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랑어 [ bonito/skipjack tuna ]
농어목 고등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주로 통조림용으로 이용되며, 말려서 숙성시켜 얇게 포를 뜬 것을 '가츠오부시'라고 한다.
학명 |
Euthynuspelamis |
계 |
동물 |
문 |
척삭동물 |
강 |
경골어류 |
목 |
농어목 |
과 |
고등어과 |
멸종위기등급 |
평가불가 |
크기 |
1.2m |
몸의 빛깔 |
등쪽은 짙은 푸른색, 배쪽은 은백색 |
산란시기 |
적도 수역에서는 연중, 아열대 수역에서는 봄∼초가을 |
서식장소 |
수온 15∼30℃의 수역 |
분포지역 |
우리나라의 남해 및 제주도 근해, 일본 근해를 비롯한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열대 및 온대 수역 |
이칭/별칭 |
가츠오(일본어명), (이하 방언)가다리, 에다대, 여다랭이, 강고등어, 소용치, 목맨둥이, 다랭이 |
경상남도 지방에서는 강고등어, 포항에서는 다랭이라고도 부른다. 참다랑어속·점다랑어속·물치다래속 등과 함께 참치류의 큰 무리를 이루고 있다. 이들 종은 분류학상 속은 다르지만 서식하고 있는 해역이 거의 같고 습성도 비슷하여 이름이 혼동되어 쓰이기도 하는데 몇 가지 특징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가다랑어는 배쪽에 4∼10줄의 검은 세로 무늬를 갖고 있는 것과 제2등지느러미에 두 개의 가시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종은 제2등지느러미에 가시가 없고 줄기만으로 되어 있다.
서식 수역이 광범위하여 수온 15∼30℃의 열대 및 온대 수역에서 살며, 특히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수역에서 많이 서식한다. 낮에는 표층에서 260m 이내의 범위에 생활하지만 밤에는 거의 표층 근처에 있다. 군집을 이루어 생활하며, 계절이 바뀌고 성장함에 따라서 시속 40km 이상의 매우 빠른 속도로 먼 거리를 이동하면서 살아간다.
봄, 여름에는 우리나라 주변 해역까지 왔다가, 가을, 겨울에는 남쪽으로 이동한다. 적도 수역에서는 일년 내내 산란하며, 아열대 수역에서는 봄부터 초가을까지 산란한다. 산란기간 중에는 여러 번에 걸쳐서 알을 낳는다. 먹이는 작은 어류와 갑각류, 오징어류 등이며, 주로 이른 아침과 해질 무렵에 먹는다. 최대 수명은 8∼12년이다.
여러 척의 배가 한 조가 되어 어획하는데, 2~3척의 어탐선이 고기떼를 탐색하여 찾아내면, 그물을 가지고 있는 본선이 어탐선의 도움을 받아 고기떼를 둘러싸도록 그물로 던지고, 그물 밑의 죔줄을 조여서 어군이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그물을 끌어올려서 잡는다. 우리나라 주변 해역으로 이동해오는 봄, 여름에 주로 어획하며, 여름이 제철이다.
주로 통조림용으로 이용되며, 초여름부터 여름동안에는 회나 다진 어육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건조, 숙성 시켜서 나무 도막처럼 단단해 졌을 때에 대패로 밀듯이 얇게 포를 뜬 것을 '가츠오부시'라고 하며, 국물 맛을 내는 데 이용된다. 내장은 젓갈로 만들기도 한다. 낚시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트롤링낚시 대상어종 중 하나로 몸놀림이 힘있고 몸매가 균형잡혀 인기가 좋다.
고등어과의 어류 가운데 소형 종에 속한다. 몸은 굵고 통통한 방추형이며 등은 청흑색, 배는 광택을 띤 은백색이고 그 위에 4~10줄의 검은 세로띠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런데 살아 있을 때는 이 검은 띠가 잘 보이지 않는다. 난류를 따라 회유하며 우리나라 남해, 제주도 연안에서 남태평양까지를 널리 서식한다. 1m까지 자란다.
가다랑어를 포함한 다랑어 종류는 고정된 서식권 없이 해류를 따라 수천 ㎞의 대회유(大回遊)를 하는 어종이다. 우리나라 제주 근해에 여름철과 가을철에 치어들이 회유해 들어오는데 다랑어의 특성상 치어일 때는 그 모습이 유사하고 서로 섞여 다니기 때문에 종류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다. 다랑어의 종류는 무척 다양한데, 이 가운데 참다랑어(Bluefin tuna) · 황다랑어(Yellowfin tuna) · 눈다랑어(Bigeye tuna) · 날개다랑어(Albacore) 등 '참치'라고 불리는 것들은 대형 종에 속하며, 가다랑어 · 점다랑어 · 줄삼치 · 물치다래 · 몽치다래와 같은 것들은 소형 종에 속한다.
우리나라 제주도 근해에서 낚시에 주로 잡히는 것들은 소형 종이거나 대형 종의 치어로, 가다랑어를 비롯한 점다랑어 · 줄삼치 등이 끌낚시(라이트 트롤링)와 쇼어지깅에 섞여 낚인다. 그런데 이들은 흰 살 생선을 선호하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아 식용으로는 그다지 인기가 없는 편이다.
고등어과의 해수어로, 가다랑어는 1속 1종을 형성하고 학명은 Katsuwonus pelamis이다. 캐나다에서는 skipjack, oceanic skipjack, 인도네시아, 뉴질랜드에서 bonito, 호주에서 striped tuna 등으로 부른다. 전 세계의 온․열대 해역에서 성장하며 먹이를 찾기 위해 일본 근해까지도 회유한다.
체장은 1m에 달하지만, 50cm인 것도 많이 어획된다. 방추형으로, 사후에 4~10줄기의 검은 세로 줄무늬가 선명하게 된다. 살색은 보통 암적색이지만 하와이 근해산에서는 황다랑어의 살색과 닮아 밝은 적색을 띤다. 이노신산 외에도 정미성분이 많고, 또한 혈합육이 많다.
특히 가을에 일본 동북연안해역에서 어획되는 것은 지방분이 많고 먹이를 충분히 섭취하고 남하하는 이러한 가다랭이를 “돌아오는 가다랭이”라고 하여 선호하지만, 남양산의 것은 대체로 지방분이 적다. 통조림, 가다랑어 가루의 원료이며 내장은 염장의 원료가 된다. 일본인이 흔히 부르는 가쓰오가 이 어종이다. 우동 다시의 원료가 되는 말린 포를 '가쓰오 부시'라고 한다
첫댓글 드디어 참치 시리즈 나오나요? ㅎㅎ 잘 보았습니다~ ^^
두둥~~~!! its coming~~~
섬나라 사람들이 훌랄랄 하는 것들인것갔습니다.
보니또~ +_+ 잘 읽었습니다 ^^
잘 보았습니다......^^
한번 잡아 보고 싶은데...
확실히 방장님 글은 내용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