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2구역 김창회 베드로 형제님(대세자 62세)께서 2019년 6월6일 오후 11시 지병인 갑상선암으로
수원 VIP요양병원에서 선종하셨습니다.
빈소는 천안삼거리 장례식장 국화실이며 금일 오후 2시에 입관예식이 있습니다.
가족이 외교인이고 원거리에 모셨기 때문에 구역별 연도는 실시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기도해 주십시오.
성당출발 오전 10시 40분, 농협앞 출발 10시 45분 입니다.
입관예식에 참여하실 연령회활동회원께서는 참고하여 주십시오.
출관예식 안내
출관 : 2019. 6. 8 오전 10시 30분(천안삼거리장례식장)
성당출발 : 6. 8 오전 8시 55분
농협앞 출발 : 6. 8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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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8일 본당 연령회원 12명이 천안 삼거리장례식장에서 출관 예식후
유가족과 함께 천안 추모공원으로 이동, 화장예식과 수골예식까지 마무리짓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유가족(부인, 두 딸)이 송산2구역 신현대 APT에서 오랫동안 살고 계셨던 분들입니다.
천주교에 대하여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계신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면서 사랑을 나눠드리면 하느님자녀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가족께서 저희 본당에 감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 연령회 활동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넓지 않다는 생각과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 오묘하기에 인간은 그분께 경외심을 갖고 감사들 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고인의 영정사진을 보는 순간 처음 보는 모습이 아니어서 한동안 기억을 되짚고 묻고 확인한 결과 저의 옛날 직장에서
마주쳤던 분이었습니다. 저와 하는 업무가 달라 서로 대화는 안했지만 제 기억속에 베드로 형제님은 조용하시고
점잖으신 분이었습니다. 착하게 사신 분이라 지난달 주님께서 대세받을 기회를 허락하시고 마침내 대세받아 깨끗한 영혼으로
선종하시게 되었으니 복된 임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분의 상.장예식에 제가 참여하여 주님품으로 돌아가시는데 배웅을 해드린 것도 주님께서 허락하시고 제게 부여하신
저의 임무였습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홀로 세세에 영원히 받으소서. 김창회 베드로에게 영원한 평화의 안식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