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전 작품 내용
올해의 꽃들은
한 껏 뽐내고 싶은
자기들만의 색깔과 모양을
보여 주지 못해
정말 아쉬웠을 것 같다
해마다 같은 향기를 지녔으련만
코로나19에 몸과 마음을 닫아 버린
사람들 함 께 하지 못한 시간은
훨씬 빠른 속도로 지나갔으리라
내년 봄에는 더 아름답게 피어 보자고
의논하며 다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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