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1년 9월 9일 김영식 회장의 다음으로 고두석 회장이 회장을 인계받아 사무실 개소식 초청행사를 대전탄방동 I&D 프라자 402호 실에서 많은 동기생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 사진을 떠블 크릭하면 크게 확대된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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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보 배 열 순
- 개 요
참석인원 : 약 50 명 ( 게시자 숙지한 임의 인원 후미에 인적사항 공지 )
- 회 장 인사
- 회의장 참석 인원동정
- 오늘 참석인원 연락처 : 동창회 사무실 : 서구 탄방동 775번지 I&D 프라자 402호
전화 : 472-1490 한우리 아파트 앞
대전상고 14회 사무실 개소 회장 인사말을 하는 모습
안녕하십니까? 여러친구들의 뒷바라지 명을 받은 14회 머슴 고두석입니다.
인사장을 쓰려고 보니 먼저 옛 추억이 떠 올랐습니다. 45년 전에 반끼리 내기 축구시합을 하다가 지는 반은 굶어서 수돗물로 배를 채우고 매미 울면 졸다가 뒷문으로 땡땡이 까던 그런 우리가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은 말합니다. 얼굴 못 보는 친구들이 많다고... 남북이산 가족도 아닌데 또 원수지간도 아닌데 얼굴보기가 어렵다고... 사실 그 이유는 객지의 친구나 대전에 살더라도 사업과 직장 형편 이었을 것입니다.
제가 알아보니까 반세기 역사의 우리 모교가 한국사회에 배출한 4만명을 육박하였습니다. 30~40년 전만해도 총동창회 우리 14회가 전 회원들 의 활동이 가장 으뜸이었습니다. - 중략 -
그래서 저는 아주 순수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첫째 : 쉽게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였습니다.
둘째 : 회원과 배우자를 배려하는 복지행사를 마련하였고 , 셋째 : 계절마다 여행테마를 마련하였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친구여러분 !
그 동안 서로 외모는 많이 변했지만 만나면 추억으로 젊어지고 하나가 될 것입니다.
혹여 옛날의 나쁜 추억이나 오해되는 친구가 있더라도 이후로는 다 잊어버리고 새롭게 하나되는 우정과 존경의 만남으로 이어 졌으면 합니다. - 중략 - 감사합니다.
그래서 금년의 첫만남을 2011년 9월 9일로 정하였사오니 14회 친구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대상 14회 회원님의 가정에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며 부족한 머슴에게 지도 편달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2011년 9월 9일
( 회장 : 고두석 / 총무 / 백학수/ 재무 /오희기/ 감사 / 변인수 )
총괄 대표 회장 고 두 석 드림
- 송성락 총회장의 축사/ 고두석 현 회장과 함께
- 여기는 회장 인사말을 들으며 (서 있는 사람 전 총무 김춘목 동정)
- 나기덕 친구의 축하와 축배 사
- 김영대 친구의 축하와 축배사
- 오은수 동기의 축배사
- 흥겨운 우리들의 모습
- 추신 : 수많은 화환이 답지하였는데 화면에 누락되었습니다.
김학수 총무님께서 메일로 송부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발송처 kyp0453@hanmail.net 로 보내주면 됩니다.
- 오늘 참석한 동기생들 (서울지구 참조) 연락처를 문의하면 꼬리말에 게시하겠음니다.
- 참석한 인원은 약 50명 되는데 생각나는 인원만 통지
송성락, 신성진, 김달수, 염근균, 최재용, 김영식, 고두석, 주은종, 김춘목, 박찬상,
오창윤, 나기덕, 송규 호, 이종광, 백학수, 변인수, 오희기, 김한수, 이상열, 정상신,
이경중, 구자융, 이수용, 김영필, 김용강, 김영대, 문용식, 권도순, 조진백, 황연춘,
유석준, 엄금섭, 이종수, 정해섭, 오은수, 황치호, 조성환, 여도수, 이병렬, 이종일.
길광섭, 그외 다수 인원이 참석하였음,
첫댓글 고두석회장에 기대 많이 합니다
달수친구 건강한 모습 좋았습니다.
좋은 장소를 만들었군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고두석 회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참석 못하여 아쉽지만 알지를 못해서 축하 화환도 보내드리지 못했군요~~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 합니다.^^*
모든 행사가 끝나고 보면 그만인데 두고 두고 그 흔적이 남는것은 미력이나마 이 와 같은 장면의 글 을 남기는 일 이라고 생각합니다. 축하 화환등 이 답지된것이 많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화환은 사진에서 챙기지 못했담니다. 동기를 위해 일한다는 것은 정치적이나 사업적 목적을 배제하고 순수한 마음에서 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많은 축하를 해주는 것은 나이 먹어서 스스로 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좋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대전에친구들 고생많으시구요 아주좋은장소를 마련하셨군요.대전에가면 꼭그곳에서 쉬었다오겠읍니다.