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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이상 5대 8대 적멸보궁 성지 순례길 3부 ( 인연 )
배병만 추천 1 조회 831 22.06.14 14:17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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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14 15:13

    첫댓글 와...그냥..
    삶과 생 그리고 무언가 모를 고요함이 전해 집니다...

    혹자는 시간이 많아 그리
    이곳저곳 다니누? 라며 말할지 몰라도..

    진정 멋이 느껴지고
    글에서 음악이 들려 옵니다..

    진정 부러운 걸음이고
    넘어서지 못할 발자취 이십니다..

    그 멋진 걸음에 동화되어
    모두가 그 걸음을 바라보며 걷는가 봅니다.

    골짝대장님의 무사 귀환은 저역시 강하게 원하고 갈망 합니다.

    부디 방장님과 모든 이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기를 진심을 다해 기원 합니다.

    무탈한 걸음의 가르침
    계속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2.06.14 18:16

    하는일이 그렇다 보니
    한겨울 아주 추운날 그리고 한여름 장마철에 주로 먼 길을 떠나는데
    주위 사람들은 말합니다 배방장이 가면 꼭 비가 온다고... 그렇습니다 늘 비가 오거나 엄청 춥습니다.
    그런 궃은날만 골라서 길을 떠나니 춥고 비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길은 클럽의 아픈분들을 위해서 기도하기 위해서 떠나다 보니
    다행이 날씨가 아주 좋아서 뜻밖의 길이 되었구요
    장문의 글 감사드리며 늘 행복한 길 열어 가겠으니 지켜봐 주시면 더욱더 고맙겠습니다.
    아참!~ 골짝 대장님은 많이 좋아 지셨다고 어제 연락이 왔었답니다..

  • 22.06.14 18:41

    @배병만

    머릿말로 쓰신...
    ----
    꼬꾸라지고 넘어지고 자빠져도 가야 할 길

    그게 길이며 사람이다

    가는길에 꽉 채운건 비워내고

    비운 건 다시 채운다.

    그렇게 해서 수많은 파도 중 하나의 파도를 넘는다.
    ---중략---

    이 글이 너무 좋습니다!!

    많은 생각과
    더 해야할 걸음에 대해
    알려 주시는 듯 합니다.!

    무탈한 걸음 이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

    골짝대장님 소식은 정말 반갑습니다 😁

  • 작성자 22.06.14 18:59

    @시노기 골짝 대장님은 몇 달 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짠하고
    우리들 곁에 나타날것 같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시구요
    시노기님도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강산 마음것 누리시기 바랍니다.

  • 22.06.14 15:50

    인복이 많으십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불쌍해 보여서 그렇나 다들 너나 할것없이 식사대접한다고하고..ㅎㅎㅎ
    항상 새로운길 도전과 열정으로...
    이제 조금은 쉬엄쉬엄하시죠...

  • 작성자 22.06.14 18:17

    인복은 과히 천하 무적이죠
    지나는길에 부처님의 많은 도움이 있었구요
    그래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올수 있었습니다.
    아우님도 쉬엄 쉬엄 하시고

  • 22.06.14 17:10

    방장님의 후기 사진 하나하나 글 하나하나는
    후기로 만나는 이 순간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그 아름다움을 꽃피우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고통 노력이 얼마나 뿌리를 뻗었을지...
    감히 상상도 되어지지 않습니다.
    길가의 닫힌 물병 속의 물 하나도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죽음에서 삶으로 이어지게 하는 그 손길이며...
    방장님 곁에서 참 많이 배우며 삽니다.
    그게 행동으로 많이 나타나야 하는데
    많이 부족하네요. 이타적인 그 마음이며...
    적멸보궁 이번 후기에서도 심장이 묵직해집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늘 모든 걸음의 끝에는 사람이 있다는 방장님의 말씀
    이번 후기 속에서도 실감해보며 세상 참 따뜻하다~ 행복하다~ 여겨봅니다.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방장님.

  • 작성자 22.06.14 18:19

    늘 물을 닮고자 하는데 그게 어디 마음처럼 쉬운가요? 그렇죠
    잡에만 오면 구정물도 못되니 ....그게 사람인가 봅니다.
    물 사랑 꼭 실천해 주시고
    좋은날 한번 봅시다.

  • 22.06.14 18:44


    읽어내려갈땐 생각이 많이 들더니
    막상 적을려니 ....
    항상 건강한 걸음 이어 가시길요
    힘듦이 힘듦을 넘어서는~~
    슬픔이 슬픔을 구하듯이요~~

  • 작성자 22.06.14 18:22

    글은 길지만 별로 볼게 없죠
    적멸보궁길에 많은 분들을 만나고 헤어집니다.
    그게 사람사는 풍경이죠
    수많은 책이나 경전 그리고 불경을 읽어도 그 끝은 결국은 사람이니 사람이 곧 진리 인가 보더군요
    글 감사합니다.

  • 22.06.14 18:08

    지리,역사,인문 두루 공부하고 갑니다
    소중한 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6.14 18:23

    지난날 하천을 걷고 산을 걸으며 얻은것들이 이렇게 도움이 되더군요
    성지순례길에 많은것들 보고 배우고 지났지만
    다른것도 궁금해 또다른 길을 준비중입니다.
    성하의 계절에 늘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라며
    글 감사합니다.

  • 22.06.14 19:58

    항상 장거리를 새로운길을 개척하면서 선구자격으로
    전국 방방곡곡 구비구비 산골까지
    많은 인연과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네요
    항상 덕을 얻고 다니것 같지만 덕을 쌓고 다니시는 방장님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6.15 06:58

    잠시지만 해질녘까지 같이 걸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낙동강과 금오산이 보이는 낙동강길 그리고
    해는 넘어가고 구미시의 화려한 불빛도 참 좋았구요
    길을 걸으며 늘 소중한 분들을 만나는데
    그중에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도 있고
    오래 만난 대장님 같으신 분들도 있죠
    인연의 소중함 오래 간직하고 싶습니다.

  • 22.06.14 21:56

    참 편안한 답사기 한편 읽고갑니다 멋진 말이 생각이 안나네요 머리가 마음을 못 따르니 어이 하것소.....

  • 작성자 22.06.15 06:59

    저짜서 와서 이짜로 가는 시간 동안 지부장님과 통화를 많이 한듯합니다.
    한결 같은 마음으로 전화를 받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주에는 또 어디로 가실지 궁금하네요

  • 22.06.15 04:42

    지금 막 빗소리에 잠에서 깨면서 문득 글귀 하나를 얻었습니다.
    주유천하지상존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시는 분이)
    무애응물유인이 (아무 거리낌 없이 사물을 대하되 오직 중요로운 건 사람이라.)

    아마 방장님에게 맞는 말이 아닌가 싶어 급히 여기다 적어둡니다.

  • 작성자 22.06.15 07:01

    저도 새벽녘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비는 그치고 어둠만 있더군요
    수 많은 파도중 하나를 넘었으니 또 다른 파도를 넘어볼까 준비를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시고 후학들 웃음으로 잘 지도 하시기 바랍니다.

  • 22.06.15 08:40

    @배병만
    周遊天下地上尊
    無㝵應物唯人耳

    방장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새 계획이 너무 으마으마한 것만 아니면 좋겠어요.

  • 22.06.15 10:40

    험한 산길과 달리 만나는 인연이 많으니 김삿갓 느낌도 나고...
    세속을 벋어난 느낌도 살짝드니 수행자 같기도하고...
    글을 읽으며 여러 생각과 느낌이 교차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2.06.15 17:17

    이번 성지 순례길은 저 개인의 걸음보다 클럽의 아픈 분들과 지금은 운명을 달리한
    편한세상님,자경산인님 대왕암님 소욕지족님을 위한 기도였습니다.
    참 멀고도 먼 걸음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짧은 찰나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감사합니다.

  • 22.06.15 15:51

    인연이란 참 소중하지요.
    그 인연들과의 만남 참 보기 좋습니다.
    정겹고 친근한 도리사 모습 잘봤구요.
    그 아가씨들 참 착하네요 ㅎㅎ

  • 작성자 22.06.15 17:17

    걸음하면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헤어집니다.
    인연의 시작은 언제나 첫걸음부터 시작되네요
    아가씨들 착하죠

  • 22.06.15 23:10

    길 위에서의 만남 그 인연 또한
    소중한 만남이지 싶습니다
    산길에서 느끼는 감정과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집니다

  • 22.06.16 22:01

    성지순례길 만남과 소중한 인연을 간직하고 다니셨네요
    장거리 걸음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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