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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화요일(3월26일)
열 처녀 천국 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 비유
마태복음 25장 1절~13절
마 25: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 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 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 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 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 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 7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등을 준비할새 8 미련한 자들이 슬기 있는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눠 달라 하거늘
9 슬기 있는 자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니 10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13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하나님이 구약에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남편"으로 지칭하시듯이(예컨데 사 54:4~6) 예수님도 여기서 자신을 신랑으로 묘사하십니다. 신랑과 신랑 친구들이 신랑의 집을 떠나 신부의 집으로 가서 거기서 주로 밤에 결혼 예식을 거행하는 것이 유대인의 결혼 풍습이었습니다. 결혼식 뒤에는 결혼식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피로연을 의해 신랑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절에 '등을 가지되', '등'은 기름에 젖은 천 조각으로 연료를 공급하며 밖에서 걸을 때 사용하는 큰 둥근지붕 모양의 햇불. '기름', 여분의 기름 그릇이 있으면 햇불은 몇 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9절에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다 부족할까 하노니', 햇불은 규칙적으로 기름을 보충해야 했습니다. '준비하였던 자들', 개인적으로 신랑과 함께 혼인 잔치에 갈 준비를 하는 것은 각 사람의 책임이었습니다.
12절에서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자신의 택한 백성을 "아신다"고 말합니다(렘 1:5; 호 13:5). 이와 똑같은 주제가 신약에서도 계속되며 이는 신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얻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묘사합니다(갈 4:8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9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뿐더러 하나님의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13절에서 '그런즉 깨어 있으라', 이 비유의 핵심은 제자들이 인자가 재림하실 때 제대로 준비하여 그와 동행할 준비를 하려면 바르게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날과 그때를 알지 못하는니라'.
<슬기로운 다섯 처녀>
눅 12: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성도들은 그리스도가 오실 때를 알지 못하므로 지속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대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이는 말세의 메시아적 잔치와 관련 있습니다.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는 예수님이 유대인식 3경 체제(오후 6시~10시, 오후 10시~오전 2시, 오전 2시~6시)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다른 해석은 예수님이 로마식 사경체제 오후 6시~9시,오후 9시~오전 12시, 오전 12시~3시 오전 3시~6시를 사용하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경우에도 예수님이 강조하시는 핵심은 주인이 어느 때든, 심지어 보통은 사람이 대비하지 않을 때에도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39~40절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이 비유는 그리스도의 재림을 예상치 못한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도둑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달란트 비유>
25: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 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 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파고 그 주인의 돈을 감추어 두었더니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27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28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라 29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16~17절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종은 부지런히 일해서 맡겨진 금액을 가지고 아마도 일종의 장사를 열심히 해서 이윤을 얻었을 것입니다. 세 번째 종은 주인이 맡긴 돈을 땅을 파고 뭍었습니다 고대에는 은행이 없었으므로 귀중품을 땅에 묻는 것이 일반적 관례였습니다.
'오랜 후에' 주인이 돌아와 결산하게 되었습니다.
23절에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두 종에 대한 주인의 똑같은 칭찬의 말은 벌어들인 총액수가 아닌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한 것임을 보여줍니다.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현세에서의 신실한 청지기 직분은 내세에서 더 큰 책임과 청지기 직분을 받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24절에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세 번째 종의 행동은 주인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고 이는 게으름과 나쁜 청지기 일로 나타납니다.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다른 이스라엘 사람에게 이자를 부과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신 23:19) 이방인에게 빌려준 돈의 이자를 부과하는 것은 허용되었습니다(신 23:20). 어느 경우에든 이 비유의 핵심적 요점은 하나님이 관리하도록 맡기신 모든 것을 신실하게 관리하는 종이 되는 일의 중요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29절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지혜롭게 생산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제자도의 필수적 측면이며 신실하고 유익하게 하나님을 섬길 추가적인 기회로 보상받을 것입니다.
30절에서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마태복음에 여섯 번, 누가복음에 한 번 등장하는 예수님의 지옥과 영원한 저주에 대한 전형적인 묘사입니다.
<그리스도가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
25:31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33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42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 그들도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이나 목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헐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하지 아니하더이까 45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 그들은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종말에 있을 심판, 예수님의 제자들은 재림 때 있을 상급을 기대하며 인내심있게 기다려야하며 그때 준비되지 않고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오직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예수님은 심판자인 동시에 왕으로서 오십니다. 이 시대 전체에 걸쳐 지상명령의 대상인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입니다. 보좌에 앉으신 인자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나라를 "인자 같은 이"에게 주시는 단 7:13~14에 예언을 상기하십니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양"을 향한 축복은 그들이 선행에 대한 상급으로 받은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의 구원 얻는 관계 때문에 받은 성부의 나라의 유업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비유의 문맥에서 지극히 작은 자는 예수님의 형제 중에 가장 궁핍한 이들을 가리키며 이는 십중팔고 예수님의 제자들, 확대 해석하면 모든 신자들에 대한 언급일 것입니다. "양"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 배고픈 자, 목마른 자, 이방인, 벌거벗은 자, 병든 자, 또는 감옥에 갇힌 자에게 큰 긍휼을 베푼데 대해 칭찬받습니다. 의인들은 그들이 행한 자비로운 일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의가 "지극히 작은 자"에 대한 그들의 긍휼을 통해 입증된 것처럼 예수님의 천국 선포에 반응하여 변화된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천국을 상속받을 것입니다. 의인들은 어려움에 처한 자들을 돌보다가 궁핍한 자들에게 긍휼을 베푼 자신의 행위가 마치 예수님 자신을 위해 그 일을 행한 것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곧 내게 한 것이니라').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나라를 상속받을" 34절) 양과 대조적으로 염소는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는 판결을 받습니다. 그들이 정죄 받는 이유는 부작위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즉, 그들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긍휼을 베풀기를 거부했으며 이는 마치 그들이 예수님 자신을 돌보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마음에 명백한 불의를 고려하여 그들은 영벌의 판결을 받습니다. 어떤 해석자들은 이 심판은 예수님의 초기 천년 왕국의 시작보다 먼저 발생할 것이며, "양"은 예수님의 지배 아래 들어가서 사는 복을 받은 이들이라고 믿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심판 장면을 영원 상태 직전에 지상의 시대를 끝맺는 장면과 동일시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점은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양[알곡]은 곳간에 염소[가라지]는 불속에>
계 14:14 또 내가 보니 흰 구름이 있고 구름 위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이가 앉았는데 그 머리에는 금 면류관이 있고 그 손에는 이한 낫을 가졌더라 15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네 낫을 휘둘러 거두라 거둘 때가 이르러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하니 16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
17 또 다른 천사가 하늘에 있는 성전에서 나오는데 또한 이한 낫을 가졌더라 18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이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가로되 네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19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하늘에 수확하는 사람들이 손에 예리한 낫을 들고 나타납니다. 천사들이 성전에서 나타나 "당신의 낫을 휘둘러 거두소서"라고 외칩니다. 첫 번째 "인자 같은 이"가 땅의 곡식을 거두고 나서 한 천사가 땅의 포도나무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를 포도주 틀"에서 짖밟힌 포도송이를 거둡니다. 두 수확 모두 악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나 예수 그리스도가 성도를 모으신 일을 뜻할 수 있고, 곡식 추수는 예수님이 신자들을 모으시는 것을 보여주며, 포도추수는 피비린내 나는 악인의 멸망을 보여줄 것입니다.
"구름 위에" 앉아 계시고 "금 면류관"을 쓰신 "인자와 같은 이"는 추수의 주인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처음에는 복음의 씨를 뿌리는 분으로 오셨지만 이제는 공의롭게 추수하시는분으로 오실 것입니다. "땅의 곡식"이란 밀이나 보리를 가리킵니다. "익어"라는 말은 마른 곡식 이삭을 묘사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첫 열매"가 된 그리스도의 알곡은 곳간에 안전하게 보관해둡니다.
두 번째 추수는 포도나무에서 포도송이를 따는 일뿐만 아니라 포도송이를 하나님의 포도주 틀에서 밟는 일도 포함합니다. "밟히니"는 "짓밟으리라"로 번역된 헬라어 '파데오'를 번역한 말입니다. 그들의 피는 모든 더러운 것들이 속해 있는 성(아마도 예루살렘) 밖에서 흘려질 것입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음>
계 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마지막 심판과 마지막 원수인 사망의 멸망', 모든 죽은 자는 무덤과 바다에서 부활하여 "책들"에 기록된 그들의 행위에 따라, 또는 하나님의 은혜로 그들의 이름을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하신 것에 따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크고 흰 보좌'(백보좌 심판)는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참조 단 7:9)의 순전하심과 지혜를 반영합니다.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학 2:6; 히 12:26~28) 처음 하늘과 땅의 이러한 사라짐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합니다.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여기에는 하나님의 성도들과 짐승에게 경배한 자들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들의 행위를 기록한 '책들'이 펴져서 각자가 심판 받는 근거를 제시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행위를 정확히 기록하시며 완벽한 정의로 상 주시고 벌 하실 것입니다.
바다'와 '사망'과 '음부'(죽은 자들의 영역)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께 심판 받기 위해 육체적 존재로 되돌아올 때 그 죽은 자들을 내줄 것입니다.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불신자들은 자신들의 죄에 대해 마땅히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성도들은 그 이름이 "생명책"에 있으므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들어갈 것입니다. 그 책에 기록된 이름들은 그들의 죄를 위해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구속하신 이들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기록된 행위는 그들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증언하며 또한 그들의 상급을 결정하기 위한 기초입니다.
마지막 원수인 사망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셔서 성도들을 다시 살리실 때 멸망 당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망과 음부'는 마지막으로 '둘째 사망 곧 불못'에 던져질 것이며 거기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 및 마귀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모든 사람은 그 행위의 기록으로 인해 정죄를 받을 것입니다.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이들은 새 예루살렘, 거룩한 성에 들어갑니다. 거룩한 성은 오늘날 예루살렘이 아닙니다. 거룩한 성은 하늘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어느곳으로 내려올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에수님의 세상 심판이 끝나면 세상은 새하늘과 새 땅으로 바뀌고 처음 에덴동산같이 변할것입니다. 그곳에서 성도들은 부활의 몸을 입고 하나님 아버지와 주님을 섬기면서 영생할 것입니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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