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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天地玄黃【경민학원】
천지를 주관하는 하나님 뜻에따라
지순한 마음으로 사학을 건립하고
현명한 지혜모아 후학들 가르치니
황무지 홍복산이 은혜로 넘쳐나네
2. 宇宙洪荒【경민비즈니스고교】
우수한 교사들이 어여쁜 학생들을
주야로 정성들여 산지식 쌓게하고
홍해도 갈라놓을 능력을 키워주니
황금기 맞이하면 국가의 초석되리
3. 日月盈昃【경민대학교】
일정한 교육과정 당차게 이수하니
월색이 무색하게 진로가 밝아오고
영적인 신앙까지 자연히 몸에배어
측근이 보기에도 축복의 근원이라
4. 辰宿列張【경민고교 교사】
진심과 정성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숙성된 인격체로 만들기 노력하며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 지도하니
장래의 우리조국 앞날을 밝히리라
5. 寒來署往【경민IT고교생】
한국의 정보기술 뿌리를 다져가며
내일의 조국미래 어깨에 짊어지고
서광이 비추일날 마음속 염원하며
왕성한 탐구열로 땀방울 흘린다네
6. 秋收冬藏【경민중학생】
추억을 만드는지 친구와 어깨잡고
수탉이 뛰어놀듯 교실선 난리쳐도
동안에 미소지어 풋풋함 가득하고
장래를 준비위해 큰꿈을 꾸는이들
7. 閏餘成歲【경민여중학생】
윤기난 머리결과 황금빛 웃음으로
여성의 아름다움 깊숙히 가꿔가고
성스런 소녀기의 품성을 다듬으며
세월의 흐름속에 날마다 성장하네
8. 律呂調陽【경민유치원】
율동에 노래하고 자연을 알아가며
여생에 초석이될 품성을 배우나니
조신한 선생님들 주야로 노력하며
양들의 목자처럼 사랑을 전파하네
9. 雲騰致雨【교사】
운동장 교실에서 학생들 가르치고
등굣길 교통지도 하굣길 안전지도
치우침 절제하며 보듬고 안아주며
우수한 인재양성 밤낯을 안가리네
10. 露結爲霜【학부모】
로망의 자녀사랑 인생의 낙이되어
결정체 만들듯이 정성을 쏟아부니
위로는 하나님께 땅에선 성공빌며
상시에 모든수고 아끼지 아니하네
11. 金生麗水【학생】
금지된 학교규칙 친구와 지켜가며
생기는 발랄하고 의욕은 차고넘쳐
여생길 기반되는 배움에 노력하니
수려한 금수강산 이들이 주인일세
12. 玉出崑岡【담임교사】
옥과돌 구분않고 형평성 유지하며
출근길 퇴근길에 스승의 정을담아
곤한이 위로하고 옳은이 칭찬하며
강하고 야무지게 제자를 키워가네
13. 劍號巨闕【학과담임】
검사는 정확하고 수업은 야무지게
호령도 때론하되 기본은 사랑으로
거친듯 부드럽고 유한듯 박력있게
궐내에 장군처럼 학생들 조련하네
14. 珠稱夜光【관광과】
주조의 비법들을 때로는 가르치고
칭하는 관광명소 로드맵 잡게하며
야간과 주간사이 업무를 지도하여
광활한 문명생활 폭넓게 알게하네
15. 果珍李柰【국제과】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예견하고
진품의 국제상식 때때로 익혀가며
이나라 경제발전 밑거움 자처하여
내수와 수출관계 자세히 살펴보네
16. 菜重芥薑【복지과】
채워도 부족한게 아직은 복지수준
중후한 시기지나 다가올 노년생활
개화된 선문명을 올바로 받아들여
강성된 국력위에 복지를 완성하리
17. 海鹹河淡【교무실】
해질녘 노을질때 형광등 밝히우고
함께한 동료들과 학생들 장래걱정
하늘을 쳐다보며 현실을 검토하고
담담한 심정으로 계획을 세워가네
18. 鱗潛羽翔【교장실】
린나이 가스불이 음식을 완성하듯
잠시도 쉬지않고 학교운 결정하며
우리의 교육계획 섬세히 검토한뒤
상하를 다독이는 좁지만 넓은공간
19. 龍師火帝【인성교육】
용서란 힘들어도 가치는 무한하며
사정에 관계없이 사랑은 위대하고
화목과 평화속에 인생을 살라하며
제마음 다짐하게 도움을 주는교육
20. 鳥官人皇【효도교육】
조석에 안부드려 근심을 덜게하고
관심을 고취시켜 외로움 없게하며
인간의 혈육지정 날마다 확인하여
황혼의 부모님을 기쁘게 하라시네
21. 始制文字【신앙교육】
시절의 흐름속에 자연도 변해가고
제손의 금반지도 언젠간 떠나리니
문밖의 계시면서 기다린 예수님을
자신의 구세주로 가슴에 모시라네
22. 乃服衣裳【경민교회】
내세가 막연하던 우리의 삶속에서
복음을 전해듣고 예수님 맞이하니
의롭고 정의로운 나날이 되어가고
상처를 치료받는 천국을 경험하네
23. 推位讓國【교장선생님】
추색이 깊을때나 춘색이 밝을때도
위엄을 갖추시며 평온을 이끄시고
양질의 후학지도 일생에 모토삼아
국화향 피우시며 열정을 사르시네
24. 有虞陶唐【교감선생님】
유연한 인간관계 운신폭 깊고넓어
우연한 인연까지 귀하게 생각하니
도도한 큰바위의 속깊은 내면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만인과 능통하네
25. 弔民伐罪【부감님】
조용히 계획하고 정확히 움직이며
민첩한 행동보다 성실을 우선하고
별들의 밝은빛을 가슴에 품어두고
죄와선 경계긋고 반듯이 사는여걸
26. 周發殷湯【학생부장님】
주야로 관심갖고 제자들 살펴가며
발생된 사건사고 분주히 처리하곤
은은한 미소속에 다정한 말건내며
탕자의 부모처럼 품으로 안아주네
27. 坐朝問道【연구부장님】
좌석이 뚫어지라 연구에 몰두하며
조신한 언행속에 넘치는 정이있고
문제가 될법한일 사전에 예방하며
도도히 사도의길 꿋꿋이 걸으시네
28. 垂拱平章【교무부장님】
수려한 입담속에 재치가 번뜩이고
공과사 모든일에 주위를 밝게하니
평안한 미소속에 늘상에 여유로워
장시간 같이해도 마음이 편안하네
29. 愛育黎首【직업교육부장님】
애정과 진심으로 학생들 훈육하며
육신의 피곤함을 돌아볼 틈도없이
여고생 진로선택 공들여 지도하니
수많은 땀방울에 제자들 쑥쑥크네
30. 臣伏戎羌【교목】
신실한 믿음으로 소신을 다하여서
복과흉 구분지어 어린양 양육할때
융성한 복음기운 뜨겁게 달아올라
강물의 물결처럼 평온함 밀려오네
31. 遐邇壹體【담임목사님】
하늘의 소명받아 경민에 오신뒤에
이세상 소금되라 늘상에 가르치고
일생의 여정길에 참신앙 따라가며
체력도 함께길러 건강히 살라하네
32. 率賓歸王【부활절】
솔잎의 푸름처럼 빛으로 태어나사
빈과귀 구별없이 어린양 돌보시다
귀한몸 우리위해 하늘에 바쳐서는
왕으로 다시오신 예수님 기념하네
33. 鳴鳳在樹【신앙심】
명확한 성경말씀 마음에 새김으로
봉우리 바라보듯 예수님 모셔놓고
재능과 온갖능력 주위해 사용하면
수만리 먼곳까지 사랑이 전파되리
34. 白駒食場【삼일절】
백가지 생각보다 생명을 바치면서
구한말 아픈시절 동포에 희망주던
식자의 용기있는 선열의 행동보며
장하고 거룩한맘 후손들 기념하네
35. 化被草木【식목일】
화단엔 꽃을심고 교정엔 나무심고
피어난 목련꽃에 활짝이 미소지며
초록의 잎새들이 무성히 되길빌고
목하의 개나리에 마음을 열어보네
36. 賴及萬方【현충일】
뇌속에 총알박힌 병사의 죽음속에
급하고 어려웠던 지난날 전쟁터를
만년이 지난던들 어찌해 잊을손가
방송에 울려나온 묵념에 숙연할뿐
37. 蓋此身髮【어버이날】
개울가 맑은물에 발담글 겨를없이
차디찬 세상속에 자식들 섬기고자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한 지난세월
발과손 굳은살은 사랑의 징표로세
38. 四大五常【스승의날】
사제간 맺어온정 편지로 표현하며
대미를 장식하는 기념가 합창되면
오호라 벅찬가슴 터질듯 박동뛰니
상승된 이기분을 어찌해 잠재우리
39. 恭惟鞠養【광복절】
공동체 이룬뒤에 이처럼 기쁜날이
유사로 처음있던 환호할 날이지만
국권을 빼앗겼던 민족의 치욕만은
양가슴 정중앙에 깊숙히 심으리라
40. 豈敢毁傷【추수감사절】
기도를 드려가며 열심히 공을들여
감나무 쌀과잡곡 채소도 풍년이니
훼방과 장애속에 작물을 지켜줌에
상차림 하여놓고 은혜에 감사하네
41. 女慕貞烈【한글날】
여와남 노소불문 한국민 핏줄이면
모두가 읽고쓰고 듣기도 가능하니
정갈한 모음자음 세계도 놀란다네
열열히 백성들을 사랑한 세종덕분
42. 男效才良【개교기념일】
남으로 햇빛좋고 물좋은 곳을골라
효심과 신앙심과 지식을 키워가게
재원을 안아끼고 정성껏 투자하여
양과질 우수하게 학교를 설립한날
43. 知過必改【학생의날】
지적인 학생들이 불의에 항거했던
과거의 의미있는 사건을 기념하니
필시는 민족아픔 견딜수 없었기에
개악를 선언코자 일었던 운동일세
44. 得能莫忘【친구사랑의날】
득실을 따짐없이 서로가 채워주며
능력과 재능들을 말없이 키워갈때
막역한 지교삼아 인의를 권면하니
망망한 대해라도 헤쳐서 나가리라
45. 罔談彼短【가정의날】
망중한 여유있게 한달에 한번씩은
담장에 넝쿨처럼 가족이 엉키어서
피부로 진한사랑 서로가 느끼면서
단란한 가족되어 행복을 담아보세
46. 靡恃己長【체력검사】
미숙한 성장기에 체력의 중요성과
시절의 변화속에 건강을 유지위해
기와힘 측정하여 개인에 알려주고
장단점 보완하는 방법을 제시하네
47. 信使可覆【신체검사】
신나는 인생길을 힘차게 가기위해
사진도 찍어보고 전신을 점검하여
가벼운 상처라도 깨끗이 치료하며
복된길 이르기에 장애물 없게하네
48. 器欲難量【체육대회】
기를써 응원하는 친구들 생각하며
욕심을 내서라도 기쁨을 주겠다고
난코스 어려운길 힘차게 뛰어가니
양질의 경쟁속에 체육관 들썩이네
49. 墨悲絲染【에어로빅춤】
묵묵히 연습하며 안무에 심취한듯
비오고 컴컴해도 귀가는 미뤄둔채
사비를 들여가며 주린배 채워놓고
염원한 우승위해 동작을 맞춰가네
50. 詩讚羔羊【6.25웅변대회】
시국을 대변하듯 단상에 섯는학생
찬연히 두팔벌려 힘차게 외쳐대니
고귀한 생명잃은 선열을 떠올리며
양같던 학생들이 환호로 화답하네
51. 景行維賢【상업정보경진대회】
경기에 참여하는 각분야 학생들이
행실을 매만지며 훈련에 몰두하니
유구한 역사가진 경민의 건아들아
현재의 네실력을 세상에 보여주렴
52. 克念作聖【성가경연대회】
극한기 여름철에 방학을 앞에두고
염려반 기대반의 대상을 희망하며
작품의 은혜로움 가슴에 느끼면서
성스런 찬양가를 힘차게 부른다네
53. 德建名立【장미축제】
덕성을 고루갖춘 끼많은 인재들이
건전한 마음으로 지적인 재능모아
명쾌한 분위기로 축제를 즐기나니
립스틱 안발라도 멋있는 모습이네
54. 形端表正【수학여행】
형용할 길이없는 뜻깊은 여행길에
단정한 모습으로 친구와 어울리며
표정을 밝게하고 풍경도 한몫더해
정감이 오고감에 우정이 새록새록
55. 空谷傳聲【대청소】
공들여 구석구석 먼지를 훔쳐내고
곡예를 하는듯이 창문에 매달려서
전례에 보기힘든 유리창 빛을낸뒤
성공한 이들처럼 환하게 웃음짓네
56. 虛堂習聽【환경미화】
허술한 게시판을 단정히 꾸며놓고
담벼락 때자국과 낙서를 지워가며
습기찬 청소도구 말끔히 씻어놓아
청결한 교실로써 부족함 없게하네
57. 禍因惡積【헌혈】
화수분 솟아나는 젊음의 끓는피로
인애를 실천하고 인명을 구하고자
악력기 손에쥔듯 주먹을 움켜쥐니
적잖은 붉은혈이 생명돼 솟구치네
58. 福緣善慶【애국조회】
복받은 학생들은 전교생 모였을때
연서를 받아들듯 장학서 받아들고
선하게 봉사하여 이름을 남긴이는
경사가 될법하게 모범상 받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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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尺璧非寶【성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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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마굿간에 외롭게 태어나서
벽창호 마음두른 인간을 상대하며
비통한 죽음으로 생애를 마쳤으나
보혈의 사랑만은 영원히 살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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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寸陰是競【금연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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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음을 다퉈가며 학업에 정진할때
음지에 숨어피는 흡연자 없게시리
시국을 선언하듯 전교생 함께모여
경을칠 흡연일랑 말자고 약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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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資父事君【학폭예방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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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고귀함은 하늘이 내렸으니
부와천 구별없이 서로가 평등하고
사제간 부부지간 친구들 사이에도
군폭력 거울삼아 폭행은 아니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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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曰嚴與敬【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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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닥 소녀들이 교복을 곱게입고
엄숙한 행사속에 두눈을 반짝이며
여삼추 긴세월의 가르침 받겠다며
경축사 깊은뜻에 각오를 불태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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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孝當竭力【방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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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심 키워가며 학업에 열중하다
당당히 이수과정 제대로 마친뒤에
갈급한 쉼의시간 충분히 주어지니
역발상 기대하며 일탈의 꿈을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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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忠則盡命【개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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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휴식속에 심신을 갈고닦아
즉시에 어딜가도 자신감 있어서는
진솔한 마음으로 새로운 계획세워
명랑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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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臨深履薄【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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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진로선택 확실히 결정짓고
심리적 안정속에 교정를 떠나는너
리본을 목에매고 삼년을 지낸동안
박식한 일꾼되어 세상을 호령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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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夙興溫凊【학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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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진행으로 회의는 일사천리
흥겨운 학급회의 서로가 즐김속에
온정성 쏟아가며 토의에 참석하니
청결로 시작해서 인권도 거론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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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似蘭斯馨【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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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예방하며 새로운 경험위해
난관의 극복속에 심신을 단련하여
사악한 마음일랑 저편에 버려두고
형체에 이상담아 새지평 넓혀가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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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如松之盛【창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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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의 섬세함을 살포시 일깨워서
송챙이 부화되듯 새삶을 보여주며
지성과 덕성위에 창의력 겸비하여
성공된 길가도록 애쓰며 활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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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川流不息【동아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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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를 삼킬듯한 학생들 열정모아
유구한 인생길의 친구가 되어주고
불안한 생활속에 마음을 쉬게하는
식자의 여유있는 활동을 가르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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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淵澄取映【클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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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학습활동 가끔씩 힘들어도
징하게 정을쌓은 회원들 함께모여
취재한 자료들로 행시를 자작하며
영혼과 정신까지 깨끗이 힐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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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容止若思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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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쓰며 힘들어도 마음은 보람있어
지자의 기본되는 봉사가 즐거우리
약한자 소리없이 불편을 덜어주니
사방에 어두운곳 점차로 밝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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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言辭安定【자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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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자신감을 스스로 갈고닦아
사적인 만남이나 공적인 모임에서
안녕을 추구하고 소망을 이뤄가는
정말로 고귀한삶 이루길 희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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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篤初誠美【부화절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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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잔과 다름없는 십자가 오르셔서
초개와 같게시리 목숨을 버리시곤
성부의 허락으로 다시금 부활하셔
미물인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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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愼終宜令【홈커밍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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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얘깃거리 한아름 품고와선
종긋이 귀기울인 후배에 들려주며
의로운 고운정을 다함께 쌓아가니
영혼이 일치되는 오늘은 즐거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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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榮業所基【효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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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물도 못한다는 사람의 부모사랑
업보중 으뜸되는 효도의 일상들을
소상히 기록하며 반성을 하게되니
기적의 인류문명 근간이 되게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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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籍甚無竟 【독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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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책을골라 단숨에 읽어내곤
심정을 정리하여 글로써 남기우니
무한한 가능성을 스스로 키워가며
경사를 맞이위해 훈련을 쌓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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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學優登仕【독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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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누구라도 방송에 집중할때
우리내 선생님들 목소리 다듬어서
등잔에 불밝히듯 지혜를 전해주니
사제간 신뢰감이 높게만 쌓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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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攝職從政【학급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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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리와 약속들이 가득찬 성경갖고
직면한 상황속에 잘맞는 구절골라
종이된 마음으로 겸손히 전달하니
정시도 안됐는데 학생들 잠만쿨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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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存以甘棠【양성평등글짓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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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 서로알고 보듬고 살아가다
이모습 저모양에 가끔씩 차이나서
감정이 때론일어 사회가 혼란하니
당연한 결과지만 양성은 평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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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去而益泳【교직원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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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비전속에 함께한 예배시간
이세상 빛되리라 마음을 다짐할때
익히도 들어왔던 주님의 언약들이
영혼의 양식되어 우리삶 인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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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樂殊貴賤【생활기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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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의 고운소리 제품을 평가받듯
수년간 학생들의 생활을 파악하여
귀하게 정성들여 자세히 기록하니
천하의 누구라도 평생을 간직하네
82. 禮別尊卑【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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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로 치러지는 평가형 문제지에
별의별 창의적인 생각을 쏟아부며
존재를 확인위해 문제에 집중하니
비범한 능력들이 속속히 드러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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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上和下睦 【중간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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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의 구분보다 성취도 평가위해
화려한 삽화까지 동원한 시험문제
하늘이 노랗다면 분발을 해야하고
목하의 문제들이 쉬우면 기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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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夫唱婦隨【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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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된 시간안에 문제를 풀어가다
창밖의 이슬비에 눈길이 주어진다
부모님 생각하면 기필코 이번시험
수석을 차지해서 기쁘게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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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外受傅訓【수행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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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포함해서 전교과 교사들은
수업중 가르친것 수시로 평가하여
전반의 교육과정 꼼꼼이 점검하고
훈련의 강약조절 맞추어 나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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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人奉母儀【영어듣기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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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의 등용길에 외국어 필수라서
봉투속 답안지를 하나씩 나눠받고
모처럼 흘러나온 방송에 집중하며
의젓한 기백으로 문제를 풀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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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諸姑伯叔【서술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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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전수받은 개념의 의미들을
고민할 겨를없이 힘차게 적어가니
백지로 비어있던 답안지 가득차서
숙련된 학습활동 내공을 느껴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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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猶子比兒【5지선다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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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답안들로 고민도 되겠건만
자신의 목표속에 열공을 해서인지
비어진 칸이없이 문제를 잘도푸니
어쩌다 잘만하면 만점도 나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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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孔懷兄弟【논술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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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물음속에 핵심을 잡아내곤
회심의 미소지며 내용을 정리한후
형용할 문자들로 자세히 기록하며
제자신 실력들을 마음껏 뽐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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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同氣連枝【보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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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를 알수없는 배앓이 하던중에
기치료 받으려고 보건실 찾아가니
연꽃잎 미소닮은 선생님 반겨하며
지순한 정성으로 아픈배 고쳐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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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交友投分【방송실 일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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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외 행사진행 도맡아 관장할때
우수한 방송반원 시간을 쏟아가며
투지를 불사르고 헌신적 봉사하니
분주한 행사속에 말없는 일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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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切磨箴規【미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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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상황에도 예술은 남기마련
마지막 순간까지 불멸의 영혼위해
잠잠한 고요속에 화폭에 혼을옮겨
규제를 넘고넘어 자유를 표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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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仁慈隱惻【미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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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은 가다듬고 소질은 키워주며
자신의 마음속을 예술로 승화시켜
은은한 꽃향기를 내품게 하는이곳
측량의 목적보다 인성을 중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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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造次弗離【음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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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이 불가능한 음치도 바로잡아
차세대 돌아이될 음악성 키워주며
불안을 해소시켜 음악에 자신갖게
리본맨 학생들을 공들여 관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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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節義廉退【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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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박한 심정으로 학생들 진로걱정
의기를 북돋으며 용기를 불어주고
렴려한 진로길에 큰희망 주기위해
퇴근도 불사하며 소통에 여념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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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顚沛匪虧【체육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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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온힘다해 운동장 돌고돌며
패와승 결정짓는 정신력 키워가고
비장한 목소리로 구령을 붙여가며
휴식은 언감생심 체력을 단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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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性靜情逸【도서관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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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의 지혜를 탐구하고
정신과 마음속의 양식을 얻기위해
정갈히 꽂혀있는 도서관 서적들을
일일이 열람하며 양서를 고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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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心動神疲【취업담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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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산의 계곡처럼 취업문 좁아들어
동년배 학생간에 전쟁이 치러질때
신뢰와 믿음가는 기업의 채용정보
피곤함 뒤로하고 밤새껏 탐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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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守眞志滿【점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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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의 학생들이 종소리 때맞추어
진지에 돌진하듯 식당길 뛰어간다
지식을 쌓는것도 건강이 필수기에
만사를 제쳐놓고 점심을 챙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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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逐物意移【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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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대의 안전함을 일일이 점검하며
물공급 잘되는지 섬세히 살펴보고
의심처 발견되면 곧바로 문제해결
이밖에 모든일에 초석이 되는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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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堅持雅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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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해가 다른친구 넉넉히 받아주며
지순한 성격으로 언제나 웃음짓고
아무리 힘들어도 인내로 이겨내며
조신한 행동으로 덕성을 쌓여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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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好爵自縻【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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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 웃는미소 친구들 좋아하고
작지만 주어진일 성실히 처리하니
자신이 처한환경 언제나 밝게되어
미소가 언제든지 떠난날 없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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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都邑華夏【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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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모습속에 겸손함 배어있고
읍조린 모습에도 예절이 담겼으며
화려한 말솜씨는 주변을 즐겁게해
하늘의 구름처럼 편안한 소녀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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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東西二京【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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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로 나눠있는 교실과 실습실을
서둘러 이동하며 출석부 갖고다녀
이수한 시간마다 사인을 받는구나
경중한 너의공을 지금에 치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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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背邙面洛【아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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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웃으면서 봉사에 힘을쓰며
마음이 머문곳에 고운정 나눠주니
면학의 어려움이 네인생 초석되어
락낙한 기쁨되어 너의길 밝히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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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浮渭據涇【지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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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 하더라도 버거운 요즘세상
위아래 볼모잡아 시간을 못맞추니
거대한 꿈있단들 어찌해 이룰손가
경중의 칭병말고 서둘러 등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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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宮殿盤鬱【결과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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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리를 애써하며 수업에 빠진다면
전과후 살펴본뒤 출석부 체크하니
반드시 불참할땐 사유를 보고드려
울면서 용서비는 일일랑 없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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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樓觀飛驚【조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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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즈를 입술에다 잔뜩이 묻혀갖곤
관절과 허리통증 아프다 호소하며
비오는 날이되면 더욱더 힘들다니
경치는 호통소리 복도에 쩌렁쩌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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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圖寫禽獸【병결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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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생활속에 성실로 바로살다
사고가 크던작던 신상에 문제있어
금기된 학교결석 어쩌다 하게되면
수긍된 선생님들 병결로 처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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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畵采仙靈【사고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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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어제일로 등교를 아니한채
채워진 호주머니 든든한 빽을믿고
선한맘 저버리며 시가지 배회하면
령혼이 살아있는 담임은 기절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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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丙舍傍啓【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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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같던이들 어느새 쑥쑥자라
사춘기 벌써넘고 정숙한 숙녀로세
방학중 상급학교 무난히 진학해서
계절이 봄이되니 새단장 하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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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甲帳對楹【진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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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년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서서
장하게 성장하여 새학년 맞이하니
대소사 크고작은 경험이 바탕되어
영적인 성숙까지 더불어 이루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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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肆筵設席【휴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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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이 긴박하여 학기를 못채우고
연민을 가득담고 학교를 쉬게되니
설익은 네가슴이 얼마나 힘들겠니
석별의 정느끼며 복귀를 기다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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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鼓瑟吹笙【자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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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학창시절 중도에 포기하니
슬픔이 아로새겨 맘이야 오죽하리
취업의 진로위해 그동안 흘린땀을
생시에 잊지말고 다시금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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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陞階納陛【퇴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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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한 선객처럼 규칙을 지키면서
계발된 능력으로 즐겁게 어울리며
납처럼 무게갖고 열심히 보냈으면
폐허진 곳이라도 네어찌 물리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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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弁轉疑星【졸업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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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는 세월따라 너희를 보내려니
전처럼 자유롭던 웃음은 간데없고
의롭게 지낸날만 가슴에 솟구치며
성공의 네앞길을 빌어만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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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右通廣內【우수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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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인력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통상에 필요한건 등급과 자격증수
광적인 열정으로 노력을 기울이면
내신은 따논당상 자격증 대량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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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左達承明【진로독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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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하나씩은 가슴에 묻어두고
달빛을 벗삼아서 향학열 불태우니
승전보 전할때를 마음속 고대하며
명운을 건듯하게 진지함 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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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旣集墳典【벚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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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따듯한봄 교정을 둘러보며
집가에 흔치않은 왕벚꽃 마주하니
분내음 고운향이 가슴에 파고들어
전신이 아뜩하니 봄향에 취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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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亦聚郡英【교정의 백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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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기대했던 새봄이 시작되면
취기가 들어온듯 정신이 비몽사몽
군락을 이뤄가며 활짝핀 백목련이
영혼과 교류하며 생기는 증상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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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杜稿鍾隷【교정의 꽃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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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미 고운한쌍 사뿐히 내려앉아
고상한 긴다리의 자태를 내보이며
종종종 걸음속에 꽃잔디 밟으면서
예쁘게 미소짓곤 하늘로 올라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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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漆書壁經【교정의 자목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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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을 지우려다 창밖에 눈이가니
서편에 자목련이 꽃망울 터트리네
벽두의 암탉처럼 봄소식 알리고파
경건한 마음으로 소롯이 펴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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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府羅將相【교정의 앵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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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로 앵두꽃을 콕콕콕 쪼아가며
라일락 닮았는지 확인을 하는참새
장난기 서렸어도 싫지는 않았는지
상호가 미소짓고 반가움 표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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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路夾槐卿【교정의 자두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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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 얼굴닮은 하아얀 자두꽃은
협객의 모습처럼 단아한 모습으로
괴성을 질러대며 날으는 까치에게
경황이 없더라도 제모습 보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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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 戶封八縣【교관상용양귀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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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쾌한 영웅들도 마음을 빼앗기는
봉오리 필때마다 새빨간 양귀비꽃
팔도에 두루두루 미색을 전파하며
현실에 지친이들 위로가 되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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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家給千兵【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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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등교를 하고나면
급우와 정나누고 수업에 참여하며
천하의 이치들을 독서로 풀어내고
병행된 인성교육 실천한 곳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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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高冠陪輦【교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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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넥타이를 목에다 둘러메고
관심을 짠뜩품어 교실에 들어오니
배우려 앉아있는 아이들 어여뻐라
연꽃의 꽃잎처럼 풋풋함 그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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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驅轂振纓【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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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옛날에는 학생들 가르칠때
곡식의 가마니로 책상을 겸했으나
진정한 사제간의 깊은정 오고감은
영적인 교감으로 지금껏 내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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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世祿侈富【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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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배려속에 높낮이 조절하여
록키의 큰덩치도 개미를 닮은이도
치수를 염두두어 편안함 제공하니
부산함 없어지고 정숙을 도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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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車駕肥輕【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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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은 일절없이 정확한 뜻만담아
가볍게 판서하는 선생님 뒷자태는
비할데 없을만큼 진지한 모습이라
경애를 표하기에 딱좋은 순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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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策功茂實【칠판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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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빠진내용 칠판에 적어놓고
공책에 기록하면 자세히 설명한후
무서운 속력내며 깨끗이 지워가는
실지로 정평있는 지우개 짱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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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勒碑刻銘【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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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의 갈비처럼 가늘게 생겨갖고
비수로 조각하듯 칠판에 글을새겨
각분야 지식들을 적나라 풀어내니
명색은 분이지만 행동은 펜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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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磻溪伊尹【볼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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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 교과서에 설명을 받아적고
계속된 필기속에 네모습 분주하니
이세상 누구라도 네자신 소중하여
윤기난 네모습에 치하를 보내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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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佐時阿衡【연필과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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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지우개와 서로가 마주하여
시간별 이뤄지는 수업에 대비하니
아무리 친하던들 너희와 같겠는가
형체는 다르지만 너희는 형제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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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奄宅曲阜【색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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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한 채점위해 색연필 손에쥐고
택일된 답안지에 공엑스 그려가니
곡소리 날때에는 엑스표 많을때고
부자된 마음들땐 공표가 많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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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微旦孰營【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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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려한 글씨보단 정확한 뜻을담고
당면한 수업시간 토씨도 안놓치니
숙제에 참고하며 시험을 대비위한
영원히 나를돕는 친구가 되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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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桓公匡合【교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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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고있는 표지의 주인공이
공부가 좋아선지 자신감 넘쳐있네
광활한 인생여정 나역시 남았는데
합심을 이뤄가며 이책을 정복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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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濟弱扶傾【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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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을 두지않고 스스로 쓰게하며
약한곳 발췌해서 암기를 하게하고
부산은 떨지않되 차분히 정리하길
경사날 그날위해 날믿고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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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綺回漢惠【책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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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밥을먹고 등굣길 같이할때
회향목 우릴보며 반갑게 웃음짓네
한시도 떨어질날 없었던 우리사이
혜안이 있어선지 지금도 막역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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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設感武丁【실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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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에 가상으로 집에다 놓고와선
감점을 감내하며 지냈던 학생시절
무심코 낡아빠진 실내화 바라보면
정이란 깊을수록 야위어 가는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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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俊乂密勿【신발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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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외모라서 비싸게 구했는데
예전의 귀한모습 갈수록 사라지니
밀려온 허전함은 옛모습 떠올리며
물가에 다가가서 깨끗이 행궈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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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多士寔寧【차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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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또 시작되는 두번째 수업시간
사적인 의사소통 반장이 가로막고
식순을 진행하듯 차렷을 구령할때
영혼도 꼼짝못해 온몸은 얼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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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晋楚更覇【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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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마음으로 상대를 인정하며
초심을 불러들여 마음을 정화한후
경례란 구령따라 사제간 목례하니
패권의 의식없이 서로가 중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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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趙魏困橫【효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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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한 복장으로 배꼽에 두손올려
위엄을 느끼게끔 정중히 인사하니
곤하여 힘들었던 정신은 사라지고
횡경막 떨림속에 새힘이 불끈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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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假途滅虢【효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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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인사받고 답례로 대답하니
도도한 목례보다 수백배 정이가네
멸공과 충성보다 효도가 우선이니
괵팍한 사람까지 누구나 인정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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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踐土會盟【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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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를 밝게하는 귀중한 새싹들이
토질을 잘마련한 교실에 피어나선
회심의 미소지며 기쁘게 맞이하니
맹랑한 생각없이 더욱더 친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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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何遵約法【성화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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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오르셔도 우리를 지키시며
준비된 천국땅에 오라는 예수님께
약속을 굳게믿고 충성을 다받쳐서
법없이 살수있게 깨끗이 지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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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韓幣煩刑【사제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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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생 가야하는 길목을 인도하고
폐허와 기름진곳 확연히 구분지어
번듯한 인생살이 누구나 맞이하게
형색을 다듬으며 영혼을 교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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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起翦頗牧【동료교사간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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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교수방법 서로가 나눠주고
전해진 전통일랑 서로가 존중하며
파김치 될때에는 서로가 격려하고
목례로 인사하나 서로가 신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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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用軍最精【부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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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단을 내려야할 중요한 시기에는
군말할 틈도없이 사안을 검토하고
최선을 도출코자 진땀을 흘려가며
정신을 집중한채 이마를 마주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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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宣威沙漠【학년예배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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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맘 가다듬어 모임에 참석하니
위하는 마음이야 서로가 한결같아
사이는 돈독하고 사랑은 무르익어
막바지 끝날때는 가족이 되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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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馳譽丹靑【남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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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부를 생각않는 정직한 남교사들
예절과 신뢰속에 화합을 이뤄가고
단결을 도모하며 공교육 완성코자
청아한 마음갖춰 하나가 되는모임
153. 九州禹跡【여교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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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입담으로 선후배 정나누고
주제를 설정하여 소신껏 발표하며
우수한 스승의상 서로가 보이면서
적절한 대화속에 동료애 품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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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百郡秦幷【상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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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의 군사보다 더욱더 믿음가고
군락을 이뤄가는 꽃보다 정겨워서
진정한 마음으로 모임에 참가하면
병적인 이기심은 어느새 간데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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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嶽宗恒岱【컴퓨터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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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를 다루듯이 섬세한 손놀림은
종일을 매달려도 지루함 전혀없어
항대항 경쟁속에 희열을 느끼면서
대회를 하는동안 삼매경 빠져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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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禪主云亭【컴퓨터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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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식 들어있는 컴퓨터 교과서엔
주옥과 같은내용 곳곳에 나눠있어
운영의 원리부터 동작의 응용까지
정확히 습득하며 새능력 키워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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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雁門紫塞【자격증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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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밖 넘나들며 강의를 듣고서는
문제를 풀어가며 과정을 이수한뒤
자신감 내비추며 시험에 합격하니
새로운 자격증에 웃음을 활짝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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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鷄田赤城【교목-잣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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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이 불가능한 커다란 몸집에서
전교생 누구든지 건강히 자라나고
적기에 때가차면 기백을 가지라며
성공의 모범상을 스스로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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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昆池碣石【교화-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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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의 색을닮은 붉은빛 장미꽃은
지덕체 숭상하는 경민의 꽃이어라
갈바람 불기전인 하계의 여왕되어
석양이 비추일땐 그모습 찬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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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鉅野洞庭【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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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 안목으로 세워진 배움터에
야망과 꿈을같고 찾아온 이들에게
동기를 유발하며 애교심 키우려고
정다운 맘을담아 다함께 부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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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曠遠綿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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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적인 열정으로 요일을 보내다가
원기가 바닥나면 반갑게 다가오니
면전의 아내보다 더욱더 정이들고
막걸리 한사발에 심신을 쉬게하네
162) 巖峀杳冥【학교장재량휴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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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반수 샘물같이 활력소 역할같아
수많은 날들중에 손꼽아 기다리니
묘하게 이어지는 연휴에 환호하며
명분도 뚜렷하여 모두가 좋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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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 治本於農【학부모진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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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수가 알맞게된 백설기 받으시고
본교의 열혈교사 강의를 들으시며
어여쁜 자녀들의 귀중한 진로위해
농담의 겨를없이 설명에 집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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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務茲稼穡【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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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도전의식 누구나 중요해서
자신을 채칙질해 실력을 우선쌓고
가정과 사회위해 봉사심 키워가며
색다른 체험통해 실천력 기르라네
165) 俶載南畝【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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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고한 미래상을 마음속 새겨놓아
재능을 개발하고 급우와 화합하며
남들에 배가되는 노력을 더보태어
묘기에 가깝도록 능력을 키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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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我藝黍稷【사서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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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미완성인 학생들 지식체계
예비된 서적으로 공들여 쌓게하고
서서히 독서습관 생활에 녹아들게
직간접 이벤트로 훌륭히 인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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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 稅熟貢新【주번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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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두쪽나도 일찍이 출근해서
숙련된 눈썰미로 전층을 돌아보곤
공동의 장소부터 청소를 지시하며
신명난 사람처럼 온종일 바쁘다네
168) 勸賞黜陟【주번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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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은 없다하나 책임감 막중하여
상시에 쉬지않고 빗자루 친구삼아
출입구 교문부터 교실의 칠판까지
척하면 알아듣고 깨끗이 닦아가네
169) 孟軻敦素【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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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랑한 교우들의 예절을 지도하며
가엾은 독거노인 찾아가 봉사하고
돈독한 선후배로 우정을 쌓아가며
소리를 내지않고 묵묵히 헌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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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史魚秉直【선취업후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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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일꾼으로 일정량 봉사한뒤
어느덧 때가되면 배움을 더하고자
병행을 결심하고 대학에 진학하니
직장의 동료들도 용기에 박수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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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庶畿中庸【인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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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지필고사 문제지 제출하면
기간을 정해놓고 담당계 검토하여
중차한 오류있음 다시금 수정한후
용지를 가득채워 인쇄를 시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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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勞謙謹勅【야간경비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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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서편하늘 빨갛게 물들이면
겸손한 모습으로 주변을 살펴보며
근무의 기본수칙 마음에 아로새겨
칙칙한 건물주변 돌면서 살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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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聆音察理【청결담당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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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날씨에도 뜨거운 계절에도
음지를 찾아가며 깨끗이 쓸고닦아
찰나에 곳곳마다 제색깔 나타내니
리라꽃 향기속에 건물이 반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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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鑑貌辨色【교육행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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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받기위해 꾸미는 일이없이
모든일 한결같이 올곧게 처리하고
변하는 규정마다 정확히 대처해서
색다른 일이라도 거뜬히 해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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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貽闕嘉猷【토탈미용실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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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염색들여 머리를 말려놓고
궐중의 여인처럼 머리를 곱게따서
가인의 아름다움 멋지게 표현하니
유구한 연혁이래 기술이 으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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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勉其祗植【면접지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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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목전에둔 학생들 곱게입혀
기지를 발휘하며 정확히 답하도록
지식과 예의범절 엄격히 지도하며
식구의 정을담아 따듯이 감싸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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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省躬譏誡【기업업무체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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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겠다며 꿈꾸는 학생에게
궁처럼 아름다운 체험실 꾸며놓고
기술과 업무지식 쌓도록 훈련시켜
계획된 대기업의 사원을 만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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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 寵增抗極【과학담당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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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히 떠오르는 별천지 포함해서
증명이 요구되는 과학적 실험위해
항시도 소홀없이 소품을 준비하여
극간의 오차없이 정확히 일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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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殆辱近恥【과학실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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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이치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욕조에 담긴물의 무게도 알게하며
근접한 행성간의 관계를 일러주고
치아의 변천까지 소상히 교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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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 林皐幸卽【IT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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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로 필요할때 모이기 적합하고
고입시 시즌일땐 센터로 역할하며
행사를 치루려다 눈비가 쏟아지면
즉시에 사용되는 교내의 귀한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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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 兩疏見機【취업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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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질 따져가며 업체를 물색한후
소수의 정예들을 투명히 선발하여
견고한 지도아래 자소서 쓰게하며
기막힌 전략으로 면접을 준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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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解組誰逼【다지헌-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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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오후까지 학생들 드나들며
조명에 비쳐지는 서가에 꽂힌책을
수없이 검색하며 양서를 찾는것은
핍박한 현대삶에 지혜를 구함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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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 索居閑處【그래픽디자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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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이 서로다른 그림을 불러와서
거대한 크기일땐 짜르고 조각하여
한폭의 그림으로 재창조 시도하니
처음엔 어렵지만 할수록 숙련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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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沈黙寂寥【전자상거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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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울한 내수경제 탈출할 비상구로
묵묵히 교사들은 쇼핑몰 운영법을
적시에 가르쳐서 시장을 넓혀가니
요즘에 공로로 따지자면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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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 求古尋論【인터넷정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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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위치해도 인터넷 다루면서
고가치 고품질의 정보를 탐색하여
심중의 의사결정 정확히 판단하게
논리를 일러주며 훈련을 반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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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 散慮逍遙【정보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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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처럼 쌓여있는 수많은 자료들을
여러개 잘개나눠 재편집 시도하니
소소한 의미들이 중요한 정보되어
요즘의 시대에서 큰역할 담당하네
187) 欣奏累遣【사무관리실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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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간과하며 기초를 안쌓으면
주어진 일처리를 적시에 할수없어
루저로 아니살고 성공을 하고싶음
견고한 기초실력 제대로 쌓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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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慼謝歡招【교정에핀 라일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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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보면 알수있는 라일락 하얀꽃잎
사월의 봄기운에 소롯이 나오길래
환영를 한답시고 살며시 다가가니
초면인 나에게도 향기로 인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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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渠荷的歷【대수능을 마친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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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꿈을갖고 열공을 마친뒤에
하늘에 기도하며 시험지 마주하니
적시타 치려는듯 정답만 보이누나
역시나 내공의힘 절대로 배반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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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園莽抽條【전국연합학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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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영역들을 자신이 선택해서
망설임 갖지않고 차분히 풀어가며
추호도 후회없게 실력을 쏟아내길
조그만 방심마저 스스로 제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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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枇杷晩翠【활짝핀 철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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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 철쭉꽃이 색상을 곱게하여
파아란 잎사귀와 예쁘게 수를놓고
만개한 꽃잎들은 서로를 반겨하며
취객의 감성처럼 흥겨운 모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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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 梧桐早凋【유도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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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노력만이 영광을 비추기에
동계와 하계에도 쉼없이 훈련하며
조급한 마음보다 때로는 여유갖고
조석의 일정들을 당차게 이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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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 陳根委翳【육상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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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득한 뚝심으로 목표를 이루고자
근거리 장거리를 쉼없이 연습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코치의 말씀대로
예절과 공부까지 운동과 함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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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落葉飄颻【행시클럽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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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어귀마다 생각을 늘어놓고
엽기적 생각부터 정겨운 기억까지
표현은 개성따라 서로가 달리하며
요약된 자기생각 마음껏 펼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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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 游鵾獨運【노래선교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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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며
곤혹을 치뤄내신 주님을 맘에두고
독실한 신앙위에 복음을 전파하니
운하수 별빛들도 지긋이 바라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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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 凌摩絳霄【복도에 걸린 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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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과 취향따라 작품도 각양각색
마음을 가다듬고 화폭에 옮기기를
강하고 약한색상 골고루 섞어가며
소신껏 표현하니 멋있는 명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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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 眈讀翫市【등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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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을 절제하듯 늦잠을 자지않고
독하게 마음먹어 지각을 아니하면
완장찬 선도부원 반갑게 맞이하니
시간을 지키는건 학교의 기본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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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寓目囊箱【교무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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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 학교생활 모든것 적어놓고
목하에 진행되는 과정을 점검하며
낭만과 이상까지 가끔씩 옮겨놓아
상념에 깃들때면 한번씩 들쳐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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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易輶攸畏【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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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야 어찌됏건 자리가 비었다면
유무죄 상관없이 체크를 정확히해
유사시 호교라도 문제가 발생되면
외부의 도움없이 근거를 삼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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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屬耳垣墻【금연지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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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사정 있겠지만 흡연중 적발되면
이름과 학번까지 보고는 물론이요
원하는 시기정해 봉사가 이뤄지고
장기간 시간들여 잠언을 써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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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具膳飧飯【문서관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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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 유물인듯 오래된 서류들을
선별을 정확히해 층층히 쌓아놓고
손타는 일없도록 단단히 잠궈놓아
반드시 언젠가는 필요를 대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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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適口充腸【물품수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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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히 사용한뒤 버려진 물품들을
구석진 창고안에 차곡히 쌓았다가
충분한 때가되면 재활용 담당계는
장시간 들여가며 깨끗이 비워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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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 飽飫烹宰【남교사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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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봄기운에 피곤이 몰려오면
어지럼 동반하며 효율성 떨어져서
팽도는 머릿속을 잠시나 식히고자
재충전 목적으로 쉼터를 찾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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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 饑厭糟糠【여교사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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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펄펄날땐 열강에 몰입해도
염분이 부족한듯 온몸에 힘빠지면
조성된 휴게실에 잠시나 들러서는
강약을 조절하며 편안한 쉼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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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親戚故舊【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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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태극기와 나란히 자리하곤
척사를 부르짓듯 바람에 펄럭이며
고귀한 교육이념 한치에 양보없이
구실을 인정않고 학교를 지켜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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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老少異糧【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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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금뱃지에 새겨진 교표에는
소싯적 설립자의 희망이 담겨있어
이세대 가기전에 여덟개 학교세워
양과질 우수하게 인재를 키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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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 妾御積紡【마로니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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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히 펼쳐있는 칠엽수 마로니에
어디서 흔하게는 볼수도 없는나무
적당히 5월되면 운동장 가운데서
방긋이 웃음지며 잎사귀 펼쳐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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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侍巾帷房【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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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흘러가니 물까지 못미더워
건강을 지키고자 곳곳에 설치해서
유해물 차단하는 필터의 덕분으로
방심에 겨를없이 일급수 제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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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 紈扇圓潔【학교발전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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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고 투명하게 학교를 돕기위해
선의를 가지고서 공식적 절차밟아
원금을 정확하게 행정실 입금하면
결국엔 자녀에게 혜택이 돌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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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銀燭煒煌【학교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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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분위기에 수장들 모여서는
촉구할 사안보다 심의할 사안놓고
위아래 전후사정 면밀히 검토하며
황금빛 희망되게 결정을 내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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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晝眠夕寐【학부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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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로 자녀위해 관심을 놓지않고
면학의 분위기와 안전한 생활위해
석가래 받쳐들듯 봉사를 자처하며
매사에 행사도와 학교를 빛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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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藍筍象牀【교수학습과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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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기획으로 내용을 정리해서
순서를 지켜가며 학생을 지도할때
상상력 길러주고 실력을 쌓게하며
상시에 교육효과 표면에 나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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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弦歌酒讌【졸업생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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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악세사리 온몸에 달고와서
가없이 사랑받던 지난날 생각하며
주려고 싸갖고온 음료수 돌리면서
연달아 웃음지며 반갑게 인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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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接杯擧觴【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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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깨질듯한 고음을 내지르고
배꼽을 움켜지며 큰웃음 소리내며
거적을 깔았는지 바닥에 뒹구르는
상상도 못할일이 가끔씩 일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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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矯手頓足【학부모공개수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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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깨끗하고 단정케 만든다음
수업에 들어오신 부모님 환영하며
돈받는 행사장이 아니라 조크하고
족히도 사십분은 찐하게 열강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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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悅豫且康【동료장학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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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쏟아가며 수업을 진행속에
예절은 기본에다 진지함 배어있어
차제에 누구라도 흠잡을 틈없으나
강의를 듣고있는 학생들 미소짓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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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嫡後嗣續【정년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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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자 세워놓고 마음을 진정하며
후사를 뒤로한채 자신을 정리하니
사십년 교직생활 아쉽고 시원하나
속내면 깊은곳엔 눈물이 흐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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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祭祀蒸嘗【명예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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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위해 결정은 했다지만
사학에 몸담았던 지난날 생각하면
증오와 애증보다 사랑이 많았기에
상념이 앞을가려 떠남이 아쉬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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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稽顙再拜【지인의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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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전혀없던 이별이 아쉽구나
상처를 보듬으며 위로와 격려하고
재충전 권면하며 지냈던 지난시절
배가된 행복으로 다시또 만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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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悚懼恐惶【교정의향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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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이 꽃잎들이 맺히진 않았지만
구성된 모양새는 듬직한 선비모습
공부에 찌든이들 언제나 격려하고
황금녘 노을에는 절개를 보여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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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牋牒簡要【교정의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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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숫자보다 더많은 열매맺고
첩첩히 펼쳐있는 은행잎 아름다워
간단한 식사뒤에 나무에 다가가면
요술을 피우는지 주위가 시원하네
222) 顧答審詳【담쟁이 넝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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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의 담벼락에 파랗게 피었다가
답답한 여름지나 가을이 깊어지면
심산의 단풍처럼 멋있게 알록달록
상하의 키높이는 어느새 담을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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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骸垢想浴【교정의 주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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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묵은 이파리에 새싹이 돋아나면
구면인 처지에도 정감이 새로생겨
상하로 훝어보고 귀엽다 쓰담으며
욕심이 없는너를 착하다 칭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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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執熱願凉【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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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올때엔 정갈히 입고나와
열많은 교실에선 훌훌훌 벗어놓고
원하는 모습대로 체육복 갈아입네
양면은 다르지만 이것도 학교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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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驢騾櫝特【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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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교 학생답게 리본을 곱게매고
나서는 등교길에 옷깃을 여미면서
독하게 불어오는 겨울의 찬바람을
특유의 인내로써 담담히 참아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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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駭躍超驤【체육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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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학생들이 삼삼오 짝을지어
약속을 한듯하게 한바탕 뛰어놀다
초조한 눈빛으로 한학생 지목하니
양쪽의 친구들이 체육복 건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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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誅斬賊盜【교복에 맨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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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배우처럼 단정히 목에매고
참신한 모습으로 복도를 활보하니
적토마 부린듯이 마음은 즐거웁고
도도한 모습임에 자신이 만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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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捕獲叛亡【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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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를 모르면서 학업에 정진하여
획기적 성과이룬 학생을 대상으로
반듯한 생활상을 칭찬과 격려위해
망보듯 찾아내어 기필코 안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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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 布射僚丸【학생회-불우이웃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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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에 쌀을담고 연탄과 가져가서
사랑에 목이메인 독거인 위로하니
요즘의 학생에게 귀감이 될만하여
환호로 반기면서 박수로 격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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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嵇琴阮嘯【보건실-크리스마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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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을 가지고서 실시된 기금운동
금세기 백년동안 활발히 이뤄져서
완전히 세상에서 결핵을 퇴치위해
소중한 성탄절에 모두가 사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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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恬筆倫紙【학교장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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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한 대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니
필요한 서류중에 추천서 들었더라
윤기난 스펙들도 제몫을 다하지만
지금에 중요한건 교장님 추천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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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鈞巧任釣【담임추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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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등히 저울재듯 사랑을 나눠주던
교사중 담임들이 해야할 일들중엔
임의적 주관말고 객관적 핵심만을
조급함 멀리하고 차분히 써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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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釋紛利俗【성적이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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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차를 보기전에 점수를 확인하여
분명히 맞았는데 틀렸다 표시되면
이의를 제기하여 확인을 해야하며
속앓이 하는학생 아무도 없어야해
234) 竝皆佳妙【방과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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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적인 과외학습 부모님 힘에부쳐
개선을 도모코자 과정을 편성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지도하니
묘하게 모든것이 편하게 자리잡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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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毛施淑姿【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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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의혹따윈 사전에 예방하고
시간의 여유갖고 선택을 하게시리
숙고한 내용들을 섬세히 결재맡아
자녀의 교육과정 일일이 전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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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 工顰姸笑【수업계담당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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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인 사안이든 사적인 사안이든
빈소를 찾은듯이 예절을 바로하고
연이은 활동속에 지치지 아니하니
소처럼 우직하고 포효한 장수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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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年矢每催【성과있는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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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만남으로 서로를 알아가며
시간과 공을들여 지도를 하였더니
매사에 활발하며 성장이 눈에띄니
최고의 기쁨이라 무엇과 비교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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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 曦暉朗耀【제일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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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지라며 애써서 다독이니
휘파람 살살불며 거짓말 일색이네
낭패에 빠져드는 내모습 꼴을보니
요물을 본듯하여 온종일 괴롭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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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璇璣懸斡【귀하게 느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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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맘 나누려고 친구를 다독이며
기백과 용기로써 어려움 해결하고
현명한 성품으로 자신일 잘한다면
알알이 박혀있는 보석과 같다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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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晦魄環照【예쁘게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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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한의 마음으로 반성을 하는중에
백마디 말보다는 살며시 다가와서
환하고 웃음지며 조용히 격려하는
조신한 행동갖춘 모습이 예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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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指薪修祐【리더쉽 있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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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있어선지 웃어른 공경하며
신뢰를 받아감에 흔들림 전혀없고
수수한 교복입고 당당히 행동하며
우애를 중시하며 학우를 돌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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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 永綏吉劭【인정있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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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교류까진 느끼지 못했지만
수시로 힘든과정 해결해 가던차에
길가는 소를보며 아쉬움 전하듯이
소박한 웃음지며 쉬라고 다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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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 矩步引領【끈기있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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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차한 변명따위 입가에 담지않고
보는이 있던없던 상관을 안하면서
인내로 자신일을 묵묵히 해나가면
영아의 아이라도 박수쳐 인정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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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 俯仰廊廟【영리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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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깊은사랑 마음껏 누려놓고
앙탈을 부려가며 친구들 사랑받아
낭만적 이성만나 애교를 부린다니
묘령의 여인답게 영리해 보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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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束帶矜莊【아버지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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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눈물지며 아빠는 감탄하고
대신한 아드님은 어버이 걱정하며
긍휼한 마음보다 사랑이 우선되어
장기를 주고받은 뜻깊은 부자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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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徘徊瞻眺【쌍둥이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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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시 웃던학생 인사를 받은뒤에
회의에 참석하려 한층을 내려가니
첨에본 학생하고 똑같이 닮은애가
조용히 다가와서 또한번 인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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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孤陋寡聞【교육정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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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한 성품으로 자신을 무장시켜
루저삶 일치감치 저밖에 물리치고
과욕도 부족함도 느끼지 아니한채
문제가 생긴곳에 재능을 기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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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愚蒙等誚【구역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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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매한 성도까지 늘상에 관심갖고
몽매함 깨우치려 사랑을 전해주니
등뒤에 하나님이 계신것 보여주며
초심을 잊지않게 언제나 함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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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謂語助者【정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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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본이되는 교사의 열정속에
어머니 품속같이 따스함 갖고있어
조용히 약한자의 손위에 얹으시되
자랑은 아니하니 사랑이 큼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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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焉哉乎也【사제지간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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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경민에서 헤어짐 있다해도
재회를 하는날이 반드시 있으려니
호탕한 웃음으로 반갑게 맞이하고
야생화 들꽃처럼 멋지게 살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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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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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님
멋져요
,
,
,
채향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언제나 닉만 뵈어도 늘 반가운 마음 뿐입니다....
이번에 천자행시에 "학교생활" 이라는 테마로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채향님...!!
쉽지 않겠지만 학교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과 사건을 다뤄볼 생각입니다...
늘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다시 뵐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지난 문학의 밤 이후로
,
처음 뵙습니다
,
그간 잘 지내셨나요
벌써 일주일도 지났는데요..
,
요번
행시문학의 밤에
사회 진행을 하시느냐
수고 하셨습니다
,
전체공지로
,
문학의 밤
1부와
,
찜찔방에서 이야기
2부를
,
후기로 올렸습니다
,
시간이 나시면
한번 들러 주시기
바래요...
,
멋진 하우님
건강하시고
마음먹은대로
모든일 잘 되시길
기도합니다
,
,
@菜珦 홍혜경 넵....채향님...!!
삼가 명심하고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멋진 정모 후기에 잘 들렸다가 왔습니다...
한삼동의 사랑을 흠뻑 적게 해주신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채향님...!!
늘 건강하세요...!!
오..하우님..멋져요..
이미 예전에 상당히 많이 진도가 나간 것으로 아는데..
이번에 3-4-3-4조로 맞춰서 질서정연하게 정리하고 계시네요..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250수가 많은 것 같아도..잠시 뒤면 다 마치게 되지요..하하하
다 해본 경험담이랍니다..힘 내세요..화이팅~~(^J^
회장님...!!
반갑습니다....!!
네...감사합니다...
이번 정모때에 회장님의 멋진 천자행시를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가 쓸수 있는 천자행시란 교직생활을 바탕으로 한 내용이 최대의
테마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도전을 해 보고 있습니다....!!
꾸준히 1000자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늘 관심과 배려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네..하우님..장한 결정을 하셨네요..
매일 조금씩 실천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을 기대합니다..(^J^
오..지금 다시 열어보니..
벌써 116번까지 진도가 나갔군요..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하하하
제 생각이지만..아까 통화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두음법칙은 지키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어차피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내놓은 행시규약에도 명시되어 있잖아요?
그런 뜻에서..하우님 작품중 몇 작품을 제가 한번 수정해 보겠습니다..
진행의 현장감과 독자의 입장을 위해서 지금은 날짜를 표기하고..
나중에 발간할 때는 지워도 되겠지요..
그리고 제목에라도 漢字를 써야지..
천자문인데 어디에도 한자가 없이 한글만 쓰는 것도 좀 어색하다고 봅니다..
29. 愛育黎首【직업교육부장님】3/28
애정과 진정담아 아이들 훈육하길
육신의 피곤함을 돌아볼 틈도없이
여인의 진로선택 정확히 지도하고
수없는 노력속에 제자들 성장하네
* '육신'이란 단어에 익숙해 있는데..
* 특히 맨앞에 쓰면서 '륙신'이라고 쓰는 것은 재고해야 하며
* '여인'이 맞는 표현이지요..
41. 女慕貞烈【한글날】4/2
여와남 노소까지 한국땅 백성이면
모두가 읽고쓰고 듣기도 가능하니
정갈한 모음자음 세계도 놀란다네
열렬히 백성들을 사랑한 세종덕분
* 앞에 올 때는 '녀'가 아니고 '여'라야 마땅하며
* 열렬하다..는 단어가 표준어인데..굳이 앞에 나온 글자를 '렬열히'..라고 쓸 필요가 있을까요
@다음세대 회장님....!!
반갑습니다....
ㅎㅎ....네....알겠습니다....
저는 원문에 충실하고자 한것이 결국은 행시의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결과가 되었나 봅니다....
회장님의 고견을 잘 가슴에 담아서 잘 정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관심과 사랑으로 보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계속 그동안의 한을 풀려는듯 비가 내리고 있군요....
이럴때 감기 조심하시고요....
늘 하시고자 일이 소원성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하우님의 작품이 너무 좋습니다..
글의 방향을 아주 잘 설정하신 것 같아요..
현직 교사로서의 배경을 충실히 살려서
좋은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시고..
오는 6월 27일, 여름 정모 이전에 훌륭한 행시집이 나오겠군요..하하하
경민 비즈니스 교정에 꽃잔디가 피었군요..아주 예쁜..
벌써 125번..딱 중간까지 하셨군요..50%..장하십니다..하하하
매 정모시 계절호 외에 개인행시집이 한 권씩 발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매 분기마다 한 분씩 개인행시집을 발간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제목에 현 진도를 나타내는 작품 번호..아주 멋진 아이디어로군요..(^J^
회장님...!!
반갑습니다....
네...감사합니다...
회장님의 격려로 이제 반을 넘겼습니다...
쭈욱 이어지도록 계속 작업해 보겠습니다.....
하우님의 열정에 힘찬 박수 보내 드립니다..짝짝짝짝짝~~!!!!!
목표를 정해 놓고 쓰시면 더 좋습니다..
제 경우에..천자문행시를 원래는 올 가을이나 겨울에 발간할 계획이었으나
일차 5월 중순 행시문학의 밤 행사에 맞춰서 앞당겼는데..
행사를 3월말로 더 앞당겨 정하면서 스스로 비상을 걸었지요..
무조건 3월 말에는 책이 나와야 한다!!..라고요..
결국 계획 일정을 보름이나 앞당겨서 완성했답니다..
하루에 열개씩..스무개씩 진도가 나가는 날도 있었지요..
딱 두 달 걸려서 한권을 완성했답니다..
하우님도 5월 말까지 완성하시는 것으로 한번 진도를 맞춰 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만..(^J^
@다음세대 회장님....!!
감사합니다....!!
늘 지켜보아 주시고 격력해 주셔서
늘 힘이 납니다....!!
더욱 더 힘을 내겠습니다.....!!
회장님...!!
오늘은 아침 부터 봄 비가 오는군요....!!
자연을 축복하려는 듯이 쏟아지는 비지만
건강 유의하세요....!!
하우님의 목표지향적 학교생활 천자행시 축하드립니다.
회장님의 고견을 참고하시어 첫 작품집 출간을 기대해봅니다.
이렇듯 행시방의 한 영역을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창작활동집 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계속하여 학교생활의 다양한 빛들을 조명하여 멋드러지게 창작해 나가시기 바라며 수고하십시오!
다른 행시방도 댓글로 문우애를 나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천자행시에 집중하느라 여유 갖기가 쉽진 않겠지만,
하우님의 깊이있는 댓글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백운님....!!
반갑습니다....
네...감사합니다...
늘 격려와 위로로 함께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요즘 새학기에 들어서 웬지 모르게 쫒기듯이 생활하는 모습속에
살고 있습니다....새로운 직무를 맡아서 원인이 되기도 하겠지만
아이들과의 빈번한 접촉으로 인한 피곤함이 들어서 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말씀에 동감하고 있습니다....
늘 언제나 존경하는 우리내의 문우님들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ㅎㅎ
백운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와~~150번!!
참 재미 있습니다..하하하
교실 교탁 책상 걸상 칠판 칠판지우개 분필..
노트 교과서 연습장 책가방 실내화 신발주머니까지..ㅎㅎㅎ
어쩌면 이리도 표현력이 좋으실까..
마치 천자문이 하우님의 학교설명서를 위해서 만들어졌나 봅니다..
하우님 천자문행시..화이팅~~(^J^
회장님..!!
반갑습니다....
ㅎㅎ...감사합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회장님의
격려로 끝까지 가려고 합니다.....
회장님..!
늘 건강하세요....!!
아주 잘 하고 계십니다..하우님 화이팅입니다~~!!!
현재 165번이라면 진도도 지극히 정상적이라
5월 말 목표로 볼 때 문제없이 달성하리라 믿습니다..
가급적 일찍 초안 작업 마치고..시간적 여유를 갖고 검토와 편집에 들어가야
더욱 멋진 책이 나오겠지요..행시를 통해서 이렇게 재미 있는 학교 생활을 묘사하시다니..
책 나오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에게 아주 인기 폭발일 것 같아요..ㅎㅎㅎ
글을 통해 잠시 엿본 학교 생활도 참으로 재미 있네요..
학년 예배..남교사 여교사 모임..상조회도 있고..
校木이 잣나무라는 것과..校花가 장미꽃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하하하
회장님...!!
감사합니다....
회장님의 응원 덕분에 아직 까지는 진도가 잘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60개에 더욱 더 힘을 쏟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장님...!!
늘 건강하세요....!!
하우님..정말 대단하십니다~!!
현재 진도 190번도 물론 엄청난 속도이지만..!!
내용 하나하나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교 생활의 전반에 걸쳐 세세하게 묘사한 글들..
야강경비 아저씨..와 청결담당 아주머니..까지 주제로 삼아서 [거침없이] 쓰신 글을 읽으면서..
천재가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 작품을 쓰실 수 있을까..다시 한번 놀람을 금치 못합니다..
계속 응원하겠습니다..열렬히~~!!!
회장님...!!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에 눈을 둘때가 없습니다....
이제 200고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늘 회장님의 격려로 한 계단씩 밟아 올라 갑니다....
회장님...!!
오늘 햇빛이 참으로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오..하우님..
어제..일요일날 250번 끝내고 졸업하셨군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애 많이 쓰셨어요..
예상보다 훨씬 일찍 끝내셨기 때문에
검토..퇴고절차를 거치는 시간을 여유 있게 벌어 놓으셨네요..
이제 처음부터 하나 하나 보시면서..손 댈 곳을 찾아 수정하시면 되겠어요..
큰 시름 하나 더셨습니다..하하하..(^J^
회장님....!!
반갑습니다....
네...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서 이끌어 주신 덕분에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애당초 회장님께서 발간해 주신 천자행시에 매력을 느껴서
시작한 글이 벌써 마치게 되었군요....!!
교정에서 보고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하여 제목을 달아 가기 시작했는데
250개의 제목이 쉽지 않았습니다....
같이 근무하시는 선생님들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를 담고 싶었는데
혹시 누가 미칠까봐 조심스러웠던도 사실입니다....!!
회장님...!!
만들어진 내용에 대한 검토를 잘 해놓고 천자문에 대한
의미를 다시 공부를 하면서 맹자, 시편, 잠언에 대한 이야기로
도전을 시도하겠습니다....!!
@荷雨 오경일 이번에 아내에게 발간에 대한 운을 띄었었는데
큰 딸이 이번에 대학원을 진학하는 문제로 조금 늦추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더군요...
회장님께서 격려해주시는 대로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조금은 시간을 두고
발간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계속적으로 노력하여 작품을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늘 격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행시집 발간 문제는..하우님 형편에 맞게 하시길 바랍니다..
책은 한번 세상에 나오면 되물릴 수도 없는 것이며
쫓기듯이 서둘러 발간할 일도 아니니
시기는 신중을 기해서 잡아야겠지요..
지금까지는 제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을 뿐이며..
나름대로 계획이 있으실테니..때가 되면 미리 말씀만 해주세요..
정말 수고 많으셨는데..늦추지 말고 퇴고절차를 밟아 놓은 후에
다음 작품에 손을 대는 게 좋을 것 같군요..(^J^
@다음세대 회장님...!!
감사합니다...
먼저 검토하고 수정하는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자와 오자등을 잘 잡아서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관심으로 지도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햇살이 밝고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