뜻. 먼 데 있으면 급할 때 아무 소용이 없다는 말. (救:구원할 구)
148. 怨入骨髓(원입골수) ⇒ 원한이 뼈에 사무친다는 뜻. 원한이 마음속 깊이 맺혀 잊을 수 없다는 말.
149. 月旦評(월단평) ⇒ '매달 첫날의 평'이란 뜻. 인물에 대한 비평을 일컫는 말.
月朝評
150. 月下氷人(월하빙인) ⇒ 月下老와 氷上人이 합쳐진 것으로, 결혼 중매인을 일컫는 말.
月下老人, 氷上人, 赤繩(적승)
151. 殷鑑不遠(은감불원) 은(殷)나라 왕이 거울로 삼아야 할 멸망의 선례는 먼 데 있지 않다는 뜻으로 남의 실패를 자신의 거울로 삼으라는 말.
他山之石(타산지석)
152. 泣斬馬謖(읍참마속) ⇒ 울면서 마음속을 벤다는 뜻. ① 법의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운 情을 버림의 비유. ② 큰 목적을 위해 자기가 가장 아끼는 사람을 가차없이 버림의 비유 (泣:을 입 斬:벨 참)
153. 疑心暗鬼(의심암귀) ⇒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는 듯이 느껴진다는 뜻. ① 마음 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달아 일어나 불안해짐. ②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함.
154. 移木之信(이목지신) ⇒ 위정자가 나무 옮기기로 백성들을 믿게 한다는 뜻. ① 남을 속이지 아니한 것을 밝힘. ② 약속을 지켜 실행함.
徙木之信(사목지신)
食言
155. 以心傳心(이심전심) ⇒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통한다는 말.
拈華微笑
不立文字·敎外別傳 : 진리는 언어나 경전에 의하지 않고 마음에 의해서만 전해지고 받아들여진다.
156. 人死留名(인사유명) ⇒ 사람은 죽어도 이름은 남는다는 뜻으로, 그 삶이 헛되지 않으면 방명(芳命)은 길이 남는다는 뜻.
157. 人生朝露(인생조로) ⇒ 인생은 아침 이슬과 같이 덧없다는 뜻.
158. 一擧兩得(일거양득) ⇒ 한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익을 거둔다는 뜻.
159. 一衣帶水(일의대수) ⇒ 한 줄기 띠와 같이 좁은 강물이나 바닷물이라는 뜻. ① 간격이 매우 좁음. ② 강이나 해협 양안(兩眼)의 거리가 아주 가까움.
一牛鳴地(일우명지), 指呼之間
160. 一字千金(일자천금) ⇒ 한 글자에 천금의 가치가 있다는 뜻. 아주 빼어난 글자나 時文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一字百金
161.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의 셋째 아들, 이씨의 넷째 아들이란 뜻으로 성명이나 신분이 분명하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이르는 말.
169. 糟糠之妻(조강지처) ⇒ 술재강과 겨로 끼니를 이를 만큼 구차할 때 함께 고생하던 아내.
170.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명령을 내렸다가 저녁에 다시 바꾸어 내린다는 뜻으로, 법령이나 명령을 자주 바꿈을 이르는 말.
171. 朝名市利(조명시리) ⇒ 명성은 조정에서 다투고 이익은 저자(市場)에서 다투라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 적당한 장소에서 행하라는 말.
適時適地
172. 朝三暮四(조삼모사) ⇒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라는 뜻. ① 당장 눈앞의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고가 같음을 모름의 비유. ② 간사한 잔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173 左袒(좌단) ⇒ 옷옷의 왼쪽 어깨를 벗는다는 뜻. 남에게 편들어 동의함을 이르는 말.
174. 酒池肉林(주지육림) ⇒ 술로 못(池)을 이루고 고기로 숲을 이룬다는 뜻으로, 극히 호사스럽고 방탕한 주연(酒宴)을 일컫는 말.
175.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같이 죽마(대말)을 타고 놀던 벗이란 뜻. 어렸을 때의 벗.
騎竹之交(기죽지교)
176. 樽俎折衝(준조절충) ⇒ '술자리(樽俎)에서 유연한 談笑로 적의 창끝을 꺽어 막는다(折衝)'는 뜻으로, 외교를 비롯하여 그 밖의 교섭에서 유리하게 담판하거나 흥정함을 이르는 말.
177. 衆寡不敵(중과부적) ⇒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
178. 中石沒鏃(중석몰촉) ⇒ 쏜 화살이 돌에 깊이 박혔다는 뜻.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에도 성공할 수 있음을 이르는말.
射石飮羽(사석음우), 熊渠射虎(응거사호)
一念通巖(일념통암), 精神一到 何事不成
179. 中原逐鹿(중원축록) ⇒중원(天下)의 사슴(帝位)을 쫓는다는 뜻. ① 帝位를 다툼. ② 정권을 다툼 ③ 어떤 지위를 얻기 위해 서로 경쟁함.
逐鹿
中原之 , 中原射
逐鹿場裡(축록장리), 角逐(각축)
180. 指鹿爲馬(지록위마) ⇒ 사슴을 가리켜 말(馬)이라고 한다는 뜻. ①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휘두름의 비유. ② 위압적으로 남에게 잘못을 밀어붙여 끝까지 속이려 함의 비유.
181. 池魚之殃(지어지앙) ⇒ 연못 속 물고기의 재앙이란 뜻. ① 禍가 엉뚱한 곳에 미침 ② 상관없는 일의 재난에 휩쓸려 듦의 비유. 언걸먹음.
殃及池魚(앙급지어)
182. 知彼知己 白戰不殆(지피지기 백전불태) ⇒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 곧 상대방과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알아보고 勝算이 있을 때 싸워야 이길 수 있다는 말.
183. 進退維谷(진퇴유곡) ⇒ 궁지에 몰려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날 수도 없어 꼼짝하지 못함.
184. 懲羹吹 (징갱취제) ⇒ 뜨거운 국에 데어서 냉채를 후후 불고 먹는다는 뜻으로, 한 번 실패한데 데어서 모든 일에 지나치게 조심함의 비유.
懲羹吹菜(징갱취채), 懲羹吹膾(징갱취회)
懲船忌輿(징선기여), 吳牛喘月(오우천월)
185. 創業守成(창업수성) ⇒ 일을 시작하기는 쉬우나 이룬 것을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
186. 天高馬肥(천고마비) ⇒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 ① 하늘이 맑고 五穀百果가 무르익는 가을을 형용하는말. ② 활약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
秋高馬肥
千高氣淸
187. 千慮一失(천려일실) ⇒ 천 가지 생각 가운데 한 가지 실책이란 뜻으로, 지헤로운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을 하다 보면 하나쯤은 실책이 있을 수 있다는 말.
知者一失
千廬一得
188. 千載一遇(천재일우) ⇒ 천 년[千載]에 한 번 만날 수 있는 기회란 뜻으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기회를 이르는 말.
千載一時, 千載一會, 千歲一時
189. 鐵面皮(철면피) ⇒ ① 얼굴에 천판을 깐 듯 수치를 수치로 여기지 않는 사람. ②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또 그런 사람. ③ 낯가죽이 두꺼워 부끄러움이 없음.
厚顔無恥(후안무치)
面帳牛皮(면장우피), 强顔女子(강안여자)
190. 淸淡(청담) ⇒ ① 名利·明聞을 떠난 淸雅한 이야기. 고상한 이야기 ② 위진 시대에 유행한 老莊을 祖述하고 속세을 떠난 淸淨無爲의 空理空論.
淸言, 淸譚
191. 靑天白日(청천백일) ⇒ 푸른 하늘에 쨍쨍하게 빛나는 해라는 뜻. ① 맑게 갠 대낮. ② 뒤가 썩 깨끗한 일. ③ 원죄가 판명되어 무죄가 되는 일.
192. 靑天霹靂(청천벽력) ⇒ 맑게 갠 하늘의 벼락(날벼락)이란 뜻. ① 약동하는 筆勢의 형용. ② 생각지 않았던 무서운 일. ③ 갑자기 일어난 큰 사건이나 異變의 비유.
193. 靑出於藍(청출어람) ⇒ 쪽에서 나온 푸른 물감이 쪽빛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이르는 말.
出藍
出藍之譽, 出藍之才, 後生角高
194. 逐鹿者 不見山(축록자 불견산) ⇒ 사슴을 쫓는 사람은 산을 보지 않는다는 뜻. ① 명예나 利慾에 迷惑된 사람은 도리를 저버리거나 눈앞의 위험도 돌보지 않음의 비유 ② 큰 일을 이루려는 사람은 작은 일에 사로잡히지 않음, 큰 이익을 얻으려는 사람은 작은 이익을 문제삼지 않음의 비유.
195. 痴人說夢(치인설몽) ⇒ 바보에게 꿈 이야기를 해준다는 뜻. ①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의 비유. ② 종작 없이 지껄이는 짓의 비유. ③ 이야기가 상대방에게 이해되지 않음의 비유.
196. 七步之才(칠보지재) ⇒ 일곱 걸음을 옮기는 사이에 시를 지을 수 있는 재주라는 뜻으로, 아주 뛰어난 글재주를 이르는 말.
七步才, 七步時
倚馬之才
197. 他山之石(可以攻玉)(타산지석(가이공옥)) ⇒ 다른 산의 쓸모없는 돌이라도 玉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는 뜻. ①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식이나 인격을 닦는 데에 도움이 됨의 비유. ② 쓸모없는 것이라도 쓰기에 따라 유용한 것이 될 수 있음의 비유.
切磋琢磨, 攻玉以石
198. 他人之宴 曰梨曰枾(타인지연 왈리왈시) ⇒ '남의잔치에 감 놔라 한다'는 뜻으로, 자기와 아무 상관 없는 일에 참견하지 말라는 뜻.
199. 泰山北斗(태산북두) ⇒ 태산과 북두칠성을 가리키는 말. ① 권위자, 제일인자, 학문·예술 분야의 대가. ② 세상 사람들로부터 우러러 받듦을 받거나 가장 존경받는 사람.
泰斗, 山斗
200. (狡)兎死(良)拘烹((교)토사(양)구팽) ⇒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는 삶아 먹힌다는 뜻. 쓸모가 있을 때는 긴요하게 쓰이다가 쓸모가 없어지면 헌신짝처럼 버려진다는 뜻.
野獸盡獵拘烹(양수진엽구팽)
高(飛)鳥盡良弓藏(고(비)조진양궁장), 敵國破謀臣亡
201. 推敲(퇴고) ⇒ 만다, 두드린다는 뜻으로, 時文을 지울 때 字句를 여러번 생각하여 고침을 이른 말.
202. 破竹之勢(파죽지세) ⇒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라는 뜻. ① 맹렬한 기세 ② 세력이 강대하여 적대하는 자가 엇음의 비유. ③ 無人之境(무이지경)을 가듯 아무런 저항도 받지않고 진군함의 비유.
迎刃而解(영인이해)
203. 暴虎馮河(포호풍하) ⇒ 맨손으로 범에게 덤비고 걸어서 황하를 건넌다는 뜻. ① 매우 위험한 행동의 비유. ②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모한 용기의 비유. (馮:탈 품)
204. 風聲학력(풍성학력) ⇒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란 뜻으로, 겁을 먹은 사람이 하찮은 일이나 작은 소리에도 몹시 놀람의 비유.
205. 轍 魚(학철부어) ⇒ 수레바퀴 자국에 괸 물에 있는 붕어란 뜻으로, 매우 위급한 경우에 처했거나 몹시 고단하고 웅색함의 비유.
(학부), 轍 (철부)
轍 之急(철부지급), 轍之 (학ㅊ철지부), 牛蹄之魚(우제지어)
208. 狐假虎威(호가호위) ⇒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려 다른 짐승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남의 권세를 빌려 위세를 부림의 비유.
209. 狐死首丘(호사수구) ⇒ 여우는 죽을 때 제가 살고 있던 언덕 쪽으로 머리를 둔다는 뜻. ① 은혜를 잊지 않음의 비유. ② 근본을 잊지 않음의 비유. ③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의 간절한 비유.
210. 浩然之氣(호연지기) ⇒ ① 하늘과 땅 사이게 가득 찬 넑고도 큰 원기. ② 도의에 뿌리를 박고 공명 정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운 바없는 도덕적 용기. ③ 사물에서 해방되어 자유롭고 즐거운 마음.
浩氣
正大之氣, 正氣
211. 胡蝶之夢(호접지몽) ⇒ 나비가 된 꿈이란 뜻. ① 物我一體의 경지. 物我의 구별을 잊음의 비유 ② 萬物一體의 심경 ③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④ 꿈.
莊周之夢(장주지몽), 物我一體
212. 昏定晨省(혼정신성) ⇒ 저녁에는 잠자리를 보아드리고 아침에는 문안을 드림. 곧 부모를 섬기는 자식의 바람직한 효행
213. 紅一點(홍일점) ⇒ ① 여럿 가운데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띠는 것. ② 많은 남자들 틈에 오직 하나뿐인 여자. ③ 여러 하찮은 것 가운데 단 하나 우수한 것.
214. 畵龍點睛(화룡점정) ⇒ 용을 그리는데 눈동자도 그려 넣는다는 뜻. ① 사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완성시킴. 끝손질을 함. ② 사소한 것으로 전체가 돋보이고 활기를 띠며 살아남의 비유.
215. 華胥之夢(화서지몽) ⇒ 화서의 꿈이란 뜻으로, 좋은 꿈이나 낮잠을 이르는 말.
216. 華氏之璧(화씨지벽) ⇒ 天下 名玉의 이름.
和璧
完璧, 連城之璧
217. 後生可畏(후생가외) ⇒ 젋은 후배들은 두려위할 만하다는 뜻, 곧 젊은 후배들은 先人( → 先生)의 가르침을 배워 어떤 훌륭한 인물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가히 두렵다는 말.
1. 길거리에서 들을 수 있는 세상의 떠도는 이야기
街談巷說(가담항설), 街談巷議(가담항의), 道聽塗說(도총도설)
2. 가혹한 정치
苛斂誅求(가렴주구), 塗炭之苦(도탄지고), 泡烙之刑(포락지형),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3. 은혜가 뼈에 사무쳐 잊을 수 없음.
刻骨難忘(각골나망), 白骨難忘(백골난망), 結草報恩(결초보은)
4. 시대의 흐름을 모르고 융통성이 없음.
刻舟求劍(각주구검), 守株待兎(수주대토), 尾生之信(미생지신), 膠柱鼓瑟(교주고슬)
5.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한 사이
肝膽相照(간담상조), 知音(지음), 水魚之交(수어지교), 莫逆之友(막역지우), 金蘭之契(금란지계), 斷金之交(단금지교), 竹馬故友(죽마고우), 刎頸之交(문경지교), 管鮑之交(관포지교), 竹馬舊誼(죽마구의), 총죽지교(총죽지교), 肝膽相照(간담상조), 金石之交(금석지교), 伯牙絶鉉(백아절현)
6. 평범한 사람
甲男乙女(갑남을녀), 張三李四(장삼리사), 匹夫匹婦(필부필부), 愚夫愚婦(우부우부), 善男善女(선남선녀), 樵童汲婦(초동급부), 凡夫凡婦(범부범부),
7. 운명을 건 한판 승부.
乾坤一擲(건곤일척), 背水之陣(배수지진)
8. 큰 일을 위해 작은 것을 희생함
見危授命(견위수명), 大義滅親(대의멸친), 先公後私(선공후사), 泣斬馬謖(읍참마속), 見危致命(견위치명)
9. 절세의 미인
傾國之色(경국지색), 傾國之美(경국지미), 傾城之色(경성지색), 傾城之美(경성지미), 丹脣皓齒(단순호치), 明眸皓齒(명모호치), 絶世美人(절세미인), 月下美人(월하미인), 花容月態(화용월태), 絶世佳人(절세가인), ※ 花朝月夕(화조월석) : 아름다운 자연
10. 몹시 가난함
桂玉之歎(계옥지탄), 男負女戴(남부여대), 三旬九食(삼순구식)
11. 자주 바뀌어 일관성이 없음.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作心三日(작심삼일), 朝令暮改(조령모개), 朝變夕改(조변석개), 朝夕之變(조석지변)
12. 한 나라를 떠받들 만한 인재
股肱之臣(고굉지신), 棟樑之材(동량지재), 柱石之臣(주석지신), 社稷之臣(사직지신), 犬馬之忠(견마지충), 犬馬之誠(견마지성), 犬馬之勞(견마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